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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 산림전용방지법 등 목재 교역과 관련된 국제동향 등을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 설명회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가능(https://naver.me/GvdQROdw)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합법벌채 수입신고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가 조기 안정화되기를 바란다” 라며 “투명한 목재교역을 위해 산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2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8
  •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마련 및 국제열대목재기구와 열대림 보전 등 논의
    <사진> 산림청-ITTO 고위급 면담 기념사진(왼쪽 세번째 임상섭 차장-정희용 의원-샴 사쿠루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6일(수, 두바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마리아 수잔나 무함마드 곤잘레스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 샴 사쿠루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의를 통해 산림청 대표단(단장 임상섭 차장)은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협의, ▲국제열대목재기구와 합법목재교역제도 등 수입목재 합법성 검증체계, 기후위기 시대 열대림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진> 산림청-ITTO 고위급 면담 임상섭 차장 발언.    콜롬비아는 국토의 약 53%가 산림으로 산림황폐화와 산림전용을 막고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산림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콜롬비아와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한국은 국토녹화 성공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나라로 한국과 콜롬비아는 산림보전과 복원, 산불 등 재해대응,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등 다양한 산림협력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산림청과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간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열대림 보전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교역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산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제열대목재기구(ITTO)는 열대목재 및 그 유전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을 비롯하여 브라질, 인니, 일본, 유럽연합(EU) 등 76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고위급 회의(왼쪽 두번째 임상섭 차장-정희용 의원-마리아 수잔나 장관).    한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정희용 의원은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 및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과의 고위급 회의에 각각 참석하여 “열대림을 보호하는 것이 기후변화 완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기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열대림 보전과 국제 교역에서 목재합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고위급 회의 정희용 의원 발언.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7
  •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섭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27일 「개발도상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탄소 축적 증진 지원에 관한 법률」(“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개발도상국들의 제안으로 파리협약 제5조에 반영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것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 사업은 선진국의 재원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주요 열대림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성공국가로서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녹화 경험과 산림정책의 공유를 요청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65만 톤의 감축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베트남, 가봉, 페루 등의 요청에 따라 사업대상 국가를 넓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및 탄소상쇄 달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종합계획 수립, 한국형 운영표준 마련, 실태조사, 민간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법률이 시행됨으로써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를 거쳐 8월 중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통해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의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31
  •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섭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27일 「개발도상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탄소 축적 증진 지원에 관한 법률」(“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개발도상국들의 제안으로 파리협약 제5조에 반영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것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 사업은 선진국의 재원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주요 열대림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성공국가로서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녹화 경험과 산림정책의 공유를 요청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65만 톤의 감축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베트남, 가봉, 페루 등의 요청에 따라 사업대상 국가를 넓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및 탄소상쇄 달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종합계획 수립, 한국형 운영표준 마련, 실태조사, 민간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법률이 시행됨으로써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를 거쳐 8월 중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통해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의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7-28
  • 산림청,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기본과정 교육생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and the role of conservation, sustainable management of forests, and enhancement of forest carbon stocks in developing countries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이번 교육은 임업, 환경 등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관심이 있는 학생, 기업 등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신청자 중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신청 방법 :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 > 회원가입 > 제9차 REDD+ 국내기본과정(온라인) > 신청 이번 교육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전문가들이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개념 및 산림청 시범사업 사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산림청 정책 방향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감축결과물 활용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민간분야 잠재력 등을 주제로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로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국외온실가스 감축결과물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이 가능해지고, 기업들의 ESG, 탄소중립 경영 등에 대한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본과정 교육을 통해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대한 개념과 활용 방법, 민간분야의 잠재력을 익힐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4
  • 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을 토대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라면서, “산림청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등 민간부문이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언 꾸억 찌 차관은 “베트남 산림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기여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자”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2
  • 산림치유원, 한국 치유테마 관광지로 발돋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일 소속기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예천군 소재)에서 경북전문대 외국인 캠프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전문대 영국 자매대학인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유학생의 초기 학교생활 정착을 도와주는 버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국내외 산림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프 활동은 타국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불안을 낮춰줄 수 있는 심신 안정 치유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운영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을 돕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 숲속에서 휴식과 호흡에 집중하는 ‘숲에 안기다’ ▲ 수압, 음파 등을 이용해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CCCG대학 유학생 알라라(Alara)은 “타국 생활에서 무의식중에 받았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됐다. 외국에 있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싶다.”라며 캠프에 대한 소감을 표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산림복지 단지로 산림치유를 대표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   이번 캠프 이외에도 REDD 역량과정 해외 산림종사자 등 다양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5월 말 소백산 철쭉 시즌 기념 봄맞이 힐링 캠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계획 중에 있다.   * REDD(Reduced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의미하는 탄소 축적 증진을 위한 산림보존활동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방문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은 K-산림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국내외 산림복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4-03
  • 제18차 REDD+ 역량강화(동남아) 초청연수 실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3월13일부터 3월17일까지 동남아 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함께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 과정은 REDD+ 시범사업 및 잠재 협력국의 산림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REDD+활동과 연계한 정책, 과학기술, 사업 현장의 경험을 전수 하기 위하여 동남아 7개국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2009년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후 한국에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산림청과 산림교육원은 2012년부터 세계 여러 국가 산림정책 담당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REDD+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18번째이다. 또한 5일간에 걸친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관련정책과 연구현황, 자국과 관련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본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경, 부문, 분야를 넘어 협력해야 하고 REDD+ 커뮤니티의 다른 이해관계자 들과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3-21
