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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적극행정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일원에서 강진 청자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급대상 종사일수(90일→60일) 완화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로 포장 지원 △굴착기 및 산림버섯재배사 지원 확대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수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산림청에 전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29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14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전남 화순군 영림원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림분야의 민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였고, 지난 13년 동안 1,8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면서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5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5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임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문화, 산림복지, 조경수, 양묘, 야생화, 숲해설, 산림치유·휴양, 목조주택, 산야초, 산지전용, 수목장, 버섯재배, 단기임산물, 산마늘, 산채, 효소, 발효, 유실수, 산림공모사업, 산양삼, 임도개설, 수목식재, 표고, 호두, 대추, 밤, 귀산촌, 산촌체험, 임야구입방법, 임산물 가공유통, 유기농자재, 6차산업, 임업현장사례, 산림일자리창업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3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스(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이동섭원장(前 한국임업진흥원), 이한수대표(가야산산삼농장),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상래교수(前 삼육대총장),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안인부회장(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등 이다.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추가적인 교육과정으로는 2021년부터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국가전문자격증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올해 초부터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산림복지
    2023-02-15
  • 산림 분야 규제혁신을 위한 현장 행보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임산물 생산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임업인, 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재배단지에서 「제7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 회의에는 임업인, 산업계, 환경단체, 학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산림산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확대,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제한 완화, 임업후계자 요건 완화,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등 임업인 및 산업계의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31
  • 부여군, 원목표고 재배농가 폭염 피해 방지 ‘온 힘’
    표고버섯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원목재배 표고버섯 농가들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이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건 2019년의 일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배사 내 온도가 5월부터 35℃를 훌쩍 넘길 때가 많았다. 원목 표고버섯 종균은 35℃ 이상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멸되는 특성이 있다. 군은 시름이 깊어가는 농가들을 위해 올해까지 총사업비 약 1억원을 군비로 마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연구를 수행해 왔다. 실증 시험과 같은 시범사업으로는 국비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내린 결단이었다. 관건은 기존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도저감기술을 도입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2019년 ‘원목표고 고온피해 경감 시험재배’ 사업을 통해 2중 시설하우스와 공기순환시설, 관수시설, 차광시설 등 설치를 마쳤다. 차광시설 설치만으로는 적절한 통풍을 보장하기 어려워 최적 차광률 찾기에도 몰두했다. 그렇게 도출해낸 최적 차광률이 외부 85%, 내부 55%다. 하우스 비닐에 물을 뿌려주는 수막 형성보다 미세한 물 분자를 뿌리는 안개 분무가 효과적이라는 점도 증명했다. 2021년에는 ‘원목표고 온도저감시설 시범사업’ 추진해 배기팬과 대류팬을 설치했다. 재배사 내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것도 문제지만 정체된 공기로 인한 열 피해가 막심하다는 분석에 따른 시도였다. 배기팬을 이용해 정체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몰아내고 대류팬으로 내부 공기를 흔들어주면 실내 온도를 3℃ 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이상고온 대비 버섯재배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2중 재배하우스 상부에 그늘막 1중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그늘막 설치 결과 기존 2중 재배하우스에 비해 내부 차광망 온도는 3℃ 정도 낮고, 원목 온도는 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이 같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원목표고 생산성과 품질에 미칠 수 있는 유의미한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호소하는 애로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범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12
  • 지난해 임가 소득 전년 대비 2.8% 증가
    지난해 임가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3,813만 원으로 전년(2020년 3,711만 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가 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임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8개 업종에종사하는 임가(1,110가구) * 육림업/벌목업, 채취업, 밤나무, 떫은감나무, 수실류, 버섯재배업, 조경재업, 기타재배업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년 1월~12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조사 결과, 2021년 임가 소득은 밤, 떫은감 판매 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 증가한 3,81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5.2% 증가한 1,239만 원으로 임업 의존도(임가 소득 중 임업소득 비중)는 32.5%로 나타났다. 그 외, 임업외 소득(4.8%), 이전소득(5.1%)이 증가하였고, 비경상소득(18.6%)은 감소했다. 임가의 가계지출은 연 2,901만 원으로 전년(2,958만 원)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가 자산은 5억 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임가 부채는 2,729만 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오락·문화 등 소비지출(2,482만 원)이 가계지출의 85.6%, 토지자산 등 고정자산(4억 3,146만 원)이 임가 자산의 85.2%, 임업용 부채(954만 원)가 임가 부채의 34.9%를 차지했다.                                     <임가 주요지표 동향> 구 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증감률 ('21/'20) 임가 소득 3,459 3,648 3,750 3,711 3,813 2.8   임업 소득 1,154 1,241 1,317 1,178 1,239 5.2 가계 지출 2,878 2,963 3,074 2,958 2,901 -1.9 임가 자산 41,654 44,064 46,068 48,207 50,670 5.1 임가 부채 2,931 2,896 2,833 2,891 2,729 -5.6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임가소득이 증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하여 임업인의 경영 활동을 돕고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3
  • 횡성 둔내면 스마트팜 버섯재배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둔내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스마트팜 버섯재배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둔내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스마트팜 버섯재배를 둔내면 도시재생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버섯재배사로 조성한다.  교육은 버섯의 이해와 버섯배지 종류별 재배법 등 버섯재배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버섯을 재배하는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 및 교육·실습·토론·성과공유 등 다채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지하 스마트팜 버섯재배사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chswn342@korea.kr)로 하면 되고, 선착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횡성군청 홈페이지 및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8
  •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개 임업 업종에 대한 임업정책수립 및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하였다. ‘임업경영실태조사’는 임업 업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일반현황과 수입, 비용, 경영의사 등을 파악하여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계조사이다.    * (조사대상 8업종) 영림업 및 벌목업, 식용 임산물 채취업, 밤나무재배업, 떫은감나무재배업, 기타 산림 수실류 재배업, 버섯재배업, 기타 임산물 재배업,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의 주요 조사결과로써 비용을 제외한 임업 총수입은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이 4,492만 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버섯재배업 3,363만 원, 영림업 및 벌목업 2,527만 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임산물 채취업은 1,014만 원으로 조사 업종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유통경로로 밤나무 재배업과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직거래가 많았으며, 임산물 채취업의 경우 직거래 비율이 6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 주요 애로사항으로 영림업 및 벌목업, 밤나무 재배업,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생산성 감소’로 조사됐다. 영림업 및 벌목업은 ‘기능인력 확보’, 밤나무 재배업은 ‘노동력 부족’,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은 ‘안정적인 판로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들었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임업경영실태조사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효과적인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인 통계조사 결과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현장 업무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9
  • 전남도, ‘임업기술상담 콜센터’ 운영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임업분야에 대한 도민 관심증대에 따라 수목관리 등 임업전문 기술자문을 위한 ‘임업기술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나섰다.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귀산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3년간 접수된 문의 건수는 2천여 건으로, 조경수와 특용수 재배, 산약초 재배, 병해충 상담, 버섯재배 기술 등 문의내용 또한 매우 다양하다. 이에 따라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위해 임업분야 공공기관 근무경력 20년 이상의 전문컨설턴트 2명으로 구성된 ‘임업기술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주로 소득과 연계된 수목 등의 재배·관리와 산림버섯 재배·관리기술, 산림정책 및 경영지원 시책 등 미래 임업인 육성과 임업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정보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콜센터 전화번호는 061-338-4282에서 4283까지며,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화·인터넷 상담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한다. 임업 기술상담은 2명의 전담컨설턴트 외에도 분야별 자문위원을 별도로 구성해 복합적인 전문가 상담을 통해 종합 지원이 가능토록 마련됐다. 이밖에 산림자원연구소는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소득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귀산촌 아카데미, 특용수·산약초 재배법, 꽃차만들기, 버섯재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 귀산촌 희망자 및 임업후계자 양성·관리 등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광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문 컨설턴트 운영을 통해 기존 임업인과 귀산촌 예정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상담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귀산촌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4-07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난대수종 이용 ‘표고 버섯’ 연구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난대수종 등 다양한 원목을 활용한 표고버섯 재배시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예부터 맛이 뛰어나 송이, 능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식용버섯으로 불리며, 면역증진은 물론 항암효과와 고혈압·성인병 예방효능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전남의 표고생산량은 건표고가 전국의 35.6%, 생표고 10.4%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기존 상수리나무를 활용한 재배를 대체하기 위해 난대수종 숲가꾸기 산물인 구실잣밤나무 등 도내 자생수종 35종을 대상으로 재배특성을 조사하고 생산된 버섯의 기능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구실잣밤나무에서 발생된 버섯이 상수리에 비해 1.3배 높은 생산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리활성 물질, 폴리페놀과 페놀성 화합물 함량이 높고, 활성산소를 저감시키는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2월 KSCI급 국내학술지인 한국임학회지에 ‘원목 수종별 표고버섯 자실체 생산성 및 기능성 조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돼 학술계와 임업인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은바 있다. 특히 표고자목 자원이 부족한 현시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결과로 상수리나무 자목을 대체 가능한 난대수종 고유소득자원으로 발굴해 나갈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밖에 올해부터 표고 톱밥재배 기간 단축을 통한 국산 버섯배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지조성형태 등 연구를 통해 도내 버섯재배 농가의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현석 임업시험과 연구사는 “표고톱밥배지 재배 후 발생한 폐배지의 환경·안전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보습지 개발 및 폐배지 활용 연구를 추진해 임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에서 재배하기 좋은 표고 톱밥재배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연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개발된 우수품종은 농가 실증재배 검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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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0-03-20
  • 한라산둘레길,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조성!
