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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서원곡유원지 불법노점상 철거, 다시 시민의 품으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7.02 16:02
  •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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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00대 명산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무학산 입구 서원곡 유원지는 등산과 계곡에서의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계곡이 아름다워 창원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자 외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있다.

그동안 서원곡유원지는 무허가 음식점 및 불법노점 등이 매년 단속을 피해 버젓이 영업을 해오고, 특히 하천변에 평상 및 각종 천막을 설치하고 영업을 자행하고 있어 미관저해, 설거지로 인한 수질오염, 유수방해, 호객행위, 기업형 포장마차 영업, 호우시 안전사고 우려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창원시 공원관리과는 매년 반복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았던 유원지일대 불법행위에 대해 올 초부터 영업주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과 계도 및 계고를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하였으나 이행되지 않아 지난 6월 28일 관할 구청 공무원 등 인원 75명 및 5톤차량, 견인차 등 각종 장비를 투입하여 행정대집행을 실시하여 무허가 건축물 및 천막영업 등 불법시설물 16개소 30동을 철거 하고 잔재물 처리를 완료했다.

한 등산객은 "그동안 불법영업으로 업주들의 눈치를 보며 마음 편히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행정대집행으로 속이 후련하고 서원곡유원지가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창원시 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은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철거가 아니라 서원곡유원지를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확고한 결의라고 밝히고,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매일 순찰을 실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서원곡유원지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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