  • 정부 합동 농업․토지 협력사절단, 파라과이, 콜롬비아, 가이아나 방문 결과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토정보공사(LX), 한국부동산원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농업․토지 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 이하 사절단)은 2.27.(월)~3.3.(금)간 파라과이, 콜롬비아, 가이아나를 방문하여 토지정보 및 농림 분야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2.27(월)~28.(화)간 파라과이를 방문한 사절단은 파라과이 농업연구원장, 산림청장, 지적청장, 외교차관 등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해 분야별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에드가르 에스테체(Edgar Esteche) 농업연구원(IPTA) 원장은 이번 사절단 방문에 대한 마리오 압도(Mario Adbo) 파라과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감사를 전달하였다. 양측은 한국의 해외농업개발사업(KOPIA) 참깨 보급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다. 글로리아 파레데스(Gloria Padres) 지적청장 및 아리엘 심브론(Ariel Simbron) 파라과리(Paraguari) 시장은 국토정보 관리 및 토지행정 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공간정보 및 토지행정 협력관계 구축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크리스티나 고랄레스키(Christina Goralewski) 산림청장은 파라과이에 진출한 우리 임업 기업과 한-파라과이 산림협력(경제수 시범 조림)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코로나 19로 연기되었던 양국 간의 산림협력위원회를 재개하고, 상호 간의 종자 교류 및 관련 산림협력 확대를 희망하였다. 한편, 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계기로 적극 활용하였다. 라울 실베로(Raú́l Silvero) 외교차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파라과이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사절단은 같은 날 오전「한-파라과이 농림․토지 협력 토론회(포럼)」을 개최하여 양국 간 농림 및 토지 정책을 서로 소개하고, 한-파라과이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우리 기업 진출과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였다. 다음으로, 사절단은 3.1.(수)~2.(목) 이틀간 콜롬비아를 방문하였다.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 8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덕흠 특사에게 지적제도 관련 양국 협력을 희망한 바 있으며, 이번 사절단의 콜롬비아 방문은 이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첫째 날인 3.1.(수)에는 콜롬비아 외교부와 사절단 활동 출범식을 가졌다. 우리 사절단의 활동 계획은 세실리아 로페즈 몬타뇨(Cecilia Ló́pez Montaño) 콜롬비아 농업농촌지역개발부 장관, 후안 카스트로(Juan Castro) 외교부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국토정보원(IGAC) 등의 관계부처로부터 큰 관심과 환영을 받았다. 몬타뇨 장관은 콜롬비아의 완전한 평화를 위해 균등한 소득 분배를 통한 토지개혁이 긴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절단 방문으로 이러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콜롬비아 방문 둘째 날인 3. 2.(목), 사절단은「한-콜롬비아 농림․토지 협력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의 토지개혁 사례를 공유하고 토지개혁 기반으로서의 다목적지적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기술 및 유전자원 보존, 혼농임업 등 양국 간 농업‧산림‧토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 의제를 발굴하였다. 포럼 후 국토교통부 등은 콜롬비아 국토지리원(IGAC), 국가기획처(DNP) 등 토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양국간 토지정보화 기술 협력의 발전 및 중남미 토지분야 시장의 개척 방안을 협의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콜롬비아 환경부를 방문하여 산림보호 및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등이 포함된 산림분야 양자 MOU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사절단은 마지막 날인 3.3.(금) 가이아나를 방문하였다. 지난 2월 개최된 카리콤 정상회의에 참석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가이아나가 주도하고 있는 카리콤의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고자 농업 협력을 위한 사절단 파견키로 한 바 있으며, 이번 사절단의 가이아나 방문은 카리브 지역과의 협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사절단은 가이아나에서 술피카 무스타파(Zulfikar Mustapha) 농업부 장관을 포함한 외교부, 산림위원회 등 관계부처 인사들을 면담하였다. 무스타파 장관과 사절단은 식량안보 달성과 농산물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가이아나의 농업 발전을 위해서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가이아나를 비롯한 카리브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신규 농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가이아나 산림위원회와 한국 산림청은 양국의 산림정책과 레드플러스(REDD+)*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제기구(GGGI 등)를 통한 맹그로브 숲 복원 등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산림보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사업 또한, 칸디다 다니엘스(Candida Daniels) 가이아나 외교부 국제협력국장과 양국간 주요현안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논의하였다. 이번 농업․토지 협력사절단의 중남미 3개국 방문은 농업기술, 토지행정, 지속가능한 산림협력 관련 정부 간 협력을 공고화하여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또한, 중남미 고위인사 면담 및 현지에서 개최된 협력포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가진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에 대한 지지를 적극 요청하는 계기로 활용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6
  • 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였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나경원 대통령 특사,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글로벌리더들)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 및 산림 재원 확대 필요성 논의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11월 7일(월)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기후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재원 확대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지난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국인 영국 정부가 주최한 이번 ‘산림기후 정상회의’에서는 제26차 총회에서 발표된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들*의 이행성과가 발표되고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다.      *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Glasgow Leaders’ Declaration on Forests and Land Use),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콩고 분지 서약(Congo Basin Joint Donor Statement) 등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가 다수 발표됨 한국은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 관련 이니셔티브 주요 참가국이자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설립 회원국으로서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초청되었다.     *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Forests and Climate Leaders’ Partnership) :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과 토지이용 국제이슈에 정치적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체로,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를 통해 정식 발족됨 이번 정상회의에는 나경원 특사를 비롯하여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 알리 봉고 온딤바(Ali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 올라프 슐츠(Olaf Scholz) 독일 총리, 존 케리(John F.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등이 참석하였다. 나경원 특사는 ‘산림 재원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 네 번째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개발도상국 산림보호를 위한 리프(LEAF) 연합에 우리나라가 가입할 것임을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재원 확대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기술 및 경험 공유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리프(LEAF) 연합*은 열대·아열대림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재원을 조성하고자 구성된 자발적인 국제 연합체다.     * 리프 연합 (LEAF) : 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의 약자   리프(LEAF) 연합에는 미국, 영국, 노르웨이 정부와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 2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리프(LEAF) 연합 4번째 참여 국가로 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 특사는 “리프(LEAF) 연합은 민간 기업에게 산림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서울산림선언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산림 재원 확대에 리프(LEAF) 연합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 서울산림선언문 :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주요 결과물로, 기후변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 분야의 행동을 촉구함 또한 한국 정부도 리프(LEAF) 연합에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재원 동원 노력에 함께할 것임을 밝히며, 대표적 산림녹화 성공국가인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의 산림보호와 복원에 동참하고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재난 대응에도 참여를 확대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산림기후 정상회의’ 네 번째 분과(산림재원 가속화)에는 나경원 특사와 함께 네덜란드 개발은행(FMO) 최고 경영자 마이클 종에닐(Michael Jongeneel)과 에콰도르 외무부장관 후안 까를로스 홀귄(Juan Carlos Holguín)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마이클 종에닐은 산림 분야 기후 재원 가속화를 위하여 민간 부문이 함께하는 혼합 재원, 관료 제도 및 복잡한 절차의 제거,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파트너십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까를로스 홀귄은 레드플러스(REDD+)* 시스템 이행과 비산림파괴 생산 촉진 협약 가입 등 에콰도르의 산림보호 노력을 공유하며 리프(LEAF) 연합과의 협력을 증진할 것임을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산림기후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민·관 공동 논의에 참여하여 산림선진국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9
  •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과 지역사회 공헌 적극 지원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산림환경‧생태계 보전, 안전하고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 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많은 기업들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실천에 나서고 있다. 이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지원하고자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탄소배출저감사업(이하 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탄소저감 활동에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2년 9월 2일, 광양시에서는 산림청, 광양시, 포스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포스코 도이정원 숲 착공식”이 개최된다. 최근 기업이 탄소흡수원 확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투자한 대표적 사례이다. 산림청은 기업환경에 맞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포스코에 도시숲 조성 및 탄소시장 연계를 제안하였고, 이 제안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플로우와 관련 물류회사들이 자금을 제공하였으며, 광양시에서는 유휴부지 제공 및 사후 유지관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자금 집행 등을 담당하여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이 추진되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조성된 건강한 산림은 도심의 부작용 없는 탄소흡수원이 되고, 공동체의 쉼터로 활용되며, 산림 관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산림청은 포스코뿐 아니라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SK, 두나무, LG, 우리금융그룹 등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해외에서 REDD+ 사업을 통한 탄소 감축,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분야 등 다양한 산림정책을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한편, 이러한 기업의 노력이 환경·사회·투명(ESG) 평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발굴하여 반영하였다. 최근 산업부의 K-ESG 가이드라인 환경 분야에 산림 생태계 및 탄소흡수원 유지증진(산림, 토양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산림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 이용, REDD+, 신규조림, 재조림, 산림경영, 식생복구, 목제품 이용 등이 산림 분야 연계 평가 지표로 반영되는 등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차원의 산림 분야 활용 여건이 개선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민・관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림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2
  • 올해 마지막 1개 기업을 모집합니다!