    한라산둘레길이 제주산림의 역사·문화·생태교육의 장은 물론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된다.  한라산둘레길은 2011년 4월 개통한 이후 지난해 87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제주 산림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다변화를 위해 올해 산림관광자원인 한라산둘레길 조성관리사업에 1,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무장애나눔숲길조성 등 숲길 시설을 정비하고,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라산둘레길은 현재 천아숲길, 돌오름길, 산림휴양길, 동백길, 수악길, 절물조릿대길, 사려니숲길 등 7개 코스 총 66km가 개설되어 있다.  한라산둘레길을 걷다 보면 후박나무 등 향토수종과 복수초도 만날 수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사려니숲이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숲속 버섯재배장에서는 수확하는 표고버섯을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산림관광과 1차산업이 연계된다.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버섯재배장은 사려니숲길 주변, 절물조릿대길 입구, 동백길 등 다양한 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데, 요즘에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하여 1~2월부터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재배장에서 복합경영으로 생산되는 양하, 두릅, 곰취 등 다양한 산나물을 산림청에서 ‘청정숲푸드’로 인증받아 한라산 청정 임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사려니숲길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시설, 식생매트 보수, 안내판과 벤치 등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탐방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약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라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산림관광인프라와 주변 주민의 생업과 연계시켜 제주관광은 물론 1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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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2-17
  • 군위군산림조합, 고품질 표고·느타리버섯 재배농가 공급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2020년도 산림 버섯연구센터에서 생산한 양질의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종균을 버섯재배농가에 공급한다. 8일 군위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국민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항암 작용과 함께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표고버섯이 인기가 올라가고 있어 버섯 종균 구매가 부쩍 늘어났다. 현재 신청 중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버섯의 종균 접종 시기는 군위군은 3월 하순에 하는 것이 좋다. 종균은 오랜 시간 직사광선에 쬐거나 종균 병을 개봉해 내버려두거나 자목의 뒤집기 잘못과 물주기에 간혹 실패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산림조합은 누구든지 문의가 있을 시 전문지도원이 버섯 재배법의 기술지원을 연중 해 나가기로 했다. 최규종 조합장은 “최근 가정에서 자가소비용 형태의 종균 신청을 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접종기술이 부족해 실패 우려가 있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언제든지 조합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구매 및 버섯재배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림조합
    2020-01-10
  • 해남군 버섯종균배양센터 준공, 종자산업 기반구축
      해남군이 관내 버섯 농가에 유량 종균을 공급할 버섯종균배양센터를 건립했다. 9일 준공식을 가진 버섯종균배양센터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해남군 마산면 해남버섯(주)에 배양실 등 버섯종균배양시설을 4동, 2,970㎡ 규모로 신축하고, 종균생산기계 등 첨단자동화 설비를 갖추었다.     버섯종균배양센터에서는 1일 4만병 규모의 새송이 및 느타리버섯 종균 생산이 가능해 종균 수요량을 외부에 의존해 왔던 관내 버섯재배 농가에 신선한 종균을 보급하고,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비용을 절감, 농가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량품질의 버섯종균 생산과 재배기술을 효율적으로 증식‧보급 할 수 있는 최신 기반시설이 구축됨으로서 현재 월 10톤 수준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등 버섯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버섯종균배양센터 건립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종묘증식보급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해남군에서는 43농가, 4.4ha 면적에서 연간 2,500톤의 병버섯 및 느타리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 임업정보
    2019-07-11
  • 친환경도시 상주, 버섯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농약·유기농·GAP·PLS 등 농산물 인증에 대한 다양한 방법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버섯 농가에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기술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형광램프를 이용한 버섯파리 포획기술이다. 재배사 외부에서 들어오는 버섯파리 성충을 포획기로 유인해 버섯 및 배지에 앉지 않게 하는 기술이며, 추가 끈끈이 트랩·자가 망 교체·타 해충에 응용 등 재배 농업인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높은 방제율을 기록하고 있다.   버섯재배사의 골칫거리인 ‘버섯파리’는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성충은 푸른곰팡이병 등의 2차 피해를 야기해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다른 농작물과 달리 버섯재배사 내에서는 살충제나 살균제를 사용할 수 없어 버섯파리 방제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해 특허 등록한 ‘형광램프이용 버섯파리 포획기술’을 우리 시에서 도입해 친환경적인 방제를 하면서 버섯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련 담당에서는 “도농업기술원의 노력과 재배농업인들의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방법 강구 등으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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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5-15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버섯 전문인력 육성 ‘시동’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제해신)은 오는 20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 개강식과 학술포럼을 갖고 버섯산업 미래 인력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버섯산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날 개강식과 학술포럼에는 교육생과 전국지자체 연구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1부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일정 설명, 강사진 소개 등 간단한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2부 학술포럼에는 버섯산업연구원 성과 및 비전 발표와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날 버섯산업연구원 김경제 연구기획부장과 정상욱 연구원은 각각 ‘연구원의 활동성과’와 ‘젊은 과학자의 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이 ‘4차 혁명, 스마트농업이 미래다’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이번 교육에서 지역 버섯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버섯전문인력을 육성해 버섯종균 및 배지 생산에 필요한 기술력을 제공하는 등 지역 버섯산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최근 버섯재배 기술의 발전 및 버섯소비 증가로 인해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버섯종균기능사는 버섯종균에 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우량 버섯종균을 제조하는 지능인력으로 1984년도에 처음으로 시험제도가 실시됐다.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에게는 버섯 재배 및 종균제조 업체를 비롯한 관련 산업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 관련 산업체의 창업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장흥군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4차 산업화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수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버섯 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버섯산업에 더욱 탄탄한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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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표고버섯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특용작물분야에서 추진한 시범사업 2개 분야 3개소에 대해 4월 17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표고 골목관리 생력화 및 환경제어 시범사업 2개소, 버섯하우스 환경조절 시스템 설치 시범사업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표고 골목(榾木, 버섯나무)관리 생력화 및 환경제어 시범사업 농가 중심으로 추진사례와 버섯재배 생력화 방안,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현장에서는 표고목 거치대를 개발해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거치대는 지면에서 10㎝정도 띄워주기 때문에 오염 및 각종 병해충을 예방하고 수명도 1~2년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1회의 거치로 폐원까지 골목관리의 70%정도 생력화를 시키며 거치대 설치에 있어서도 연결식으로 조립이 간편하다. 골목 가운데를 걸어 시소원리를 적용 노약자. 부녀자들도 뒤집기가 아주 쉽도록 하면서 균사의 균등한 배양 및 버섯 싹 틔우기를 유도하도록 했다. 이번 거치대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랜 실증을 통한 연구개발 작품이다. 이 밖에도, 시설 내 포그식 관수 및 바람을 이용해 상품버섯 생산이 가능하도록 해 물버섯 예방은 물론 고품질버섯 연중생산 시스템으로 농가소득 증진 및 유기농 원목표고 브랜드를 추진, 상품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용작물분야 핵심사업 추진방안 논의와 버섯재배 농가의 현장애로 및 아이디어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향후 특용작물 시범사업에 적극 적용하여 개선․보완하면서 농가소득 증진과 더불어 노령화에 대비한 생력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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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7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버섯산업 미래 인력 육성 ‘박차’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제해신)은 오는 12일까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 및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장흥군이 지원하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을 맡았다. 버섯산업과 관련된 취업 및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4월에 교육을 시작해 10월말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또한 농가, 산업체 및 전문기관의 연계 협약을 통해 버섯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최근 버섯재배 기술의 발전 및 버섯소비 증가로 인해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버섯종균기능사는 버섯종균에 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우량 버섯종균을 제조하는 지능인력으로 1984년도에 처음으로 시험제도가 실시됐다.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에게는 버섯 재배 및 종균제조 업체를 비롯한 관련 산업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 관련 산업체의 창업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청년인구의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대표품목인 표고버섯 재배 및 산업화에 대한 전문인력의 수급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며, “버섯산업에 필요한 기반 확보와 발전방안의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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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4-09
  • 임실군, 지역특화작목 육성 전문교육 본격
    임실군이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본격화한다. 군은 특히 전문농업인 교육을 강화해 지역농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키우고, 고부가가치형 특화작목 재배를 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3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전문교육기관인 임실군 농업인 대학의 2018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복숭아반과 6차산업 활성화로 농산물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6차 산업반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및 농촌진흥청 등 우수한 강사를 초빙, 매주 1회 4시간씩 과정별 전문이론과 실습교육, 현장체험 학습 등으로 편성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19개과정, 6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해에는 버섯재배반과 생활농업반 2개 과정을 20여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 운영해 FTA 등 시장개방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 기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입학식과 함께 신장철 아이원비전교육원장의 ‘나를 찾고 꿈꾸며 도전하라’는 주제의 특강도 이어졌다. 특강은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한 자기계발 및 농업인 마인드 변화에 대한 강의로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대학장인 심 민 군수는 “앞으로 일년동안 100시간이라는 긴 교육시간을 통해 최고의 전문농업인이 되겠다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열심히 임해달라”며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3-13
  • 부산의 명산 '금정산' 보존을 위한 길, '국립공원 채택'
    지난 10월 25일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는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전략과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이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의 본격화를 알렸다. 금정산은 부산의 명산으로, 다른 산악형 국립공원과 비교하여도 뒤지지 않는다. 금정산 내 생물종의 개체 수는 1472종으로 국립공원 평균인 1143종보다 우위에 있으며, 지방문화재 보유량과 위치 및 이용편의에서도 다른 국립공원의 평균을 웃도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상당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금정산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부산의 명산이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금정산은 훼손되어 왔고, 그러한 훼손은 현재에 와서도 계속되고 있다. 금정산 계명봉 뒤 낙동정맥 구간에서는 수백톤으로 추산되는 불법 폐기물이 발견되었고, 다른 구역에서도 3300m² 규모의 버섯재배농장에서 버린 다량의 폐기물과 심각한 무단 벌목 등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산림훼손에도 '금정산 산림순찰반'의 총 인원은 16명 안팎으로 극심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또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채택되는 데 큰 가치로 매겨지는 '장군습지'는 멸종위기 2급 종인 꼬마 잠자리나 가주땅기개를 볼 수 있는 부산의 생태보고였다. 하지만 지난 해 가을부터 육지화가 진행되었고 이는 지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터널공사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장군습지'의 육지화는 금정산의 생태학적 가치의 큰 부분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이며, 환경단체 및 부산 시민단체들의 관심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한편,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종인 '긴꼬리딱새'의 둥지 근처에 불법 촬영장을 설치하여 야생동물의 생존에 위협을 가하거나, 조상을 기린다는 명목으로 28개의 자연석에 불상, 도깨비 얼굴, 두꺼비 등의 모형을 새겨 자연석을 훼손하는 등의 해괴한 사건들도 있다. 위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금정산의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자연훼손은 계속해서 심화되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부산시는 '전문적, 통합적 관리'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2005년 '금정산 통합관리'가 최초 제기된 이 후로, 2008년 '금정산 도립공원 지정 검토방안'이 제시되었고, 관리집행의 허술함과 사유지 문제로 인해 계속 무산되던 중에 2013년,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실시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연구'가 진행되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연구'에 의해,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경관, 지형보존 그리고 위치 및 이용편의와 같은 환경부의 국립공원지정기준에 금정산이 매우 타당하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 결과, 자발적인 국립공원 추진 본부가 결성되었고, 2015년에는 '10만 부산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현재,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업체가 선정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말에 나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금정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데 있어 결정적인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좁은 면적' 문제이고, 두 번째는 '사유지 문제'이다. 금정산 전체 면적은 51.7km²이며, 만약 국립공원 지정 추진과정에서,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주민공청회에서의 난관을 겪게 된다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는 실제 면적은 40km²에 불과하다. 그리고 금정산의 사유지 문제는 전체 면적의 87%, 즉 51.7km²중에 45km²이 사유지이다. 하지만 전체 면적 56.2km²인 월출산 국립공원 또한 작은 면적으로 논란을 빚었지만 영암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단합으로 문제를 해결했고, 사유지 80%로 이루어진 무등산도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선례가 있다. 따라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산 지역 주민들의 무한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금정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었던 만큼 이제는 우리의 열렬한 관심으로 금정산의 전문적, 통합적 관리를 위한 '국립공원 지정'을 이루어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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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11-28

산림행정 검색결과

