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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을 아세요?"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6.25 16:18
  • 조회수 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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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산림과학박물관, 청송 꽃돌 특별기획전 열어 -


영원히 지지 않는 신비의 꽃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여름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청송 꽃돌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영원히 지지 않는 신비의 꽃’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은 자연의 영원한 조화를 담은 경상북도 청송의 꽃돌(화문석) 50여점을 선보인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경북의 대표적인 산림자원이자 지역민들의 정신이 녹아있는 역사와 문화의 결정체인 꽃돌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꽃돌의 신미롭고 아름다운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질학자인 박맹언 교수의 저서 돌 이야기에 따르면 청송 꽃돌은 지질학에서 구과상 유문암이라는 암석으로, 그 형태가 다양하고 아름다우며 매우 희귀해 오랫동안 지질학자와 수석애호가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일반적인 꽃돌의 경우 흑요석, 피치스톤과 같은 유리질 화산암에서 생성되는데, 청송 꽃돌은 다른 꽃돌에 비해 매우 다양한 구상조직을 갖고 있어 그 형성과정이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고 전문에 밝히고 있다.

현재 청송 꽃돌은 국내 생산되는 꽃돌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숙련공의 손으로 다듬어진 꽃돌 작품은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석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꽃돌은 다양한 형태의 국화, 해바라기, 모란, 장미, 채송화, 카네이션 등 10여종이며, 국화석의 경우 대국화, 소국화, 들국화 등 자연의 신비롭고 오묘한 아름다움을 한껏 구현하고 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허구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청송 꽃돌의 아름다움을 알려 그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과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산림문화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의 장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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