    캄보디아 REDD 사업지역과 전용지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에스케이(SK), 롯데, 유한킴벌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에스케이(SK)와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는 업무협약을 준비 중에 있는 기업으로서,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의지가 이번 사업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별 레드플러스(REDD+) 이행 기반 구축 현황 및 기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에스케이(SK)는 필리핀, 롯데는 인도네시아,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 각각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모범규준에 레드플러스(REDD+), 산림생태계 등 산림분야가 반영됨에 따라, 레드플러스(REDD+)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추가 공고를 통해 1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수자원보전림   올해 레드플러스(REDD+)의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추가 공모에서 선정될 경우 5천만 원(국비 70%, 자부담 30%)을 지원받게 된다.  추가 모집에 관심이 있는 민간과 기업은 이번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notice/notice_01view.do)에서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5)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지난 5월 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전 세계에서 참여한 164개국은 급속히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한 산림분야 협력을 원하고 있다”라며,“개도국의 열대우림 등 산림보호 활동에 민‧관이 공동참여함으로써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5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 단속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임산물 불법채취와 불법산림전용 등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서 오는 5월 30일까지 ‘봄철 산림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을 산림피해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인터넷 카페를 활용한 임산물 채취 모집산행단 등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굴취 행위, 불법산림전용 등 산림 내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단속을 통해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것이다.“라며, ”산림보호를 위해 국민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5-11
  • 산림청-우리금융그룹,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손태 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랜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 엘지그룹에 이어 일곱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레드플러스 심화과정”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연구기관, 시민단체, 기업 및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월)∼31일(화) 이틀 동안 운영하는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 심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사전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레드플러스(REDD+) 지배구조(거버넌스), 격년 갱신 및 투명성 보고서, 측정ㆍ보고ㆍ검증(MRV) 체계, 그리고 국제 탄소시장 체계(메커니즘)와 레드플러스(REDD+) 등 난이도 있는 과목이 다뤄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1회, 심화과정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레드플러스(REDD+) 심화과정에 벌써부터 참여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기본과정에서는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과 기본 지식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3일(금)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의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심화과정(온라인)”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유엔(UN)이 권장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기후위기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국제적으로 레드플러스(REDD+)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레드플러스(REDD+)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과정 교육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2
  • 산림청-주식회사 엘지,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박준성 엘지 전무(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8일 주식회사 엘지(대표이사 권봉석)와 ‘탄소 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렌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주식회사 엘지와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에 이어 여섯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박준성 엘지 전무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주식회사 엘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지역 산림복원,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박준성 엘지 전무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 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 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8
  •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손잡고 개도국 레드플러스 역량강화 추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개도국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협력할 계획이며, 협력의 내용을 알리는 부대행사를 오는 5월 4일 서울 코엑스, 세계산림총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은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REDD+)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식량농업기구(FAO)의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2008년 설립된 기구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협력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와 지난 10여 년간 세계 65개국의 레드플러스(REDD+) 기반 구축을 지원해온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이 힘을 합쳐 레드플러스(REDD+)의 확대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앞으로 레드플러스(REDD+) 활동이 확대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자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 레드플러스(REDD+) 교육 교재 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의 잠재적인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 산림청과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은 이러한 협력의 배경과 취지를 밝히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오는 5월 4일 세계산림총회에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부대행사에서는 유엔환경계획의 가브리엘 라바트(Gabriel Labbate) 팀장이 “준 국가 수준의 레드플러스(REDD+)의 성공요인과 잠재력; 산림의 기후위기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이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이 행사에는 에콰도르, 라이베리아 등 레드플러스(REDD+) 이행 국가의 관계자와 레드플러스(REDD+)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은 영향을 얻는 지역 토착민 및 청년 대표가 참여하여 역량개발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부대행사를 참관하고자 하는 자는 5월 4일 세계산림총회 현장 등록 후 참관하거나, 부대행사 전단지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관할 수 있다.    ※ 행사 장소/일시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3층 E5홀 / 5월 4일 10:00 ∼11:15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국가이며, 우리나라가 가진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레드플러스(REDD+)와 관련하여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인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힘을 모아 개도국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8
  •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참여기업 추가 모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의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당 지원 한도는 자부담(30%)을 포함해 최대 5천만 원이다. 지난 2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 조사단 경험, 대상국가의 적정성, 사업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청 기업 중 최종 1개사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3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여 총 4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차 모집과 달리 추가 모집에서는 레드플러스(REDD+)를 직접 수행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타당성 조사만 수행하는 기업이나 전문기관도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 notice/notice_01view.do)에서 구체적인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5)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올해 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잦은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와 극심한 가뭄 때문”이라며, “레드플러스(REDD+)와 같은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5

산림행정 검색결과

  • 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 산림전용방지법 등 목재 교역과 관련된 국제동향 등을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 설명회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가능(https://naver.me/GvdQROdw)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합법벌채 수입신고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가 조기 안정화되기를 바란다” 라며 “투명한 목재교역을 위해 산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2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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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마련 및 국제열대목재기구와 열대림 보전 등 논의
    <사진> 산림청-ITTO 고위급 면담 기념사진(왼쪽 세번째 임상섭 차장-정희용 의원-샴 사쿠루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6일(수, 두바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마리아 수잔나 무함마드 곤잘레스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 샴 사쿠루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의를 통해 산림청 대표단(단장 임상섭 차장)은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협의, ▲국제열대목재기구와 합법목재교역제도 등 수입목재 합법성 검증체계, 기후위기 시대 열대림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진> 산림청-ITTO 고위급 면담 임상섭 차장 발언.    콜롬비아는 국토의 약 53%가 산림으로 산림황폐화와 산림전용을 막고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산림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콜롬비아와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한국은 국토녹화 성공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나라로 한국과 콜롬비아는 산림보전과 복원, 산불 등 재해대응,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등 다양한 산림협력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산림청과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간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열대림 보전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교역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산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제열대목재기구(ITTO)는 열대목재 및 그 유전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을 비롯하여 브라질, 인니, 일본, 유럽연합(EU) 등 76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고위급 회의(왼쪽 두번째 임상섭 차장-정희용 의원-마리아 수잔나 장관).    한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정희용 의원은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 및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과의 고위급 회의에 각각 참석하여 “열대림을 보호하는 것이 기후변화 완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기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열대림 보전과 국제 교역에서 목재합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고위급 회의 정희용 의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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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섭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27일 「개발도상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탄소 축적 증진 지원에 관한 법률」(“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개발도상국들의 제안으로 파리협약 제5조에 반영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것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 사업은 선진국의 재원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주요 열대림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성공국가로서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녹화 경험과 산림정책의 공유를 요청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65만 톤의 감축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베트남, 가봉, 페루 등의 요청에 따라 사업대상 국가를 넓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및 탄소상쇄 달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종합계획 수립, 한국형 운영표준 마련, 실태조사, 민간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법률이 시행됨으로써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를 거쳐 8월 중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통해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의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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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3-07-31