  • 영암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적극행정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일원에서 강진 청자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급대상 종사일수(90일→60일) 완화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로 포장 지원 △굴착기 및 산림버섯재배사 지원 확대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수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산림청에 전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29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14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전남 화순군 영림원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림분야의 민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였고, 지난 13년 동안 1,8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면서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5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5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임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문화, 산림복지, 조경수, 양묘, 야생화, 숲해설, 산림치유·휴양, 목조주택, 산야초, 산지전용, 수목장, 버섯재배, 단기임산물, 산마늘, 산채, 효소, 발효, 유실수, 산림공모사업, 산양삼, 임도개설, 수목식재, 표고, 호두, 대추, 밤, 귀산촌, 산촌체험, 임야구입방법, 임산물 가공유통, 유기농자재, 6차산업, 임업현장사례, 산림일자리창업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3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스(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이동섭원장(前 한국임업진흥원), 이한수대표(가야산산삼농장),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상래교수(前 삼육대총장),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안인부회장(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등 이다.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추가적인 교육과정으로는 2021년부터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국가전문자격증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올해 초부터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산림복지
    2023-02-15
  • 산림 분야 규제혁신을 위한 현장 행보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임산물 생산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임업인, 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재배단지에서 「제7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 회의에는 임업인, 산업계, 환경단체, 학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산림산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확대,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제한 완화, 임업후계자 요건 완화,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등 임업인 및 산업계의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31
  • 부여군, 원목표고 재배농가 폭염 피해 방지 ‘온 힘’
    표고버섯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원목재배 표고버섯 농가들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이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건 2019년의 일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배사 내 온도가 5월부터 35℃를 훌쩍 넘길 때가 많았다. 원목 표고버섯 종균은 35℃ 이상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멸되는 특성이 있다. 군은 시름이 깊어가는 농가들을 위해 올해까지 총사업비 약 1억원을 군비로 마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연구를 수행해 왔다. 실증 시험과 같은 시범사업으로는 국비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내린 결단이었다. 관건은 기존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도저감기술을 도입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2019년 ‘원목표고 고온피해 경감 시험재배’ 사업을 통해 2중 시설하우스와 공기순환시설, 관수시설, 차광시설 등 설치를 마쳤다. 차광시설 설치만으로는 적절한 통풍을 보장하기 어려워 최적 차광률 찾기에도 몰두했다. 그렇게 도출해낸 최적 차광률이 외부 85%, 내부 55%다. 하우스 비닐에 물을 뿌려주는 수막 형성보다 미세한 물 분자를 뿌리는 안개 분무가 효과적이라는 점도 증명했다. 2021년에는 ‘원목표고 온도저감시설 시범사업’ 추진해 배기팬과 대류팬을 설치했다. 재배사 내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것도 문제지만 정체된 공기로 인한 열 피해가 막심하다는 분석에 따른 시도였다. 배기팬을 이용해 정체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몰아내고 대류팬으로 내부 공기를 흔들어주면 실내 온도를 3℃ 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이상고온 대비 버섯재배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2중 재배하우스 상부에 그늘막 1중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그늘막 설치 결과 기존 2중 재배하우스에 비해 내부 차광망 온도는 3℃ 정도 낮고, 원목 온도는 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이 같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원목표고 생산성과 품질에 미칠 수 있는 유의미한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호소하는 애로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범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12
  • 지난해 임가 소득 전년 대비 2.8% 증가
    지난해 임가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3,813만 원으로 전년(2020년 3,711만 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가 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임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8개 업종에종사하는 임가(1,110가구) * 육림업/벌목업, 채취업, 밤나무, 떫은감나무, 수실류, 버섯재배업, 조경재업, 기타재배업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년 1월~12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조사 결과, 2021년 임가 소득은 밤, 떫은감 판매 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 증가한 3,81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5.2% 증가한 1,239만 원으로 임업 의존도(임가 소득 중 임업소득 비중)는 32.5%로 나타났다. 그 외, 임업외 소득(4.8%), 이전소득(5.1%)이 증가하였고, 비경상소득(18.6%)은 감소했다. 임가의 가계지출은 연 2,901만 원으로 전년(2,958만 원)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가 자산은 5억 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임가 부채는 2,729만 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오락·문화 등 소비지출(2,482만 원)이 가계지출의 85.6%, 토지자산 등 고정자산(4억 3,146만 원)이 임가 자산의 85.2%, 임업용 부채(954만 원)가 임가 부채의 34.9%를 차지했다.                                     <임가 주요지표 동향> 구 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증감률 ('21/'20) 임가 소득 3,459 3,648 3,750 3,711 3,813 2.8   임업 소득 1,154 1,241 1,317 1,178 1,239 5.2 가계 지출 2,878 2,963 3,074 2,958 2,901 -1.9 임가 자산 41,654 44,064 46,068 48,207 50,670 5.1 임가 부채 2,931 2,896 2,833 2,891 2,729 -5.6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임가소득이 증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하여 임업인의 경영 활동을 돕고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3
  • 횡성 둔내면 스마트팜 버섯재배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둔내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스마트팜 버섯재배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둔내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스마트팜 버섯재배를 둔내면 도시재생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버섯재배사로 조성한다.  교육은 버섯의 이해와 버섯배지 종류별 재배법 등 버섯재배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버섯을 재배하는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 및 교육·실습·토론·성과공유 등 다채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지하 스마트팜 버섯재배사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chswn342@korea.kr)로 하면 되고, 선착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횡성군청 홈페이지 및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8
  •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개 임업 업종에 대한 임업정책수립 및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하였다. ‘임업경영실태조사’는 임업 업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일반현황과 수입, 비용, 경영의사 등을 파악하여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계조사이다.    * (조사대상 8업종) 영림업 및 벌목업, 식용 임산물 채취업, 밤나무재배업, 떫은감나무재배업, 기타 산림 수실류 재배업, 버섯재배업, 기타 임산물 재배업,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의 주요 조사결과로써 비용을 제외한 임업 총수입은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이 4,492만 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버섯재배업 3,363만 원, 영림업 및 벌목업 2,527만 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임산물 채취업은 1,014만 원으로 조사 업종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유통경로로 밤나무 재배업과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직거래가 많았으며, 임산물 채취업의 경우 직거래 비율이 6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 주요 애로사항으로 영림업 및 벌목업, 밤나무 재배업,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생산성 감소’로 조사됐다. 영림업 및 벌목업은 ‘기능인력 확보’, 밤나무 재배업은 ‘노동력 부족’,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은 ‘안정적인 판로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들었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임업경영실태조사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효과적인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인 통계조사 결과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현장 업무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9
  • 한라산둘레길,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조성!
    한라산둘레길이 제주산림의 역사·문화·생태교육의 장은 물론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된다.  한라산둘레길은 2011년 4월 개통한 이후 지난해 87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제주 산림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다변화를 위해 올해 산림관광자원인 한라산둘레길 조성관리사업에 1,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무장애나눔숲길조성 등 숲길 시설을 정비하고,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라산둘레길은 현재 천아숲길, 돌오름길, 산림휴양길, 동백길, 수악길, 절물조릿대길, 사려니숲길 등 7개 코스 총 66km가 개설되어 있다.  한라산둘레길을 걷다 보면 후박나무 등 향토수종과 복수초도 만날 수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사려니숲이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숲속 버섯재배장에서는 수확하는 표고버섯을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산림관광과 1차산업이 연계된다.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버섯재배장은 사려니숲길 주변, 절물조릿대길 입구, 동백길 등 다양한 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데, 요즘에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하여 1~2월부터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재배장에서 복합경영으로 생산되는 양하, 두릅, 곰취 등 다양한 산나물을 산림청에서 ‘청정숲푸드’로 인증받아 한라산 청정 임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사려니숲길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시설, 식생매트 보수, 안내판과 벤치 등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탐방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약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라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산림관광인프라와 주변 주민의 생업과 연계시켜 제주관광은 물론 1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2-17
  • 산림청, ‘2017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 발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재업 등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2017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목 구입량과 목재제품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목재산업의 현황 및 원목의 생산과 유통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부터 한국임업진흥원에 위탁해 매년 목재이용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수종·용도별 원목의 수요공급과 목재제품별 수급·유통 등 세분화된 통계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각종 산림분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원목 구입량이 2016년부터 감소해 2017년에는 8,099,716㎥로 전년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작제조업(-47.4%), 톱밥·목분제조업(-43.9%), 표고버섯재배업(-15.4%) 분야에서 원목 구입량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이는 제재업, 방부목재업, 합판보드업 등 규모 있는 산업이 주춤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로 목재펠릿(12.9%)과 파티클보드(41.8%) 분야에서는 원목 구입량이 크게 증가했다. 목재제품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목재펠릿*(99.7%)과 파티클보드**(4.2%)가 2016년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장작 제조업(-47.4%), 톱밥·목분제조업(-33.4%), 목초액(-21.2%), 표고재배업(-15.0%), 섬유판(-12.3%), 합판(-9.9%) 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제품 용도별로는 건설경기의 영향으로 가구재(26.2%)와 건축 구조재(18.5%)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수출물량 감소로 수출 포장재용 목재제품 사용량이 감소하면서 데크재(-23.5%), 파렛트/포장재(-18.0%)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원목을 사용하는 업체는 715개고, 이들 업체의 매출규모는 2조 3천 517억 원으로 파악됐다. 업체당 평균 매출규모는 32.4억 원이고, 10.8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직원당 평균 임금은 231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공표된 ‘2017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 보고서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g.go.kr)→분야별 산림정보→통계자료실 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통합자료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업지원실(☎02-6393-2645)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우리 산림은 70년대 집중적인 조림과 산림보호 정책으로 목재수확기에 도달했다.”라며 “산주의 소득증대 및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목이용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2-20
  • 산림청,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앞장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고보조사업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한 7명에게 지원된 국비 전액(1900만원)을 환수하고, 부정수급액의 5배에 해당하는 제재부가금(7800만원) 부과와 함께 1년 동안 보조사업 수행에서 배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6년 산림청 소관 국고보조사업(표고버섯재배시설)을 추진하면서 납품업자와 공모하여 허위 거래명세서를 작성 후 실제 사업비보다 부풀린 금액으로 보조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로 2017년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형 등의 판결을 받은 상태이다. 이번 결정은 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6년 4월 28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된 이후 산림청에서 제재부가금 등을 부과한 첫 사례이다. 이번에 제재부가금을 부과받은 보조금 부정수급자 대부분은 영세한 농산촌 주민들로 관련 법률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불법 행위임을 알거나 또는 전혀 알지 못한 채 보조사업을 했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올해 정부는 제2의 어금니 아빠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검증을 강화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산림청에서도 관련부서, 지자체 등과 함께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부정수급이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보조사업 지원 자격, 조건 등 사전 검증 절차를 더욱 엄격히 하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관련 법규에 대한 홍보·교육을 확대하여 부정수급을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소중한 국가예산이 부적절하게 쓰이는 사례가 없도록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특히, 보조금은 관련 절차와 규정을 몰라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2-11
  • 임업경영인의 가구수입 전체임가 평균의 2배 이상
    지난해 임업경영인(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의 가구수입은 8358만 원으로 전체임가의 평균 가구수입인 3870만 원보다 약 2.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업경영실태조사’는 20개 임업 업종에 대한 경영구조, 경영의사 등을 파악하여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임업경영인, 목조건축업, 2차가공제조업(목재 문틀·창문틀 제조업) 등 3개 업종, 총 3000임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업경영인의 경영구조를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임업경영인은 전체임가보다 가구수입, 임업수입, 임업경영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업경영비를 제외한 임업경영인의 임업수입은 1173만 원으로 전체임가의 1153만 원보다 다소 높았다. 또 임업경영인은 조경수재배업과 버섯재배업 등 육림/벌목업을 제외한 업종을 고루 경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임가 대비 유실수와 산나물 재배(채취)업의 경영 비율은 낮고, 조경수와 버섯 재배업의 경영 비율은 높았다. 이외에도 목조건축업과 2차가공제조업의 총 매출액은 각각 19억 9036만 원, 4억 4799만 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목조건축업의 총 매출액은 ’13년(11억 4552만 원) 대비 7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희 정보통계담당관은 “임업경영인의 가구수입이 전체임가보다 2배 이상 높으며, 조경수 및 버섯재배업을 많이 경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임업경영 활동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10-18
