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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알려면 하회마을로 오라"

  • 서동준 기자 기자
  • 입력 2011.08.01 15:34
  •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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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회·양동마을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축제행사-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풍성한 축제행사가 펼쳐진다.

28일 경상북도는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 그 역사의 빛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하회마을 전역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내내 하회마을 전수관에서는 길놀이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 수상실경뮤지컬 부용지애 공연이 열린다.

양진당에서는 하회의 제례시연, 만송정에서는 탈춤의상 입고 사진 찍기, 전통놀이체험장에서는 전통민속놀이체험과 겨루기 마당 등 하회마을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옛 풍남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는 식전공연과 의식행사, 만담 ‘하회이야기’, 기획공연 ‘탈의 노래’ 등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음달 1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국제학술회의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이 열리고,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하는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31일 오후 4시30분 옛 하회마을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최광식 문화재청장, 김광림 국회의원,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상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과 영상물 상영 등 세계유산 탄생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장식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국을 알고자 하면 경북으로, 경북을 알고자 하면 하회와 양동마을로 오시라”고 당부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간직한 두 역사마을을 잘 가꾸고 보존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회와 양동, 두 역사마을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광객 수도 지난 6월까지 하회마을 102만1천여명, 양동마을 49만1천여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배와 4배 폭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면서 관광객의 편의와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하회와 양동마을의 보수정비, 세계유산 홈페이지 구축, 마을종합정비계획 수립, 양동마을 전시관 건립, 동영상 제작 및 세계유산 한국어 교재 개발 등 세계유산의 명성에 걸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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