  •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섭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27일 「개발도상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탄소 축적 증진 지원에 관한 법률」(“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개발도상국들의 제안으로 파리협약 제5조에 반영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것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 사업은 선진국의 재원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주요 열대림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성공국가로서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녹화 경험과 산림정책의 공유를 요청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65만 톤의 감축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베트남, 가봉, 페루 등의 요청에 따라 사업대상 국가를 넓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및 탄소상쇄 달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종합계획 수립, 한국형 운영표준 마련, 실태조사, 민간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법률이 시행됨으로써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를 거쳐 8월 중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통해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의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7-28
  • 산림청,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기본과정 교육생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and the role of conservation, sustainable management of forests, and enhancement of forest carbon stocks in developing countries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이번 교육은 임업, 환경 등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관심이 있는 학생, 기업 등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신청자 중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신청 방법 :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 > 회원가입 > 제9차 REDD+ 국내기본과정(온라인) > 신청 이번 교육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전문가들이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개념 및 산림청 시범사업 사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산림청 정책 방향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감축결과물 활용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민간분야 잠재력 등을 주제로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로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국외온실가스 감축결과물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이 가능해지고, 기업들의 ESG, 탄소중립 경영 등에 대한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본과정 교육을 통해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대한 개념과 활용 방법, 민간분야의 잠재력을 익힐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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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3-07-04
  • 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을 토대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라면서, “산림청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등 민간부문이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언 꾸억 찌 차관은 “베트남 산림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기여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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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산림치유원, 한국 치유테마 관광지로 발돋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일 소속기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예천군 소재)에서 경북전문대 외국인 캠프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전문대 영국 자매대학인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유학생의 초기 학교생활 정착을 도와주는 버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국내외 산림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프 활동은 타국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불안을 낮춰줄 수 있는 심신 안정 치유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운영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을 돕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 숲속에서 휴식과 호흡에 집중하는 ‘숲에 안기다’ ▲ 수압, 음파 등을 이용해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CCCG대학 유학생 알라라(Alara)은 “타국 생활에서 무의식중에 받았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됐다. 외국에 있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싶다.”라며 캠프에 대한 소감을 표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산림복지 단지로 산림치유를 대표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   이번 캠프 이외에도 REDD 역량과정 해외 산림종사자 등 다양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5월 말 소백산 철쭉 시즌 기념 봄맞이 힐링 캠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계획 중에 있다.   * REDD(Reduced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의미하는 탄소 축적 증진을 위한 산림보존활동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방문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은 K-산림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국내외 산림복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4-03
  • 제18차 REDD+ 역량강화(동남아) 초청연수 실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3월13일부터 3월17일까지 동남아 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함께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 과정은 REDD+ 시범사업 및 잠재 협력국의 산림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REDD+활동과 연계한 정책, 과학기술, 사업 현장의 경험을 전수 하기 위하여 동남아 7개국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2009년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후 한국에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산림청과 산림교육원은 2012년부터 세계 여러 국가 산림정책 담당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REDD+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18번째이다. 또한 5일간에 걸친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관련정책과 연구현황, 자국과 관련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본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경, 부문, 분야를 넘어 협력해야 하고 REDD+ 커뮤니티의 다른 이해관계자 들과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3-21
  • 정부 합동 농업․토지 협력사절단, 파라과이, 콜롬비아, 가이아나 방문 결과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토정보공사(LX), 한국부동산원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농업․토지 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 이하 사절단)은 2.27.(월)~3.3.(금)간 파라과이, 콜롬비아, 가이아나를 방문하여 토지정보 및 농림 분야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2.27(월)~28.(화)간 파라과이를 방문한 사절단은 파라과이 농업연구원장, 산림청장, 지적청장, 외교차관 등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해 분야별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에드가르 에스테체(Edgar Esteche) 농업연구원(IPTA) 원장은 이번 사절단 방문에 대한 마리오 압도(Mario Adbo) 파라과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감사를 전달하였다. 양측은 한국의 해외농업개발사업(KOPIA) 참깨 보급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다. 글로리아 파레데스(Gloria Padres) 지적청장 및 아리엘 심브론(Ariel Simbron) 파라과리(Paraguari) 시장은 국토정보 관리 및 토지행정 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공간정보 및 토지행정 협력관계 구축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크리스티나 고랄레스키(Christina Goralewski) 산림청장은 파라과이에 진출한 우리 임업 기업과 한-파라과이 산림협력(경제수 시범 조림)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코로나 19로 연기되었던 양국 간의 산림협력위원회를 재개하고, 상호 간의 종자 교류 및 관련 산림협력 확대를 희망하였다. 한편, 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계기로 적극 활용하였다. 라울 실베로(Raú́l Silvero) 외교차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파라과이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사절단은 같은 날 오전「한-파라과이 농림․토지 협력 토론회(포럼)」을 개최하여 양국 간 농림 및 토지 정책을 서로 소개하고, 한-파라과이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우리 기업 진출과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였다. 다음으로, 사절단은 3.1.(수)~2.(목) 이틀간 콜롬비아를 방문하였다.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 8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덕흠 특사에게 지적제도 관련 양국 협력을 희망한 바 있으며, 이번 사절단의 콜롬비아 방문은 이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첫째 날인 3.1.(수)에는 콜롬비아 외교부와 사절단 활동 출범식을 가졌다. 우리 사절단의 활동 계획은 세실리아 로페즈 몬타뇨(Cecilia Ló́pez Montaño) 콜롬비아 농업농촌지역개발부 장관, 후안 카스트로(Juan Castro) 외교부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국토정보원(IGAC) 등의 관계부처로부터 큰 관심과 환영을 받았다. 몬타뇨 장관은 콜롬비아의 완전한 평화를 위해 균등한 소득 분배를 통한 토지개혁이 긴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절단 방문으로 이러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콜롬비아 방문 둘째 날인 3. 2.(목), 사절단은「한-콜롬비아 농림․토지 협력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의 토지개혁 사례를 공유하고 토지개혁 기반으로서의 다목적지적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기술 및 유전자원 보존, 혼농임업 등 양국 간 농업‧산림‧토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 의제를 발굴하였다. 포럼 후 국토교통부 등은 콜롬비아 국토지리원(IGAC), 국가기획처(DNP) 등 토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양국간 토지정보화 기술 협력의 발전 및 중남미 토지분야 시장의 개척 방안을 협의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콜롬비아 환경부를 방문하여 산림보호 및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등이 포함된 산림분야 양자 MOU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사절단은 마지막 날인 3.3.(금) 가이아나를 방문하였다. 지난 2월 개최된 카리콤 정상회의에 참석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가이아나가 주도하고 있는 카리콤의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고자 농업 협력을 위한 사절단 파견키로 한 바 있으며, 이번 사절단의 가이아나 방문은 카리브 지역과의 협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사절단은 가이아나에서 술피카 무스타파(Zulfikar Mustapha) 농업부 장관을 포함한 외교부, 산림위원회 등 관계부처 인사들을 면담하였다. 무스타파 장관과 사절단은 식량안보 달성과 농산물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가이아나의 농업 발전을 위해서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가이아나를 비롯한 카리브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신규 농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가이아나 산림위원회와 한국 산림청은 양국의 산림정책과 레드플러스(REDD+)*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제기구(GGGI 등)를 통한 맹그로브 숲 복원 등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산림보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사업 또한, 칸디다 다니엘스(Candida Daniels) 가이아나 외교부 국제협력국장과 양국간 주요현안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논의하였다. 이번 농업․토지 협력사절단의 중남미 3개국 방문은 농업기술, 토지행정, 지속가능한 산림협력 관련 정부 간 협력을 공고화하여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또한, 중남미 고위인사 면담 및 현지에서 개최된 협력포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가진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에 대한 지지를 적극 요청하는 계기로 활용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6