  • 산림청, ‘떫은감 재해보험 상품설명회‘ 경북 상주서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8일 경북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떫은감 생산 임가의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 떫은감 재해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떫은감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안내와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최근 떫은감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로확대,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떫은감 자조금 제도’도 소개한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인 떫은감 재해보험의 가입 대상 재해는 태풍(강풍)·우박·지진이며, 봄동상해·가을동상해·집중호우·나무보상·일소피해는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자기부담비율*은 10%, 15%, 20%, 3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가 50%, 지자체에서 15~40%를 지원하며,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를 부담하면 자연재해 발생 시 임산물 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 지자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만약 보험가입금액이 1억 원이고, 보험요율*이 3%일 때 가입자는 납부 보험료의 20%인 60만 원만 내면 가입이 가능하다. 판매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봄동상해 특약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버섯재배사와 톱밥재배 표고버섯 보험도 11월까지 판매한다. 단, 원목재배 표고는 6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과 가입 문의는 지역농협 또는 NH농협손해보험(☎ 1644-8900, FAX 02-3786-7660)으로 하면 된다. 피해발생 시 가입자가 지역농협에 신고하면 NH농협손해보험에서 손해평가 등의 지급절차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한다. 가입자는 보험가입금액에 자기부담비율을 제외한 피해율을 곱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떫은감 1㏊의 보험가입금액은 2600만 원, 보험요율이 11.7%, 자기부담비율을 20%로 가입한 경우 60%의 피해를 입었다면 가입자는 약 61만 원의 보험료를 내고 17배에 해당되는 1040만 원을 받게 된다.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태풍·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설명회와 교육 등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3-07
  • 임업용 대부료는 내리고, 임업소득은 쑥쑥 올리고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산림분야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31일부터「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임업소득사업용 국유림 대부료를 경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업소득사업용 대부료는 대부받은 국유림의 공시지가에 용도에 따른 비율을 곱해 산정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산나물․버섯 등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토지가격에 의한 금액과 단위면적당 임업 총수입에 대부면적을 곱한 금액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 중 더 적은 금액을 내는 방식으로 대부료 부담을 완화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토지가격이 높은 수도권 소재 국유림의 임업소득사업용 대부료 경감으로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산림분야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7-05-15
  • 작년 임가소득 ‘3359만 원‘... 전년대비 4.2% 증가
    지난해 임가소득*이 가구당 연간 3359만 원으로 전년(2015년 3222만 원)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임가소득: 임업에 종사하는 가구의 소득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6년 임가경제 조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07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지난해 임가소득은 임업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6.9%, 이전소득이 8.1% 증가했으며 비경상소득은 다소 감소했다.      ※ 임가소득=경상소득(임업소득+임업 외 소득+이전소득) + 비경상소득    ※ 임업소득: 임업총수입에서 임업경영비를 차감한 금액(투입된 생산요소에 대한 총보수)    ※ 이전소득: 비경제적 활동으로 얻은 수입. 공적보조금(연금 등)과 사적보조금을 모두 합산한 금액 전업임가와 임업을 주업으로 하는 겸업임가의 비중은 전체의 44.1%를 차지했으며 임가소득은 5590만 원(전업임가), 3445만 원(임업을 주업으로 하는 겸업임가)으로 임가 평균소득(3359만 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임업을 부업으로 하는 겸업임가(전체의 55.9%)의 소득은 3157만 원으로 임가 평균소득에 못 미쳤다. 업종별로 보면 작년 조경재업 경영임가가 6001만 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렸으며 버섯재배업(3646만 원), 밤나무재배업(3465만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육림·벌목업의 임가소득은 2188만 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임가소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전업임가와 임업을 주업으로 하는 임가의 소득이 높은 것은 눈여겨 볼 만 하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 제공을 통해 임업인의 경영 활동과 소득 증대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5-10
  • 산림청, 표고버섯 재해보험 이달부터 전국 확대 시행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7개 지역에서만(충남 부여군 등) 시범 운영했던 표고버섯 재해보험을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상받을 수 있는 재해는 태풍(강풍), 집중호우, 폭설, 침수, 낙뢰, 조수해, 화재(특약) 등이다. 보험대상은 버섯재배용 시설물과 부대시설이며 작물은 시설원목과 시설톱밥배지로 재배하는 표고버섯이다. 시설물의 경우 단동하우스 800㎡이상, 연동하우스 400㎡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표고버섯 재해보험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보조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20~30%의 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 따라서 보험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의 적은 보험료를 부담하면서 각종 재해를 대비할 수 있다.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 가입금액에서 손해액의 10%를 제외한 전액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라니냐에 따른 태풍·폭우 등으로 농산물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임업인들도 관련 보험에 가입해 언제 닥칠지 모를 재해에 적극 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지역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 1644-8900)으로 하면 된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6-06-08
  •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 첫 수상자 선정·포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국토녹화와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이달의 임업인’을 신설하고 첫 수상자를 선발·포상했다.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수상자는 백규흠(47)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지회장으로, 백 씨는 지난 1995년 부친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본격적으로 임업인의 길에 뛰어들었다. 산림을 경영하며 버섯재배사를 활용해 송이버섯, 복령버섯, 산채재배 등 산림복합경영을 실시했으며 연간 1억여 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산림기능사, 복지원예사, 보육교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는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임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높이고 사유림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달 ‘이달의 임업인’을 발굴·포상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2016-06-07
  • 중부지방산림청, 참나무류 생산성 증대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회 가져.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9월 10일 충남 공주시 이인면 운암리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참나무류의 생산성 증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나무류는 우리나라 남한 지역 전체 산림면적의 약 25% 이상을 차지하면서 한반도 전역에 넓게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활엽수로, 버섯재배, 펄프칩 숯제조용, 농기구, 마루재, 가구재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충남대학교 등 전문가와 관련단체인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 등 약40여명이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참나무류 숲을 부가가치가 높은 숲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합한 갱신방법이나 보육기술을 찾고자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참나무류는 우리가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수종으로서 자칫 그 가치를 소홀히 생각할 수 있지만, 전문기관, 산업계, 학계와의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통해 참나무류 숲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용어 설명  1) 참나무류 :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등과 같이 도토리가 열리고 낙엽이 지는 나무를 지칭함  2) 갱신 : 새로이 함(나무를 벌채하고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으로 탈바꿈)  3) 보육 : 숲을 가꿈(숲을 울창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  4) 임분 : 산림 안에 있는 나무의 종류, 나이, 생육 상태 따위가 비슷하여 주위의 다른 산림과 구분되는 숲의 범위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5-09-11

산림산업 검색결과

  • 영암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적극행정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일원에서 강진 청자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급대상 종사일수(90일→60일) 완화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로 포장 지원 △굴착기 및 산림버섯재배사 지원 확대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수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산림청에 전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29
  • 산림 분야 규제혁신을 위한 현장 행보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임산물 생산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임업인, 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재배단지에서 「제7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 회의에는 임업인, 산업계, 환경단체, 학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산림산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확대,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제한 완화, 임업후계자 요건 완화,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등 임업인 및 산업계의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31
  • 칠갑산 굴참나무 자생지, 유전자 다양성 국내 최고
    굴참나무 나무껍질(수피) 벗김 피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수 유전자를 보존하는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국내에 분포하는 굴참나무의 DNA를 분석한 결과 충남 청양군 칠갑산에 자생하는 굴참나무의 유전자 다양성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밝혔다. 굴참나무는 참나무류에 속하는 활엽수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토종자원이다. 굴참나무의 나무껍질(수피)은 코르크가 두껍게 발달하여 와인 마개, 게시판 보드,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소재로 활용된다.  열매인 도토리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탄닌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으며, 목재는 가구, 건축 내장재, 펄프, 목탄, 버섯재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굴참나무 나무껍질(수피) 코르크   그러나 최근 무분별한 도토리 채집과 코르크 채취를 위하여 나무껍질(수피)을 통째로 벗겨가는 등의 불법행위로 굴참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토종자원인 굴참나무를 보존하기 위하여 전국 20개의 굴참나무 자생지에서 총 629개체의 DNA 분석을 이용하여 유전자 다양성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전국 굴참나무 자생지의 유전자 다양성은 평균 0.692로 분석되었으며, 칠갑산 굴참나무 자생지의 유전자 다양성은 0.730으로 가장 높았다.  ※1에 가까울수록 유전자 다양성이 높음 굴참나무 열매(도토리)   유전자 다양성은 생물종이 자연상태에 포함하고 있는 유전자의 다양한 정도를 의미한다. 유전자 다양성이 높을수록 다양한 환경에 적응이 빠르고 우수한 품종을 개발할 가능성이 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굴참나무의 우수한 유전자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하여 칠갑산 굴참나무 자생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 생물자원의 생태계와 유전자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하여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되는 법정 보호제도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이제완 박사는 “유전자 다양성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 생물자원이 적응과 진화를 유지하기 위한 자생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생물학적 요소이다”라며,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토종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하여 DNA 분석으로 유전자 다양성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를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굴참나무 잎     굴참나무 전경(줄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26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신품종 제200호 탄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11일 산림분야 품종보호 등록 제200호를 기념하여 품종보호권 및 감사패 전달식을 충주시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출범한 이래 8년 만에 100번째 신품종이 등록되었고, 다시 3년 만인 올해 200번째 신품종이 탄생하였다.   산림신품종보호제도 시행 이래, 제200호로 등록된 신품종의 주인공은 표고 ‘산조715호’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정남훈)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표고 ‘산조715호’는 갓이 넓고 두꺼우며 조직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우수하고 유통기간이 길어 버섯재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서 고소득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는 2008년도 ‘산조702’를 첫 번째로 품종보호 출원한 이후, 현재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29품종을 출원하였으며(전체 출원품종 중 7%), 이중 23품종이 등록되어(전체 등록품종의 11%), 산림작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 정남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신품종 개발에 매진하여 산림자원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사단법인 산림자원육종가협회 회원을 포함한 민간 육종가, 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및 중앙기관의 신품종개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산림 육종가의 품종출원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용석 센터장은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장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이며 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하였으며 ‘2021년 안에 300호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업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19-07-11
  • 여주시! 전국최초 버섯 안전배양 기술 도입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가 올해 전국최초로 열화상카메라 활용 버섯 안전배양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느타리버섯 안전배양을 위한 과학적인 기술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버섯재배는 경영비가 높고 소득율이 낮아 작은 오염과 생육불량에 따른 수확량 감소에도 경영이 악화가 될 수 있는 어려운 작목이다.최근 신품종 버섯이 확대되고 있지만 품종들의 고유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배를 할 경우 배지의 과도한 온도 상승 등으로 인해 버섯을 수확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여주시에서는 현장의 애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배양실 내부 온도를 집중관리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2018년도 경기도에 시범사업을 제안하였으며, 시범사업으로서의 효과 등을 인정받아 2019년도 전국최초로 버섯 안전배양 기술을 공식 도입하게 됐다. 여주시에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한국버섯학회에서 사업성과 등을 학계 전문가 등에게 발표할 예정이며, 농업 각 분야의 현장 애로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 산림산업
    2019-05-29
  • 경주시, 버섯배지 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 내 버섯생산 1위인 경주시에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를 폐기물로 버리지 않고,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다인(대표 곽용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5억원 규모의 ‘2019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0년까지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섯 대량생산 체계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 발생량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폐배지가 폐기물로 분류되어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처리비용 부담으로 버섯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폐배지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버섯 재배에 사용된 후 버려지는 배지를 축산농가의 발효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폐배지를 사료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경주지역은 도내 1위의 버섯주산지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이 가능하고, 전국 최대 수준의 한우 생산지로 폐배지를 활용한 축산사료 및 농가 퇴비 공급을 통해 농축산농가 경영비 절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기 대표는 “곡물이 주원료인 버섯배지는 친환경적인 원료임에도 그동안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버려져 재처리 비용과 시간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환경오염 요인을 없애고, 웰빙 사료원료를 만들겠다는 고심 끝에 이번 수확 후 배지 재활용센터 구축사업에 적극 응모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재오 농업유통과장은 “버섯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구축으로 지역 버섯재배 농가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양질의 사료원료를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버섯산업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에서 생산되는 양송이, 새송이, 표고버섯 등은 우수한 식감과 뛰어난 저장성으로 국내 판매는 물론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지속적으로 수출 판매망을 확대해 오고 있는 효자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 산림산업
    2019-04-30
  • 늦겨울 버섯 재배관리 철저히 하세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겨울 평균기온 상승 및 급격한 기온 편차 등으로 인해 버섯재배사의 적정온도와 환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피해가 우려된다며 버섯재배 농가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버섯재배사 적정온도 유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기시키는 과정에서 건조한 찬 공기가 들어와 생육중인 버섯이 장애를 받기 쉽고, 환기를 소홀히 하면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해 버섯이 제대로 생장하지 못하고 기형버섯이 발생하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버섯 재배사 관리요령은 우선 온도를 높이거나 가습하는 과정에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벽이나 천정에 응결수가 맺혀 흘러내리는 등의 이유로 누전 및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사용 안전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재배사의 환기는 외부의 찬 공기가 버섯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서서히 유입되도록 하고, 외기온도가 높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양송이의 경우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0.1~0.5% 정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 재배사 내로 유입된 차고 건조한 공기는 난방에 의해 온도가 상승하면서 습도를 낮추므로 물주는 횟수를 늘리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되 온도차에 의해 응결수가 맺히지 않도록 가습량을 조절해야 한다. 끝으로 난방기가 고장 날 경우를 대비해 간이형 보조 난방기를 준비해 두는 등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버섯팀장은 “지난 12월에도 부여 석성 비당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버섯재배사 화재가 있었다”며 “겨울철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시 전기안전사용과 버섯재배사 마다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2-11