  • 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였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나경원 대통령 특사,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글로벌리더들)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 및 산림 재원 확대 필요성 논의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11월 7일(월)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기후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재원 확대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지난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국인 영국 정부가 주최한 이번 ‘산림기후 정상회의’에서는 제26차 총회에서 발표된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들*의 이행성과가 발표되고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다.      *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Glasgow Leaders’ Declaration on Forests and Land Use),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콩고 분지 서약(Congo Basin Joint Donor Statement) 등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가 다수 발표됨 한국은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 관련 이니셔티브 주요 참가국이자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설립 회원국으로서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초청되었다.     *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Forests and Climate Leaders’ Partnership) :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과 토지이용 국제이슈에 정치적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체로,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를 통해 정식 발족됨 이번 정상회의에는 나경원 특사를 비롯하여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 알리 봉고 온딤바(Ali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 올라프 슐츠(Olaf Scholz) 독일 총리, 존 케리(John F.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등이 참석하였다. 나경원 특사는 ‘산림 재원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 네 번째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개발도상국 산림보호를 위한 리프(LEAF) 연합에 우리나라가 가입할 것임을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재원 확대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기술 및 경험 공유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리프(LEAF) 연합*은 열대·아열대림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재원을 조성하고자 구성된 자발적인 국제 연합체다.     * 리프 연합 (LEAF) : 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의 약자   리프(LEAF) 연합에는 미국, 영국, 노르웨이 정부와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 2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리프(LEAF) 연합 4번째 참여 국가로 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 특사는 “리프(LEAF) 연합은 민간 기업에게 산림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서울산림선언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산림 재원 확대에 리프(LEAF) 연합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 서울산림선언문 :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주요 결과물로, 기후변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 분야의 행동을 촉구함 또한 한국 정부도 리프(LEAF) 연합에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재원 동원 노력에 함께할 것임을 밝히며, 대표적 산림녹화 성공국가인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의 산림보호와 복원에 동참하고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재난 대응에도 참여를 확대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산림기후 정상회의’ 네 번째 분과(산림재원 가속화)에는 나경원 특사와 함께 네덜란드 개발은행(FMO) 최고 경영자 마이클 종에닐(Michael Jongeneel)과 에콰도르 외무부장관 후안 까를로스 홀귄(Juan Carlos Holguín)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마이클 종에닐은 산림 분야 기후 재원 가속화를 위하여 민간 부문이 함께하는 혼합 재원, 관료 제도 및 복잡한 절차의 제거,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파트너십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까를로스 홀귄은 레드플러스(REDD+)* 시스템 이행과 비산림파괴 생산 촉진 협약 가입 등 에콰도르의 산림보호 노력을 공유하며 리프(LEAF) 연합과의 협력을 증진할 것임을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산림기후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민·관 공동 논의에 참여하여 산림선진국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9
  •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과 지역사회 공헌 적극 지원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산림환경‧생태계 보전, 안전하고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 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많은 기업들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실천에 나서고 있다. 이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지원하고자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탄소배출저감사업(이하 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탄소저감 활동에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2년 9월 2일, 광양시에서는 산림청, 광양시, 포스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포스코 도이정원 숲 착공식”이 개최된다. 최근 기업이 탄소흡수원 확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투자한 대표적 사례이다. 산림청은 기업환경에 맞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포스코에 도시숲 조성 및 탄소시장 연계를 제안하였고, 이 제안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플로우와 관련 물류회사들이 자금을 제공하였으며, 광양시에서는 유휴부지 제공 및 사후 유지관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자금 집행 등을 담당하여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이 추진되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조성된 건강한 산림은 도심의 부작용 없는 탄소흡수원이 되고, 공동체의 쉼터로 활용되며, 산림 관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산림청은 포스코뿐 아니라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SK, 두나무, LG, 우리금융그룹 등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해외에서 REDD+ 사업을 통한 탄소 감축,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분야 등 다양한 산림정책을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한편, 이러한 기업의 노력이 환경·사회·투명(ESG) 평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발굴하여 반영하였다. 최근 산업부의 K-ESG 가이드라인 환경 분야에 산림 생태계 및 탄소흡수원 유지증진(산림, 토양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산림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 이용, REDD+, 신규조림, 재조림, 산림경영, 식생복구, 목제품 이용 등이 산림 분야 연계 평가 지표로 반영되는 등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차원의 산림 분야 활용 여건이 개선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민・관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림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2
  • 올해 마지막 1개 기업을 모집합니다!
    캄보디아 REDD 사업지역과 전용지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에스케이(SK), 롯데, 유한킴벌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에스케이(SK)와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는 업무협약을 준비 중에 있는 기업으로서,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의지가 이번 사업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별 레드플러스(REDD+) 이행 기반 구축 현황 및 기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에스케이(SK)는 필리핀, 롯데는 인도네시아,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 각각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모범규준에 레드플러스(REDD+), 산림생태계 등 산림분야가 반영됨에 따라, 레드플러스(REDD+)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추가 공고를 통해 1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수자원보전림   올해 레드플러스(REDD+)의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추가 공모에서 선정될 경우 5천만 원(국비 70%, 자부담 30%)을 지원받게 된다.  추가 모집에 관심이 있는 민간과 기업은 이번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notice/notice_01view.do)에서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5)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지난 5월 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전 세계에서 참여한 164개국은 급속히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한 산림분야 협력을 원하고 있다”라며,“개도국의 열대우림 등 산림보호 활동에 민‧관이 공동참여함으로써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5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 단속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임산물 불법채취와 불법산림전용 등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서 오는 5월 30일까지 ‘봄철 산림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을 산림피해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인터넷 카페를 활용한 임산물 채취 모집산행단 등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굴취 행위, 불법산림전용 등 산림 내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단속을 통해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것이다.“라며, ”산림보호를 위해 국민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5-11
  • 산림청-우리금융그룹,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손태 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랜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 엘지그룹에 이어 일곱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레드플러스 심화과정”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연구기관, 시민단체, 기업 및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월)∼31일(화) 이틀 동안 운영하는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 심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사전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레드플러스(REDD+) 지배구조(거버넌스), 격년 갱신 및 투명성 보고서, 측정ㆍ보고ㆍ검증(MRV) 체계, 그리고 국제 탄소시장 체계(메커니즘)와 레드플러스(REDD+) 등 난이도 있는 과목이 다뤄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1회, 심화과정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레드플러스(REDD+) 심화과정에 벌써부터 참여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기본과정에서는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과 기본 지식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3일(금)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의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심화과정(온라인)”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유엔(UN)이 권장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기후위기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국제적으로 레드플러스(REDD+)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레드플러스(REDD+)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과정 교육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2