  • 청정숲푸드, 가을식탁에서 만나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1월 6일(화), 서울 종로 삼청각에서 청정임산물 요리 홍보행사인‘숲에서 자란 청정임산물, 가을식탁에서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이하연 김치명인(현 김치협회장), 최대로 대표(떡명장, 경기떡집) 외 특급호텔 쉐프, 요리잡지 편집장, 요리전문방송 PD 등 30여명의 요리 전문가 및 언론, 학계의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청정한 우리 숲에서 자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이해를 도와 임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요리 시연은 배화여대 전통조리학과 김정은 교수(요리연구가)와 노영옥 교수가 각각 메인요리와 디저트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후박나무 돼지고기 더덕구이, 꽃송이 냉채, 밤은행찰밥 및 솔잎에 끼운 가평잣, 곶감단자, 도토리묵 부각 등을 선보였다. 또한, 이하연 명인은 대통령상을 받은 해물섞박지, 서울식 포기김치를 최대로 대표는 잣설기(떡)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제철 임산물을 체험 할 수 있도록 CoC인증* 받은 잣과 잣송이 및 원목표고, 목이버섯, 떫은감, 호두, 생대추 등을 소개하였으며, 국산 톱밥배지와 중국산 톱밥배지 비교 및 버섯재배 현장을 담은 영상을 통해 임산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5월, 봄 산나물 축제 & 요리 미식회에 이어 2번째로 열린 가을 청정임산물 요리 홍보행사를 준비한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우리나라 청정 숲에서 자란 임산물은 그 어떤 식재료 보다 맛과 효능이 우수하며, 가장 건강한 자연먹거리라고 자부할 수 있다. 이는 또한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 며, ‘이러한 임산물을「청정숲푸드」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워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11-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형 표고 신품종 국제무대에 선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국산 표고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제34차 세계 버섯의 날」행사에서 국산 표고 신품종을 소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톱밥재배용 신품종 ‘산백향’은 신속버섯 발생형으로, 일반적으로 120일의 숙성을 거쳐 버섯이 발생되는 기존 품종들보다 20일이 단축된 100일 만에 버섯을 수확할 수 있어 임가(林家) 소득 창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원목재배용 신품종 ‘천장3호’는 연중버섯 생산용으로, 7∼16℃의 저온에서도 버섯을 수확할 수 있어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버섯을 수확하려는 재배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번 국제행사는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중인 국산 표고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국제 버섯시장의 수요에 맞는 신품종을 개발, 국산 표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세계 버섯의 날(International Society for Mushroom Science)은 버섯 무역의 중심지인 네덜란드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로,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버섯재배 및 버섯육종 전문기업과 연구자들이 모여 버섯 무역 발전을 논의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5-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표고 재배 임업인과 소통하는 연찬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국산 표고 신품종의 보급을 위해 31일(목)「맞춤형 표고버섯 재배 연찬회」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표고 재배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국가 연구개발예산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소개하고 최신 표고재배기술을 보급·공유함으로써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다시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찬회에서는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개발 품종의 현장 재배 ▲표고를 이용한 가공식품 ▲표고 원목재배 및 톱밥배지 형태별 재배법 등 국산 표고 품종 보급을 위한 연구내용이 소개되었다.  또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품종심사과 관계관이 2016년 산림청 버섯산업 지원정책 및 신품종 등록과정, 유통현황을 소개, 표고 버섯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평가원 GSP(Golden Seed Project)사업 관리실과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관계관, 각 도 농업기술원 버섯재배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임산·농산 버섯 연구분야의 협업을 도모하고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임가소득 창출을 위하여 표고 재배자들의 수요에 맞는 표고 신품종 개발 및 친환경 임산물 재배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새로운 산림과학기술을 임업인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수입대체용 신품종을 개발하고,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른 국산 표고 품종 보호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더불어 국내 표고산업 육성을 위하여 신품종에 맞는 버섯재배법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꾸준히 임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UPOV(The International Union for Protection of New Varieties of Plants;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협약 :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지식재산권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국제조약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4-0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산 표고' 신품종 보급하고 재배기술 공유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국산 표고 신품종의 보급을 위해 31일(목)「맞춤형 표고버섯 재배 연찬회」를 개최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찬회는 표고 재배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국가 연구개발예산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소개하고 최신 표고재배기술을 보급·공유함으로써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된 국산 표고 신품종을 다시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찬회에서는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개발 품종의 현장 재배 ▲표고를 이용한 가공식품 ▲표고 원목재배 및 톱밥배지 형태별 재배법 등 국산 표고 품종 보급을 위한 연구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품종심사과 관계관이 2016년 산림청 버섯산업 지원정책 및 신품종 등록과정, 유통현황을 소개함으로써 표고 버섯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농촌진흥청 원예산업과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관계관, 각 도 농업기술원 버섯재배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임산·농산 버섯 연구분야의 협업을 도모하고 연구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원활한 연찬회 진행을 위하여 고객지원콜센터(02-961-2777)에서 14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임가소득 창출을 위하여 표고 재배자들의 수요에 맞는 표고 신품종 개발 및 친환경 임산물 재배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새로운 산림과학기술을 임업인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수입대체용 신품종을 개발하고,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른 국산 표고 품종 보호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더불어 국내 표고산업 육성을 위하여 신품종에 맞는 버섯재배법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꾸준히 임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UPOV(The International Union for Protection of New Varieties of Plants;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협약 :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지식재산권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국제조약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03-0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맞춤형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BT 기술 공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임업 신기술 보급과 효율적인 육종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12일(화) 생명공학기법을 활용한 「표고 육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연구개발예산이 투입된 ‘국산 표고 신품종 개발 연구’ 수행 중 개발된 최신 육종기술을 민간 육종가 및 재배자들에게 보급하고 공유함으로써 정부 3.0을 실현하고자 개최된다. 세미나에는 산림청 산림자원과, 사유림경영소득과 관계관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관, 임산버섯 관련 대학교수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표고 재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표고 육종 연구를 수행하고자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표고 육종균주 보관법 ▲신품종 표고 개발을 위한 전통육종법 ▲표고 교배형(mating type)에 의한 분자육종법 ▲표고 품종 식별을 위한 분자마커(molecular marker) ▲표고의 유전체(genome) 염기서열 분석 ▲표고 분자마커 개발 전략으로, 표고 신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한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표고 재배 현장과의 소통으로 재배자들의 요구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9월에는 친환경 임산물 표고 신품종 및 재배법 설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산림과학기술을 임업인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수입대체용 신품종을 개발하고,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른 국산 표고 품종 보호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더불어 국내 표고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버섯재배 연구 활동을 증진하고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임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UPOV(The International Union for Protection of New Varieties of Plants;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협약 :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지식재산권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국제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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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6-01-08

산림복지 검색결과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14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전남 화순군 영림원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림분야의 민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였고, 지난 13년 동안 1,8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면서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5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5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임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문화, 산림복지, 조경수, 양묘, 야생화, 숲해설, 산림치유·휴양, 목조주택, 산야초, 산지전용, 수목장, 버섯재배, 단기임산물, 산마늘, 산채, 효소, 발효, 유실수, 산림공모사업, 산양삼, 임도개설, 수목식재, 표고, 호두, 대추, 밤, 귀산촌, 산촌체험, 임야구입방법, 임산물 가공유통, 유기농자재, 6차산업, 임업현장사례, 산림일자리창업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3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스(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이동섭원장(前 한국임업진흥원), 이한수대표(가야산산삼농장),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상래교수(前 삼육대총장),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안인부회장(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등 이다.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추가적인 교육과정으로는 2021년부터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국가전문자격증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올해 초부터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산림복지
    2023-02-15
  • 검봉산자연휴양림에서 표고버섯 재배체험을 즐겨보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오늘 30일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검봉산자연휴양림에서 우리 임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자 가족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표고버섯재배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검봉산자연휴양림 표고버섯재배체험 :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2016. 11. 2.)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이용객은 임산물의 대표주자인 표고버섯 종균을 직접 접종해보고, 접종 표고목을(가족당 30cm) 집으로 가져가 키울 수 있다. 표고목에 구멍 내는 방법, 종균 넣는 방법 및 추후 관리요령 등의 교육도 병행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웰빙 임산물인 표고버섯을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단위 이용객은 행사 당일(9시 이후) 검봉산자연휴양림 방문자안내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가족별 맞춤 교육을 위해 참여는 선착순 15가족만 가능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숲과 임산물에 대한 소중한 정보제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자연휴양림이 힐링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04-25

임업정보 검색결과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부여군, 원목표고 재배농가 폭염 피해 방지 ‘온 힘’
    표고버섯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원목재배 표고버섯 농가들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이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건 2019년의 일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배사 내 온도가 5월부터 35℃를 훌쩍 넘길 때가 많았다. 원목 표고버섯 종균은 35℃ 이상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멸되는 특성이 있다. 군은 시름이 깊어가는 농가들을 위해 올해까지 총사업비 약 1억원을 군비로 마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연구를 수행해 왔다. 실증 시험과 같은 시범사업으로는 국비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내린 결단이었다. 관건은 기존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도저감기술을 도입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2019년 ‘원목표고 고온피해 경감 시험재배’ 사업을 통해 2중 시설하우스와 공기순환시설, 관수시설, 차광시설 등 설치를 마쳤다. 차광시설 설치만으로는 적절한 통풍을 보장하기 어려워 최적 차광률 찾기에도 몰두했다. 그렇게 도출해낸 최적 차광률이 외부 85%, 내부 55%다. 하우스 비닐에 물을 뿌려주는 수막 형성보다 미세한 물 분자를 뿌리는 안개 분무가 효과적이라는 점도 증명했다. 2021년에는 ‘원목표고 온도저감시설 시범사업’ 추진해 배기팬과 대류팬을 설치했다. 재배사 내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것도 문제지만 정체된 공기로 인한 열 피해가 막심하다는 분석에 따른 시도였다. 배기팬을 이용해 정체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몰아내고 대류팬으로 내부 공기를 흔들어주면 실내 온도를 3℃ 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이상고온 대비 버섯재배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2중 재배하우스 상부에 그늘막 1중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그늘막 설치 결과 기존 2중 재배하우스에 비해 내부 차광망 온도는 3℃ 정도 낮고, 원목 온도는 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이 같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원목표고 생산성과 품질에 미칠 수 있는 유의미한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호소하는 애로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범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12
  • 지난해 임가 소득 전년 대비 2.8% 증가
    지난해 임가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3,813만 원으로 전년(2020년 3,711만 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가 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임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8개 업종에종사하는 임가(1,110가구) * 육림업/벌목업, 채취업, 밤나무, 떫은감나무, 수실류, 버섯재배업, 조경재업, 기타재배업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년 1월~12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조사 결과, 2021년 임가 소득은 밤, 떫은감 판매 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 증가한 3,81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5.2% 증가한 1,239만 원으로 임업 의존도(임가 소득 중 임업소득 비중)는 32.5%로 나타났다. 그 외, 임업외 소득(4.8%), 이전소득(5.1%)이 증가하였고, 비경상소득(18.6%)은 감소했다. 임가의 가계지출은 연 2,901만 원으로 전년(2,958만 원)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가 자산은 5억 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임가 부채는 2,729만 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오락·문화 등 소비지출(2,482만 원)이 가계지출의 85.6%, 토지자산 등 고정자산(4억 3,146만 원)이 임가 자산의 85.2%, 임업용 부채(954만 원)가 임가 부채의 34.9%를 차지했다.                                     <임가 주요지표 동향> 구 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증감률 ('21/'20) 임가 소득 3,459 3,648 3,750 3,711 3,813 2.8   임업 소득 1,154 1,241 1,317 1,178 1,239 5.2 가계 지출 2,878 2,963 3,074 2,958 2,901 -1.9 임가 자산 41,654 44,064 46,068 48,207 50,670 5.1 임가 부채 2,931 2,896 2,833 2,891 2,729 -5.6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임가소득이 증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하여 임업인의 경영 활동을 돕고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3
  • 횡성 둔내면 스마트팜 버섯재배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둔내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스마트팜 버섯재배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둔내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스마트팜 버섯재배를 둔내면 도시재생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버섯재배사로 조성한다.  교육은 버섯의 이해와 버섯배지 종류별 재배법 등 버섯재배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버섯을 재배하는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 및 교육·실습·토론·성과공유 등 다채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지하 스마트팜 버섯재배사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chswn342@korea.kr)로 하면 되고, 선착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횡성군청 홈페이지 및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8
  •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개 임업 업종에 대한 임업정책수립 및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하였다. ‘임업경영실태조사’는 임업 업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일반현황과 수입, 비용, 경영의사 등을 파악하여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계조사이다.    * (조사대상 8업종) 영림업 및 벌목업, 식용 임산물 채취업, 밤나무재배업, 떫은감나무재배업, 기타 산림 수실류 재배업, 버섯재배업, 기타 임산물 재배업,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의 주요 조사결과로써 비용을 제외한 임업 총수입은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이 4,492만 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버섯재배업 3,363만 원, 영림업 및 벌목업 2,527만 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임산물 채취업은 1,014만 원으로 조사 업종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유통경로로 밤나무 재배업과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직거래가 많았으며, 임산물 채취업의 경우 직거래 비율이 6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 주요 애로사항으로 영림업 및 벌목업, 밤나무 재배업,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생산성 감소’로 조사됐다. 영림업 및 벌목업은 ‘기능인력 확보’, 밤나무 재배업은 ‘노동력 부족’,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은 ‘안정적인 판로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들었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임업경영실태조사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효과적인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인 통계조사 결과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현장 업무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9
  • 산림조합, 온라인 준조합원 가입서비스 오픈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온라인으로도 준조합원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기존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산림조합 준조합원 가입절차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산림조합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른 본인확인이 완료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당 계좌에서 가입금(1천원부터)을 이체 납부함으로써 실명에 의한 거래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납부한 가입금은 탈퇴 시 해당 계좌로 환급된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국 산림조합에 비대면 입출계좌개설을 통해 실명확인 후 준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산림조합 준조합원으로 가입 시 비과세 세금우대저축이 즉시 개설 가능하다. 임업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조합으로부터 버섯재배 등 임산물 재배기술과 효율적 산림경영 기법등 전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거래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고배당도 받을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준조합원 가입서비스로 인해 임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산림조합금융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푸른 숲과 맑은 환경을 가꾸어온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산에 나무 한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카드 이용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익형 기금으로 적립하고 사회공헌형 숲 조성에 동참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산림자원조성기금을 마련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산림복구 등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3-03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신품종 제200호 탄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11일 산림분야 품종보호 등록 제200호를 기념하여 품종보호권 및 감사패 전달식을 충주시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출범한 이래 8년 만에 100번째 신품종이 등록되었고, 다시 3년 만인 올해 200번째 신품종이 탄생하였다.   산림신품종보호제도 시행 이래, 제200호로 등록된 신품종의 주인공은 표고 ‘산조715호’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정남훈)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표고 ‘산조715호’는 갓이 넓고 두꺼우며 조직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우수하고 유통기간이 길어 버섯재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서 고소득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는 2008년도 ‘산조702’를 첫 번째로 품종보호 출원한 이후, 현재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29품종을 출원하였으며(전체 출원품종 중 7%), 이중 23품종이 등록되어(전체 등록품종의 11%), 산림작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 정남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신품종 개발에 매진하여 산림자원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사단법인 산림자원육종가협회 회원을 포함한 민간 육종가, 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및 중앙기관의 신품종개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산림 육종가의 품종출원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용석 센터장은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장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이며 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하였으며 ‘2021년 안에 300호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업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19-07-11
  • 해남군 버섯종균배양센터 준공, 종자산업 기반구축
      해남군이 관내 버섯 농가에 유량 종균을 공급할 버섯종균배양센터를 건립했다. 9일 준공식을 가진 버섯종균배양센터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해남군 마산면 해남버섯(주)에 배양실 등 버섯종균배양시설을 4동, 2,970㎡ 규모로 신축하고, 종균생산기계 등 첨단자동화 설비를 갖추었다.     버섯종균배양센터에서는 1일 4만병 규모의 새송이 및 느타리버섯 종균 생산이 가능해 종균 수요량을 외부에 의존해 왔던 관내 버섯재배 농가에 신선한 종균을 보급하고,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비용을 절감, 농가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량품질의 버섯종균 생산과 재배기술을 효율적으로 증식‧보급 할 수 있는 최신 기반시설이 구축됨으로서 현재 월 10톤 수준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등 버섯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버섯종균배양센터 건립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종묘증식보급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해남군에서는 43농가, 4.4ha 면적에서 연간 2,500톤의 병버섯 및 느타리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 임업정보
    2019-07-11
  • 군위군산림조합, 양질의 버섯 종균 공급
    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2019년도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생산한 양질의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종균을 버섯재배농가에 공급한다. 군위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국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항암 작용과 함께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표고버섯이 인기가 올라가고 있어 버섯 종균 구매가 부쩍 늘었다. 현재 신청 중으로 2019년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주문 생산하게 된다. 버섯의 종균 접종 시기는 군위 지역은 3월 하순께에 하는 것이 좋다. 종균은 오랜 시간 직사광선에 쬐거나 종균 병을 개봉해 내버려두거나 자목의 뒤집기 잘못과 물주기에 간혹 실패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산림조합은 누구든지 문의가 있을 시 전문지도원이 버섯 재배법의 기술지원을 연중 해 나가기로 했다. 최규종 조합장은 “최근 가정에서 자가소비용 형태의 종균 신청을 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접종기술이 부족해 실패 우려가 있어 산림조합에서 직접 접종한 자목을 염가로 올해도 판매 계획하고 있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언제든지 조합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12-26
  •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버섯전문 시니어의 고품격 기술전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버섯연구센터는 버섯품목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버섯전문 시니어(퇴직자)를 강사로 활용, 전문기술의 활용, 전수 및 임업후계자 육성과 귀산촌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버섯재배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하였다. 교육내용은 표고버섯 원목, 톱밥재배를 비롯하여 목이버섯, 복령, 꽃송이버섯, 상황버섯,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7종류 버섯에 대한 전문 재배기술과 버섯 특성에 대한 이해, 버섯 병해충 방제와 예방, 버섯 가공품개발, 산림버섯분야 정책, 선도 임가의 현장 견학 및 지도가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교육 강사진으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대학교, 산림조합 등에서 퇴직한 버섯전문 시니어와 품목별 현장의 재배자등 품목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 버섯전문기술의 활용 및 재배기술전수에 대한 교육수준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과거 교육에서는 표고, 목이버섯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으로 국한되었지만, 이번 교육은 표고, 목이버섯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섯 품목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을 담당하는 초빙강사, 교육이수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쌍방향 상생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고한규)는 올해 3회의 교육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7월 9일 ~ 7월 13일까지 5일(40시간) 동안 첫 교육의 시작으로 7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 9월과 11월에 각각 5일(40시간)로 버섯재배 전문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임업후계자 및 귀농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위한 교육시간으로 인정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버섯연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fmrc.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귀산촌 준비자 및 도시인을 비롯한 버섯재배임가, 재배 희망자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교육에 대한 세부일정은 8월중에 공지될 예정이며, 교육은 9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과 접수는 산림버섯연구센터 경영지도과 (특화품목전문지도원 이형근, 031-812-8237)로 궁금한 사항은 문의 바란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8-08
  • 2018년 임산물생산자(표고) 재배기술 교육 실시
    진안군 산림조합은 2018년 2월 26일 임업인들의 친목도모와 기술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임산물 생산자의 지속적인 재배교육과 선진지 견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특화품목 팀장 및 버섯연구소 이원호 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기술지도는 버섯재배기술 및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생산품목의 다양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원목뿐 아니라 톱밥을 이용한 배지버섯과 목이버섯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해석 조합장은 그간 표고 가격의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생산자들을 위로하고 “우리 조합이 진안군 표고버섯의 판매와 관련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재배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진안군 산림조합은 임산물생산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찰을 통한 판매 지원과 산주 소득증대를 위한 후정산 벌채사업등을 진행하여 산주와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2-26
  • 부안군산림조합 고사리 재배 교육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지난 10일 임산물 소득창출을 위해 고사리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그 동안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경수 재배 농가와 표고버섯재배 교육 등을 실시해 좋은 평가와 큰 호응을 보여 고사리재배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오세준 조합장은 “앞으로 각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서 산림조합원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05-11
  • 옥천군산림조합,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도 사업 실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경영 전문 상담석”을 조합 내에 설치, 특화된 123경영지도 전문가를 배치 하여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대폭 확대 하고자 한다. 이 에 옥천군산림조합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임업인 및 산주를 대상으로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 하였다. 대전에 거주 하고 있지만 옥천에 임야를 소유 하고 있는 장동훈(안내면 장계리)씨가 내방, 산림에 대한 정보, 기술지도가 함께 이루워졌다. 입목에 대한 벌채와 경제수 조림, 참나무류를 통한 산림의 조성, 임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산지 이용 방안과 지원 품목에 대한 기술 지도가 함께 이루워졌다. 특히 산주이면서 버섯재배사를 통한 소득 창출, 농림어민 주택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합은 지속가능한 사유림 관리를 위해 대리경영 사업을 추진 해 나가고자 하며 산주조합원의 많은 관심과 산림경영 위한 잦은 내방 과 상담을 받기 바란다. (☎043-732-7001~7002)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6-08-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영암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적극행정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월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일원에서 강진 청자축제 관람객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급대상 종사일수(90일→60일) 완화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업로 포장 지원 △굴착기 및 산림버섯재배사 지원 확대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등의 규제를 개선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수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산림청에 전달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29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02
  • 새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된다.   셋째, 전문임업인* 등이 보다 쉽게 산림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임업 계열 학교 졸업자나 국가자격증 소지자는 필수교육 이수 없이도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버섯재배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자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아 자금 대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석재사업자에게 석재산업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되는 지구계획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임업인 : 관련 법령에 따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넷째, 임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학기술 지원을 위해 산림과학 연구개발(R&D)의 수행 절차와 방법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된다. 우선, 중간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의무적으로 구조조정하여 우수한 사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산림과학전문위원 제도가 신설되어 보다 체계적인 기획·선정·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로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활용으로 모든 출연 연구개발과제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정보의 유기적 활용·연계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한해 산을 임업인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정책과 제도들이 산림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7
  • 100세 시대 최고의 인생 2막 설계
    14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전남 화순군 영림원 현장학습)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중 하나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산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인생 2막을 산림과 더불어 보내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림분야의 민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도에 조연환 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설동호 명예원장(現 대전광역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現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및 산림분야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되었다.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기면서 산림을 제대로 가꾸고, 경영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을 위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였고, 지난 13년 동안 1,8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배출하면서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우리나라의 산림·임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올해 15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될 수 있던 것은 무엇보다도 1년 170시간(25회차) 동안 토요일을 이용하여 격주로 부담 없이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에서 벗어나 전국의 우수한 임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론을 배우고 실습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교육내용은 산림문화, 산림복지, 조경수, 양묘, 야생화, 숲해설, 산림치유·휴양, 목조주택, 산야초, 산지전용, 수목장, 버섯재배, 단기임산물, 산마늘, 산채, 효소, 발효, 유실수, 산림공모사업, 산양삼, 임도개설, 수목식재, 표고, 호두, 대추, 밤, 귀산촌, 산촌체험, 임야구입방법, 임산물 가공유통, 유기농자재, 6차산업, 임업현장사례, 산림일자리창업 등 산림복합경영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3기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현장학습)   참여 강사진은 조연환명예이사장(25대 산림청장), 전영우교수(前국민대학교), 이경준교수(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한귀정박사(농촌진흥청), 김광두박사(상명대학교), 이기범대표(황금약초식물원), 변우혁교스(前 고려대학교), 최명도교수(숲해설가), 이욱박사(국립산림과학원), 김윤오회장(前 한국산양삼협회), 이동섭원장(前 한국임업진흥원), 이한수대표(가야산산삼농장), 안국현대표(무등산바우정원), 김종진교수(건국대학교), 양정모대표(영림농원),박공영대표(우리씨드그룹), 이정훈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상래교수(前 삼육대총장), 김헌중회장(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안인부회장(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등 이다. 본 교육과정의 수료자 혜택으로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임업후계자교육 의무교육 실적인정과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추가적인 교육과정으로는 2021년부터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의 역사와 디자인 및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여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국가전문자격증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올해 초부터 1기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산림복지