  • 산림청-주식회사 엘지,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박준성 엘지 전무(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8일 주식회사 엘지(대표이사 권봉석)와 ‘탄소 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렌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주식회사 엘지와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에 이어 여섯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박준성 엘지 전무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주식회사 엘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지역 산림복원,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박준성 엘지 전무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 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 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8
  •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손잡고 개도국 레드플러스 역량강화 추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개도국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협력할 계획이며, 협력의 내용을 알리는 부대행사를 오는 5월 4일 서울 코엑스, 세계산림총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은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REDD+)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식량농업기구(FAO)의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2008년 설립된 기구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협력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와 지난 10여 년간 세계 65개국의 레드플러스(REDD+) 기반 구축을 지원해온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이 힘을 합쳐 레드플러스(REDD+)의 확대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앞으로 레드플러스(REDD+) 활동이 확대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자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 레드플러스(REDD+) 교육 교재 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의 잠재적인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 산림청과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은 이러한 협력의 배경과 취지를 밝히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오는 5월 4일 세계산림총회에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부대행사에서는 유엔환경계획의 가브리엘 라바트(Gabriel Labbate) 팀장이 “준 국가 수준의 레드플러스(REDD+)의 성공요인과 잠재력; 산림의 기후위기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이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이 행사에는 에콰도르, 라이베리아 등 레드플러스(REDD+) 이행 국가의 관계자와 레드플러스(REDD+)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은 영향을 얻는 지역 토착민 및 청년 대표가 참여하여 역량개발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부대행사를 참관하고자 하는 자는 5월 4일 세계산림총회 현장 등록 후 참관하거나, 부대행사 전단지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관할 수 있다.    ※ 행사 장소/일시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3층 E5홀 / 5월 4일 10:00 ∼11:15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국가이며, 우리나라가 가진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레드플러스(REDD+)와 관련하여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인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힘을 모아 개도국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8
  •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참여기업 추가 모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의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당 지원 한도는 자부담(30%)을 포함해 최대 5천만 원이다. 지난 2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 조사단 경험, 대상국가의 적정성, 사업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청 기업 중 최종 1개사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3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여 총 4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차 모집과 달리 추가 모집에서는 레드플러스(REDD+)를 직접 수행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타당성 조사만 수행하는 기업이나 전문기관도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 notice/notice_01view.do)에서 구체적인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5)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올해 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잦은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와 극심한 가뭄 때문”이라며, “레드플러스(REDD+)와 같은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5

산림산업 검색결과

  •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섭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27일 「개발도상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탄소 축적 증진 지원에 관한 법률」(“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개발도상국들의 제안으로 파리협약 제5조에 반영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것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 사업은 선진국의 재원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주요 열대림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성공국가로서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녹화 경험과 산림정책의 공유를 요청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65만 톤의 감축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베트남, 가봉, 페루 등의 요청에 따라 사업대상 국가를 넓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및 탄소상쇄 달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종합계획 수립, 한국형 운영표준 마련, 실태조사, 민간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법률이 시행됨으로써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를 거쳐 8월 중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통해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의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31
  •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섭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27일 「개발도상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탄소 축적 증진 지원에 관한 법률」(“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개발도상국들의 제안으로 파리협약 제5조에 반영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것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 사업은 선진국의 재원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주요 열대림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성공국가로서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녹화 경험과 산림정책의 공유를 요청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65만 톤의 감축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베트남, 가봉, 페루 등의 요청에 따라 사업대상 국가를 넓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및 탄소상쇄 달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종합계획 수립, 한국형 운영표준 마련, 실태조사, 민간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법률이 시행됨으로써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를 거쳐 8월 중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통해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의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7-28
  • 산림청,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기본과정 교육생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and the role of conservation, sustainable management of forests, and enhancement of forest carbon stocks in developing countries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이번 교육은 임업, 환경 등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관심이 있는 학생, 기업 등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신청자 중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신청 방법 :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 > 회원가입 > 제9차 REDD+ 국내기본과정(온라인) > 신청 이번 교육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전문가들이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개념 및 산림청 시범사업 사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산림청 정책 방향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감축결과물 활용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민간분야 잠재력 등을 주제로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로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국외온실가스 감축결과물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이 가능해지고, 기업들의 ESG, 탄소중립 경영 등에 대한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본과정 교육을 통해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대한 개념과 활용 방법, 민간분야의 잠재력을 익힐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4
  • 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을 토대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라면서, “산림청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등 민간부문이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언 꾸억 찌 차관은 “베트남 산림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기여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자”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6-02
  • 제18차 REDD+ 역량강화(동남아) 초청연수 실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3월13일부터 3월17일까지 동남아 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함께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 과정은 REDD+ 시범사업 및 잠재 협력국의 산림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REDD+활동과 연계한 정책, 과학기술, 사업 현장의 경험을 전수 하기 위하여 동남아 7개국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2009년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후 한국에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산림청과 산림교육원은 2012년부터 세계 여러 국가 산림정책 담당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REDD+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18번째이다. 또한 5일간에 걸친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관련정책과 연구현황, 자국과 관련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본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경, 부문, 분야를 넘어 협력해야 하고 REDD+ 커뮤니티의 다른 이해관계자 들과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3-21