    2023-02-15
  • 산림 분야 규제혁신을 위한 현장 행보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목재산업, 산림바이오매스, 임산물 생산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임업인, 산업계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청양군 표고버섯재배단지에서 「제7차 산림 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전담팀(TF) 회의에는 임업인, 산업계, 환경단체, 학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산림산업종합자금 임야매입자금 지역 제한 확대,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제한 완화, 임업후계자 요건 완화, 제재목 중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법 완화 등 임업인 및 산업계의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임업인 등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장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31
  • 부여군, 원목표고 재배농가 폭염 피해 방지 ‘온 힘’
    표고버섯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원목재배 표고버섯 농가들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이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건 2019년의 일이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재배사 내 온도가 5월부터 35℃를 훌쩍 넘길 때가 많았다. 원목 표고버섯 종균은 35℃ 이상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멸되는 특성이 있다. 군은 시름이 깊어가는 농가들을 위해 올해까지 총사업비 약 1억원을 군비로 마련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연구를 수행해 왔다. 실증 시험과 같은 시범사업으로는 국비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내린 결단이었다. 관건은 기존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온도저감기술을 도입하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2019년 ‘원목표고 고온피해 경감 시험재배’ 사업을 통해 2중 시설하우스와 공기순환시설, 관수시설, 차광시설 등 설치를 마쳤다. 차광시설 설치만으로는 적절한 통풍을 보장하기 어려워 최적 차광률 찾기에도 몰두했다. 그렇게 도출해낸 최적 차광률이 외부 85%, 내부 55%다. 하우스 비닐에 물을 뿌려주는 수막 형성보다 미세한 물 분자를 뿌리는 안개 분무가 효과적이라는 점도 증명했다. 2021년에는 ‘원목표고 온도저감시설 시범사업’ 추진해 배기팬과 대류팬을 설치했다. 재배사 내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것도 문제지만 정체된 공기로 인한 열 피해가 막심하다는 분석에 따른 시도였다. 배기팬을 이용해 정체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몰아내고 대류팬으로 내부 공기를 흔들어주면 실내 온도를 3℃ 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버섯산업연구소를 통해 ‘이상고온 대비 버섯재배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2중 재배하우스 상부에 그늘막 1중을 추가하는 사업이다. 그늘막 설치 결과 기존 2중 재배하우스에 비해 내부 차광망 온도는 3℃ 정도 낮고, 원목 온도는 5℃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이 같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원목표고 생산성과 품질에 미칠 수 있는 유의미한 영향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호소하는 애로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버섯산업연구소의 역할”이라며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범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12
  • 지난해 임가 소득 전년 대비 2.8% 증가
    지난해 임가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3,813만 원으로 전년(2020년 3,711만 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가 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임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8개 업종에종사하는 임가(1,110가구) * 육림업/벌목업, 채취업, 밤나무, 떫은감나무, 수실류, 버섯재배업, 조경재업, 기타재배업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년 1월~12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조사 결과, 2021년 임가 소득은 밤, 떫은감 판매 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 증가한 3,81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5.2% 증가한 1,239만 원으로 임업 의존도(임가 소득 중 임업소득 비중)는 32.5%로 나타났다. 그 외, 임업외 소득(4.8%), 이전소득(5.1%)이 증가하였고, 비경상소득(18.6%)은 감소했다. 임가의 가계지출은 연 2,901만 원으로 전년(2,958만 원)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가 자산은 5억 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임가 부채는 2,729만 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오락·문화 등 소비지출(2,482만 원)이 가계지출의 85.6%, 토지자산 등 고정자산(4억 3,146만 원)이 임가 자산의 85.2%, 임업용 부채(954만 원)가 임가 부채의 34.9%를 차지했다.                                     <임가 주요지표 동향> 구 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증감률 ('21/'20) 임가 소득 3,459 3,648 3,750 3,711 3,813 2.8   임업 소득 1,154 1,241 1,317 1,178 1,239 5.2 가계 지출 2,878 2,963 3,074 2,958 2,901 -1.9 임가 자산 41,654 44,064 46,068 48,207 50,670 5.1 임가 부채 2,931 2,896 2,833 2,891 2,729 -5.6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임가소득이 증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하여 임업인의 경영 활동을 돕고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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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횡성 둔내면 스마트팜 버섯재배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둔내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스마트팜 버섯재배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둔내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스마트팜 버섯재배를 둔내면 도시재생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버섯재배사로 조성한다.  교육은 버섯의 이해와 버섯배지 종류별 재배법 등 버섯재배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버섯을 재배하는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 및 교육·실습·토론·성과공유 등 다채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 지하 스마트팜 버섯재배사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chswn342@korea.kr)로 하면 되고, 선착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횡성군청 홈페이지 및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28
  •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 발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개 임업 업종에 대한 임업정책수립 및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하였다. ‘임업경영실태조사’는 임업 업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일반현황과 수입, 비용, 경영의사 등을 파악하여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계조사이다.    * (조사대상 8업종) 영림업 및 벌목업, 식용 임산물 채취업, 밤나무재배업, 떫은감나무재배업, 기타 산림 수실류 재배업, 버섯재배업, 기타 임산물 재배업,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 2020년 기준 임업경영실태조사의 주요 조사결과로써 비용을 제외한 임업 총수입은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이 4,492만 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버섯재배업 3,363만 원, 영림업 및 벌목업 2,527만 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임산물 채취업은 1,014만 원으로 조사 업종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유통경로로 밤나무 재배업과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직거래가 많았으며, 임산물 채취업의 경우 직거래 비율이 6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 주요 애로사항으로 영림업 및 벌목업, 밤나무 재배업,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생산성 감소’로 조사됐다. 영림업 및 벌목업은 ‘기능인력 확보’, 밤나무 재배업은 ‘노동력 부족’, 관상 산림식물 재배업은 ‘안정적인 판로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들었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임업경영실태조사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효과적인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인 통계조사 결과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현장 업무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9
  • 칠갑산 굴참나무 자생지, 유전자 다양성 국내 최고
    굴참나무 나무껍질(수피) 벗김 피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수 유전자를 보존하는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국내에 분포하는 굴참나무의 DNA를 분석한 결과 충남 청양군 칠갑산에 자생하는 굴참나무의 유전자 다양성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밝혔다. 굴참나무는 참나무류에 속하는 활엽수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토종자원이다. 굴참나무의 나무껍질(수피)은 코르크가 두껍게 발달하여 와인 마개, 게시판 보드,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소재로 활용된다.  열매인 도토리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탄닌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으며, 목재는 가구, 건축 내장재, 펄프, 목탄, 버섯재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굴참나무 나무껍질(수피) 코르크   그러나 최근 무분별한 도토리 채집과 코르크 채취를 위하여 나무껍질(수피)을 통째로 벗겨가는 등의 불법행위로 굴참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토종자원인 굴참나무를 보존하기 위하여 전국 20개의 굴참나무 자생지에서 총 629개체의 DNA 분석을 이용하여 유전자 다양성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전국 굴참나무 자생지의 유전자 다양성은 평균 0.692로 분석되었으며, 칠갑산 굴참나무 자생지의 유전자 다양성은 0.730으로 가장 높았다.  ※1에 가까울수록 유전자 다양성이 높음 굴참나무 열매(도토리)   유전자 다양성은 생물종이 자연상태에 포함하고 있는 유전자의 다양한 정도를 의미한다. 유전자 다양성이 높을수록 다양한 환경에 적응이 빠르고 우수한 품종을 개발할 가능성이 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굴참나무의 우수한 유전자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하여 칠갑산 굴참나무 자생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 생물자원의 생태계와 유전자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하여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되는 법정 보호제도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이제완 박사는 “유전자 다양성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 생물자원이 적응과 진화를 유지하기 위한 자생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생물학적 요소이다”라며,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토종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하여 DNA 분석으로 유전자 다양성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를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굴참나무 잎     굴참나무 전경(줄기)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5-26
  • 전남도, ‘임업기술상담 콜센터’ 운영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임업분야에 대한 도민 관심증대에 따라 수목관리 등 임업전문 기술자문을 위한 ‘임업기술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나섰다.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귀산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3년간 접수된 문의 건수는 2천여 건으로, 조경수와 특용수 재배, 산약초 재배, 병해충 상담, 버섯재배 기술 등 문의내용 또한 매우 다양하다. 이에 따라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위해 임업분야 공공기관 근무경력 20년 이상의 전문컨설턴트 2명으로 구성된 ‘임업기술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주로 소득과 연계된 수목 등의 재배·관리와 산림버섯 재배·관리기술, 산림정책 및 경영지원 시책 등 미래 임업인 육성과 임업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정보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콜센터 전화번호는 061-338-4282에서 4283까지며,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화·인터넷 상담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한다. 임업 기술상담은 2명의 전담컨설턴트 외에도 분야별 자문위원을 별도로 구성해 복합적인 전문가 상담을 통해 종합 지원이 가능토록 마련됐다. 이밖에 산림자원연구소는 전문 임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소득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귀산촌 아카데미, 특용수·산약초 재배법, 꽃차만들기, 버섯재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 귀산촌 희망자 및 임업후계자 양성·관리 등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광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문 컨설턴트 운영을 통해 기존 임업인과 귀산촌 예정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상담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귀산촌 인구 늘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4-07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난대수종 이용 ‘표고 버섯’ 연구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난대수종 등 다양한 원목을 활용한 표고버섯 재배시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예부터 맛이 뛰어나 송이, 능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식용버섯으로 불리며, 면역증진은 물론 항암효과와 고혈압·성인병 예방효능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전남의 표고생산량은 건표고가 전국의 35.6%, 생표고 10.4%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기존 상수리나무를 활용한 재배를 대체하기 위해 난대수종 숲가꾸기 산물인 구실잣밤나무 등 도내 자생수종 35종을 대상으로 재배특성을 조사하고 생산된 버섯의 기능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구실잣밤나무에서 발생된 버섯이 상수리에 비해 1.3배 높은 생산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생리활성 물질, 폴리페놀과 페놀성 화합물 함량이 높고, 활성산소를 저감시키는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2월 KSCI급 국내학술지인 한국임학회지에 ‘원목 수종별 표고버섯 자실체 생산성 및 기능성 조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돼 학술계와 임업인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은바 있다. 특히 표고자목 자원이 부족한 현시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결과로 상수리나무 자목을 대체 가능한 난대수종 고유소득자원으로 발굴해 나갈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밖에 올해부터 표고 톱밥재배 기간 단축을 통한 국산 버섯배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지조성형태 등 연구를 통해 도내 버섯재배 농가의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현석 임업시험과 연구사는 “표고톱밥배지 재배 후 발생한 폐배지의 환경·안전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보습지 개발 및 폐배지 활용 연구를 추진해 임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에서 재배하기 좋은 표고 톱밥재배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연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개발된 우수품종은 농가 실증재배 검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20
  • 산림조합, 온라인 준조합원 가입서비스 오픈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온라인으로도 준조합원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기존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산림조합 준조합원 가입절차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산림조합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른 본인확인이 완료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당 계좌에서 가입금(1천원부터)을 이체 납부함으로써 실명에 의한 거래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납부한 가입금은 탈퇴 시 해당 계좌로 환급된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국 산림조합에 비대면 입출계좌개설을 통해 실명확인 후 준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산림조합 준조합원으로 가입 시 비과세 세금우대저축이 즉시 개설 가능하다. 임업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조합으로부터 버섯재배 등 임산물 재배기술과 효율적 산림경영 기법등 전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거래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고배당도 받을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준조합원 가입서비스로 인해 임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산림조합금융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푸른 숲과 맑은 환경을 가꾸어온 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산에 나무 한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카드 이용수익의 일정부분을 공익형 기금으로 적립하고 사회공헌형 숲 조성에 동참하는 기업의 후원으로 산림자원조성기금을 마련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산림복구 등 국민들이 우리 숲을 통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3-03
  • 한라산둘레길,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조성!