  • 정부 합동 농업․토지 협력사절단, 파라과이, 콜롬비아, 가이아나 방문 결과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토정보공사(LX), 한국부동산원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농업․토지 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 이하 사절단)은 2.27.(월)~3.3.(금)간 파라과이, 콜롬비아, 가이아나를 방문하여 토지정보 및 농림 분야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2.27(월)~28.(화)간 파라과이를 방문한 사절단은 파라과이 농업연구원장, 산림청장, 지적청장, 외교차관 등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해 분야별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에드가르 에스테체(Edgar Esteche) 농업연구원(IPTA) 원장은 이번 사절단 방문에 대한 마리오 압도(Mario Adbo) 파라과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감사를 전달하였다. 양측은 한국의 해외농업개발사업(KOPIA) 참깨 보급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다. 글로리아 파레데스(Gloria Padres) 지적청장 및 아리엘 심브론(Ariel Simbron) 파라과리(Paraguari) 시장은 국토정보 관리 및 토지행정 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공간정보 및 토지행정 협력관계 구축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크리스티나 고랄레스키(Christina Goralewski) 산림청장은 파라과이에 진출한 우리 임업 기업과 한-파라과이 산림협력(경제수 시범 조림)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코로나 19로 연기되었던 양국 간의 산림협력위원회를 재개하고, 상호 간의 종자 교류 및 관련 산림협력 확대를 희망하였다. 한편, 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계기로 적극 활용하였다. 라울 실베로(Raú́l Silvero) 외교차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파라과이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사절단은 같은 날 오전「한-파라과이 농림․토지 협력 토론회(포럼)」을 개최하여 양국 간 농림 및 토지 정책을 서로 소개하고, 한-파라과이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우리 기업 진출과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였다. 다음으로, 사절단은 3.1.(수)~2.(목) 이틀간 콜롬비아를 방문하였다.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 8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덕흠 특사에게 지적제도 관련 양국 협력을 희망한 바 있으며, 이번 사절단의 콜롬비아 방문은 이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첫째 날인 3.1.(수)에는 콜롬비아 외교부와 사절단 활동 출범식을 가졌다. 우리 사절단의 활동 계획은 세실리아 로페즈 몬타뇨(Cecilia Ló́pez Montaño) 콜롬비아 농업농촌지역개발부 장관, 후안 카스트로(Juan Castro) 외교부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국토정보원(IGAC) 등의 관계부처로부터 큰 관심과 환영을 받았다. 몬타뇨 장관은 콜롬비아의 완전한 평화를 위해 균등한 소득 분배를 통한 토지개혁이 긴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절단 방문으로 이러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콜롬비아 방문 둘째 날인 3. 2.(목), 사절단은「한-콜롬비아 농림․토지 협력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의 토지개혁 사례를 공유하고 토지개혁 기반으로서의 다목적지적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기술 및 유전자원 보존, 혼농임업 등 양국 간 농업‧산림‧토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 의제를 발굴하였다. 포럼 후 국토교통부 등은 콜롬비아 국토지리원(IGAC), 국가기획처(DNP) 등 토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양국간 토지정보화 기술 협력의 발전 및 중남미 토지분야 시장의 개척 방안을 협의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콜롬비아 환경부를 방문하여 산림보호 및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등이 포함된 산림분야 양자 MOU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사절단은 마지막 날인 3.3.(금) 가이아나를 방문하였다. 지난 2월 개최된 카리콤 정상회의에 참석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가이아나가 주도하고 있는 카리콤의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고자 농업 협력을 위한 사절단 파견키로 한 바 있으며, 이번 사절단의 가이아나 방문은 카리브 지역과의 협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사절단은 가이아나에서 술피카 무스타파(Zulfikar Mustapha) 농업부 장관을 포함한 외교부, 산림위원회 등 관계부처 인사들을 면담하였다. 무스타파 장관과 사절단은 식량안보 달성과 농산물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가이아나의 농업 발전을 위해서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가이아나를 비롯한 카리브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신규 농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가이아나 산림위원회와 한국 산림청은 양국의 산림정책과 레드플러스(REDD+)*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제기구(GGGI 등)를 통한 맹그로브 숲 복원 등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산림보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사업 또한, 칸디다 다니엘스(Candida Daniels) 가이아나 외교부 국제협력국장과 양국간 주요현안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논의하였다. 이번 농업․토지 협력사절단의 중남미 3개국 방문은 농업기술, 토지행정, 지속가능한 산림협력 관련 정부 간 협력을 공고화하여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또한, 중남미 고위인사 면담 및 현지에서 개최된 협력포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가진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에 대한 지지를 적극 요청하는 계기로 활용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6
  • 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였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나경원 대통령 특사,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글로벌리더들)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 및 산림 재원 확대 필요성 논의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11월 7일(월)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기후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재원 확대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지난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국인 영국 정부가 주최한 이번 ‘산림기후 정상회의’에서는 제26차 총회에서 발표된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들*의 이행성과가 발표되고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다.      *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Glasgow Leaders’ Declaration on Forests and Land Use),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콩고 분지 서약(Congo Basin Joint Donor Statement) 등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가 다수 발표됨 한국은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 관련 이니셔티브 주요 참가국이자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설립 회원국으로서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초청되었다.     *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Forests and Climate Leaders’ Partnership) :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과 토지이용 국제이슈에 정치적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체로,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를 통해 정식 발족됨 이번 정상회의에는 나경원 특사를 비롯하여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 알리 봉고 온딤바(Ali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 올라프 슐츠(Olaf Scholz) 독일 총리, 존 케리(John F.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등이 참석하였다. 나경원 특사는 ‘산림 재원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 네 번째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개발도상국 산림보호를 위한 리프(LEAF) 연합에 우리나라가 가입할 것임을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재원 확대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기술 및 경험 공유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리프(LEAF) 연합*은 열대·아열대림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재원을 조성하고자 구성된 자발적인 국제 연합체다.     * 리프 연합 (LEAF) : 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의 약자   리프(LEAF) 연합에는 미국, 영국, 노르웨이 정부와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 2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리프(LEAF) 연합 4번째 참여 국가로 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 특사는 “리프(LEAF) 연합은 민간 기업에게 산림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서울산림선언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산림 재원 확대에 리프(LEAF) 연합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 서울산림선언문 :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주요 결과물로, 기후변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 분야의 행동을 촉구함 또한 한국 정부도 리프(LEAF) 연합에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재원 동원 노력에 함께할 것임을 밝히며, 대표적 산림녹화 성공국가인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의 산림보호와 복원에 동참하고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재난 대응에도 참여를 확대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산림기후 정상회의’ 네 번째 분과(산림재원 가속화)에는 나경원 특사와 함께 네덜란드 개발은행(FMO) 최고 경영자 마이클 종에닐(Michael Jongeneel)과 에콰도르 외무부장관 후안 까를로스 홀귄(Juan Carlos Holguín)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마이클 종에닐은 산림 분야 기후 재원 가속화를 위하여 민간 부문이 함께하는 혼합 재원, 관료 제도 및 복잡한 절차의 제거,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파트너십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까를로스 홀귄은 레드플러스(REDD+)* 시스템 이행과 비산림파괴 생산 촉진 협약 가입 등 에콰도르의 산림보호 노력을 공유하며 리프(LEAF) 연합과의 협력을 증진할 것임을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산림기후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민·관 공동 논의에 참여하여 산림선진국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9
  •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과 지역사회 공헌 적극 지원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산림환경‧생태계 보전, 안전하고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 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많은 기업들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실천에 나서고 있다. 이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지원하고자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탄소배출저감사업(이하 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탄소저감 활동에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2년 9월 2일, 광양시에서는 산림청, 광양시, 포스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포스코 도이정원 숲 착공식”이 개최된다. 최근 기업이 탄소흡수원 확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투자한 대표적 사례이다. 산림청은 기업환경에 맞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포스코에 도시숲 조성 및 탄소시장 연계를 제안하였고, 이 제안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플로우와 관련 물류회사들이 자금을 제공하였으며, 광양시에서는 유휴부지 제공 및 사후 유지관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자금 집행 등을 담당하여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이 추진되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조성된 건강한 산림은 도심의 부작용 없는 탄소흡수원이 되고, 공동체의 쉼터로 활용되며, 산림 관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산림청은 포스코뿐 아니라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SK, 두나무, LG, 우리금융그룹 등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해외에서 REDD+ 사업을 통한 탄소 감축,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분야 등 다양한 산림정책을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한편, 이러한 기업의 노력이 환경·사회·투명(ESG) 평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발굴하여 반영하였다. 최근 산업부의 K-ESG 가이드라인 환경 분야에 산림 생태계 및 탄소흡수원 유지증진(산림, 토양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산림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 이용, REDD+, 신규조림, 재조림, 산림경영, 식생복구, 목제품 이용 등이 산림 분야 연계 평가 지표로 반영되는 등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차원의 산림 분야 활용 여건이 개선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민・관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림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2
  • 올해 마지막 1개 기업을 모집합니다!