    한라산둘레길이 제주산림의 역사·문화·생태교육의 장은 물론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된다.  한라산둘레길은 2011년 4월 개통한 이후 지난해 87만 여명이 방문하는 등 제주 산림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다변화를 위해 올해 산림관광자원인 한라산둘레길 조성관리사업에 1,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무장애나눔숲길조성 등 숲길 시설을 정비하고, 임업농가와 더불어 상생하는 명품숲길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라산둘레길은 현재 천아숲길, 돌오름길, 산림휴양길, 동백길, 수악길, 절물조릿대길, 사려니숲길 등 7개 코스 총 66km가 개설되어 있다.  한라산둘레길을 걷다 보면 후박나무 등 향토수종과 복수초도 만날 수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사려니숲이 산림청이 선정하는 「이달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숲속 버섯재배장에서는 수확하는 표고버섯을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산림관광과 1차산업이 연계된다.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버섯재배장은 사려니숲길 주변, 절물조릿대길 입구, 동백길 등 다양한 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데, 요즘에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하여 1~2월부터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주변 표고재배장에서 복합경영으로 생산되는 양하, 두릅, 곰취 등 다양한 산나물을 산림청에서 ‘청정숲푸드’로 인증받아 한라산 청정 임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사려니숲길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시설, 식생매트 보수, 안내판과 벤치 등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탐방객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약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라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산림관광인프라와 주변 주민의 생업과 연계시켜 제주관광은 물론 1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2-17
  • 군위군산림조합, 고품질 표고·느타리버섯 재배농가 공급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2020년도 산림 버섯연구센터에서 생산한 양질의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종균을 버섯재배농가에 공급한다. 8일 군위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국민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항암 작용과 함께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표고버섯이 인기가 올라가고 있어 버섯 종균 구매가 부쩍 늘어났다. 현재 신청 중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버섯의 종균 접종 시기는 군위군은 3월 하순에 하는 것이 좋다. 종균은 오랜 시간 직사광선에 쬐거나 종균 병을 개봉해 내버려두거나 자목의 뒤집기 잘못과 물주기에 간혹 실패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산림조합은 누구든지 문의가 있을 시 전문지도원이 버섯 재배법의 기술지원을 연중 해 나가기로 했다. 최규종 조합장은 “최근 가정에서 자가소비용 형태의 종균 신청을 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접종기술이 부족해 실패 우려가 있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언제든지 조합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구매 및 버섯재배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림조합
    2020-01-10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신품종 제200호 탄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11일 산림분야 품종보호 등록 제200호를 기념하여 품종보호권 및 감사패 전달식을 충주시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출범한 이래 8년 만에 100번째 신품종이 등록되었고, 다시 3년 만인 올해 200번째 신품종이 탄생하였다.   산림신품종보호제도 시행 이래, 제200호로 등록된 신품종의 주인공은 표고 ‘산조715호’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정남훈)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표고 ‘산조715호’는 갓이 넓고 두꺼우며 조직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우수하고 유통기간이 길어 버섯재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서 고소득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는 2008년도 ‘산조702’를 첫 번째로 품종보호 출원한 이후, 현재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29품종을 출원하였으며(전체 출원품종 중 7%), 이중 23품종이 등록되어(전체 등록품종의 11%), 산림작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산림버섯연구센터 정남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신품종 개발에 매진하여 산림자원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사단법인 산림자원육종가협회 회원을 포함한 민간 육종가, 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및 중앙기관의 신품종개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산림 육종가의 품종출원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용석 센터장은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장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이며 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하였으며 ‘2021년 안에 300호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업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19-07-11
  • 해남군 버섯종균배양센터 준공, 종자산업 기반구축
      해남군이 관내 버섯 농가에 유량 종균을 공급할 버섯종균배양센터를 건립했다. 9일 준공식을 가진 버섯종균배양센터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해남군 마산면 해남버섯(주)에 배양실 등 버섯종균배양시설을 4동, 2,970㎡ 규모로 신축하고, 종균생산기계 등 첨단자동화 설비를 갖추었다.     버섯종균배양센터에서는 1일 4만병 규모의 새송이 및 느타리버섯 종균 생산이 가능해 종균 수요량을 외부에 의존해 왔던 관내 버섯재배 농가에 신선한 종균을 보급하고,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비용을 절감, 농가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량품질의 버섯종균 생산과 재배기술을 효율적으로 증식‧보급 할 수 있는 최신 기반시설이 구축됨으로서 현재 월 10톤 수준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등 버섯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버섯종균배양센터 건립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종묘증식보급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해남군에서는 43농가, 4.4ha 면적에서 연간 2,500톤의 병버섯 및 느타리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 임업정보
    2019-07-11
  • 여주시! 전국최초 버섯 안전배양 기술 도입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가 올해 전국최초로 열화상카메라 활용 버섯 안전배양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느타리버섯 안전배양을 위한 과학적인 기술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버섯재배는 경영비가 높고 소득율이 낮아 작은 오염과 생육불량에 따른 수확량 감소에도 경영이 악화가 될 수 있는 어려운 작목이다.최근 신품종 버섯이 확대되고 있지만 품종들의 고유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배를 할 경우 배지의 과도한 온도 상승 등으로 인해 버섯을 수확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여주시에서는 현장의 애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배양실 내부 온도를 집중관리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2018년도 경기도에 시범사업을 제안하였으며, 시범사업으로서의 효과 등을 인정받아 2019년도 전국최초로 버섯 안전배양 기술을 공식 도입하게 됐다. 여주시에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한국버섯학회에서 사업성과 등을 학계 전문가 등에게 발표할 예정이며, 농업 각 분야의 현장 애로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 산림산업
    2019-05-29
  • 경주시, 버섯배지 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 내 버섯생산 1위인 경주시에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를 폐기물로 버리지 않고, 축산농가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다인(대표 곽용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5억원 규모의 ‘2019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0년까지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섯 대량생산 체계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 발생량 또한 늘어나고 있지만, 폐배지가 폐기물로 분류되어 안정적인 처리는 물론 처리비용 부담으로 버섯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폐배지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버섯 재배에 사용된 후 버려지는 배지를 축산농가의 발효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폐배지를 사료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경주지역은 도내 1위의 버섯주산지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이 가능하고, 전국 최대 수준의 한우 생산지로 폐배지를 활용한 축산사료 및 농가 퇴비 공급을 통해 농축산농가 경영비 절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기 대표는 “곡물이 주원료인 버섯배지는 친환경적인 원료임에도 그동안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버려져 재처리 비용과 시간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환경오염 요인을 없애고, 웰빙 사료원료를 만들겠다는 고심 끝에 이번 수확 후 배지 재활용센터 구축사업에 적극 응모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재오 농업유통과장은 “버섯 수확후배지 재활용센터 구축으로 지역 버섯재배 농가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양질의 사료원료를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버섯산업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에서 생산되는 양송이, 새송이, 표고버섯 등은 우수한 식감과 뛰어난 저장성으로 국내 판매는 물론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지속적으로 수출 판매망을 확대해 오고 있는 효자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 산림산업
    2019-04-30
  • 늦겨울 버섯 재배관리 철저히 하세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겨울 평균기온 상승 및 급격한 기온 편차 등으로 인해 버섯재배사의 적정온도와 환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피해가 우려된다며 버섯재배 농가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버섯재배사 적정온도 유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기시키는 과정에서 건조한 찬 공기가 들어와 생육중인 버섯이 장애를 받기 쉽고, 환기를 소홀히 하면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해 버섯이 제대로 생장하지 못하고 기형버섯이 발생하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버섯 재배사 관리요령은 우선 온도를 높이거나 가습하는 과정에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벽이나 천정에 응결수가 맺혀 흘러내리는 등의 이유로 누전 및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사용 안전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재배사의 환기는 외부의 찬 공기가 버섯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서서히 유입되도록 하고, 외기온도가 높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양송이의 경우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0.1~0.5% 정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 재배사 내로 유입된 차고 건조한 공기는 난방에 의해 온도가 상승하면서 습도를 낮추므로 물주는 횟수를 늘리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되 온도차에 의해 응결수가 맺히지 않도록 가습량을 조절해야 한다. 끝으로 난방기가 고장 날 경우를 대비해 간이형 보조 난방기를 준비해 두는 등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용균 버섯팀장은 “지난 12월에도 부여 석성 비당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버섯재배사 화재가 있었다”며 “겨울철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시 전기안전사용과 버섯재배사 마다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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