    캄보디아 REDD 사업지역과 전용지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에스케이(SK), 롯데, 유한킴벌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에스케이(SK)와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는 업무협약을 준비 중에 있는 기업으로서,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의지가 이번 사업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별 레드플러스(REDD+) 이행 기반 구축 현황 및 기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에스케이(SK)는 필리핀, 롯데는 인도네시아,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 각각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모범규준에 레드플러스(REDD+), 산림생태계 등 산림분야가 반영됨에 따라, 레드플러스(REDD+)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추가 공고를 통해 1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수자원보전림   올해 레드플러스(REDD+)의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추가 공모에서 선정될 경우 5천만 원(국비 70%, 자부담 30%)을 지원받게 된다.  추가 모집에 관심이 있는 민간과 기업은 이번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notice/notice_01view.do)에서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5)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지난 5월 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전 세계에서 참여한 164개국은 급속히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한 산림분야 협력을 원하고 있다”라며,“개도국의 열대우림 등 산림보호 활동에 민‧관이 공동참여함으로써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5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 단속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임산물 불법채취와 불법산림전용 등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서 오는 5월 30일까지 ‘봄철 산림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을 산림피해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인터넷 카페를 활용한 임산물 채취 모집산행단 등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굴취 행위, 불법산림전용 등 산림 내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단속을 통해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것이다.“라며, ”산림보호를 위해 국민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5-11
  • 산림청-우리금융그룹,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손태 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랜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 엘지그룹에 이어 일곱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레드플러스 심화과정”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연구기관, 시민단체, 기업 및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월)∼31일(화) 이틀 동안 운영하는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 심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사전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레드플러스(REDD+) 지배구조(거버넌스), 격년 갱신 및 투명성 보고서, 측정ㆍ보고ㆍ검증(MRV) 체계, 그리고 국제 탄소시장 체계(메커니즘)와 레드플러스(REDD+) 등 난이도 있는 과목이 다뤄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1회, 심화과정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레드플러스(REDD+) 심화과정에 벌써부터 참여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기본과정에서는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과 기본 지식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3일(금)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의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심화과정(온라인)”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유엔(UN)이 권장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기후위기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국제적으로 레드플러스(REDD+)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레드플러스(REDD+)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과정 교육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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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산림청-주식회사 엘지,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박준성 엘지 전무(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8일 주식회사 엘지(대표이사 권봉석)와 ‘탄소 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렌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주식회사 엘지와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에 이어 여섯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박준성 엘지 전무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주식회사 엘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지역 산림복원,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박준성 엘지 전무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 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 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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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손잡고 개도국 레드플러스 역량강화 추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개도국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협력할 계획이며, 협력의 내용을 알리는 부대행사를 오는 5월 4일 서울 코엑스, 세계산림총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은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REDD+)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식량농업기구(FAO)의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2008년 설립된 기구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협력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와 지난 10여 년간 세계 65개국의 레드플러스(REDD+) 기반 구축을 지원해온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이 힘을 합쳐 레드플러스(REDD+)의 확대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앞으로 레드플러스(REDD+) 활동이 확대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자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 레드플러스(REDD+) 교육 교재 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의 잠재적인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 산림청과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은 이러한 협력의 배경과 취지를 밝히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오는 5월 4일 세계산림총회에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부대행사에서는 유엔환경계획의 가브리엘 라바트(Gabriel Labbate) 팀장이 “준 국가 수준의 레드플러스(REDD+)의 성공요인과 잠재력; 산림의 기후위기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이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이 행사에는 에콰도르, 라이베리아 등 레드플러스(REDD+) 이행 국가의 관계자와 레드플러스(REDD+)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은 영향을 얻는 지역 토착민 및 청년 대표가 참여하여 역량개발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부대행사를 참관하고자 하는 자는 5월 4일 세계산림총회 현장 등록 후 참관하거나, 부대행사 전단지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관할 수 있다.    ※ 행사 장소/일시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3층 E5홀 / 5월 4일 10:00 ∼11:15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국가이며, 우리나라가 가진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레드플러스(REDD+)와 관련하여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인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힘을 모아 개도국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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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참여기업 추가 모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의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당 지원 한도는 자부담(30%)을 포함해 최대 5천만 원이다. 지난 2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 조사단 경험, 대상국가의 적정성, 사업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청 기업 중 최종 1개사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3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여 총 4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차 모집과 달리 추가 모집에서는 레드플러스(REDD+)를 직접 수행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타당성 조사만 수행하는 기업이나 전문기관도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 notice/notice_01view.do)에서 구체적인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5)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올해 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잦은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와 극심한 가뭄 때문”이라며, “레드플러스(REDD+)와 같은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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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레드플러스(REDD+) 교육받고 국제전문가로 거듭나세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개도국 산림 보호를 통한 탄소 감축 사업(REDD+, 레드플러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학생, 국내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3월 24일(목)∼25일(금) 이틀간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3월 2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달라진 국내․외 동향 등 기초적인 내용뿐 아니라 레드플러스(REDD+) 이행 절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 최근 민간분야에서 관심이 높은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2021년 11월 열린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레드플러스(REDD+)로 확보한 감축 실적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음이 확정됨에 따라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예년보다 교육 규모를 확대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교육 이수생 39명보다 많은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3월 11일(금)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의 “제7차 REDD+국내 기본과정(온라인)”을 신청하여야 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5월 중 일반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레드플러스(REDD+) 심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 잠재 산림협력국의 공무원, 관계자 등 60여 명을 초청하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에 우리나라의 레드플러스(REDD+) 비법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계기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확대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라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국제온실가스 감축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레드플러스(REDD+) 전문가 육성이 시급한 만큼, 많은 분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역량배양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안) 시 간 3.24(목) 3.25(금) 10:00~10:30 출석 및 음향 점검 REDD+ 이행을 위한 기반구축 : 바르샤바프레임워크(WRF) 중심으로 (국립산림과학원) 10:30~11:50 REDD+의 개념 및 국내외 동향 (산림청) 점심 시간 13:00~13:50 산림청 REDD+ 시범사업 및 추진 방향 (산림청) REDD+ 감축결과물의 활용 (한국기후변화연구원) 14:00~14:50 2030 한국 NDC 상향 및 계획 소개 (산림청) REDD+를 통한 ESG 경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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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2-02-28
  • 산림청-에스케이(SK) 탄소 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 방안 구체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6일 에스케이 수펙스 센터(SK Supex Center, 충주연수원)에서 에스케이임업 관계자들과 함께 “산림청-에스케이(SK) 이에스지(ESG) 경영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에 체결된(’21.10.13) 산림청-에스케이(SK) 그룹 간 “탄소 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 이에스지(ESG) 경영 : 환경·사회·투명 경영,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 요소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당시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던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 중 특히 ’22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 양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함으로써 연말까지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를 통해 산림청과 에스케이(SK)는 레드플러스 사업(환경<E> 분야)과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사회<S>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협력 추진하여 ‘산림을 통한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을 강화하고 올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주요 내용, 성과와 향후계획을 국내·외에 알려 나가기로 했다.    우선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공동 추진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기존 국가 간 협력 채널을 활용하여 베트남, 라오스 등에 준 국가 수준(시·도 행정단위 규모) 사업 대상지를 연내에 확보하고,  이후 에스케이(SK)에서 대규모 사업투자를 하여 동남아 열대우림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고 전 지구적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산림청에서는 기업 수요조사(1.10∼2.18)를 통해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사전 타당성 조사 비용을 지원하고 베트남, 미얀마 등 기존·신규 국가 시범사업을 통해 정보제공 및 사후관리 연계 등 기업의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국제적으로는 아마존, 월마트 등 기업이 리프연합(LEAF) 등을 통해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에스케이(SK)에서 세계 탄소 배출량의 1%를 감축하겠다는 자발적 목표를 제시하였다.      *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레드플러스)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 리프연합(LEAF: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 : 열대·아열대림 국가의 산림 전용 및 황폐화를 막기 위해 정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 재원을 조성하고, 250만ha 이상의 REDD+를 이행하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발적 국제 연합체 국내에서도 에스케이(SK) 기업림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공유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정책 연계와 민관 협력(거버넌스) 확장을 통해 성공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참석 예정인 세계 100여 개국, 정부·국제기구·시민단체·학계·기업 관계자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이에스지(ESG) 경영 사례를 소개하여 국내·외 관심과 지지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에스케이(SK)는 올해 초 개최되었던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CES 2022)’에서 지난 50여 년간 가꿔온 에스케이(SK) 기업림(충북 인등산 조림지)을 모티브로 한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 전시관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업의 의지를 대형나무 모형과 숲길 등으로 표현하여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현재 산림청과 에스케이(SK)에서 별도로 추진 중인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도 장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블루카본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마련하는 등 협력과제를 지속해서 발굴·논의해 가기로 하였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에스지(ESG) 경영 강화 노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국내·외 산림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가 건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활동을 산림과 연계·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작년 한 해 포스코 그룹, 현대백화점 그룹, 에스케이(SK) 그룹 및 유한킴벌리 등 4개 기업과 이에스지(ESG)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에스 리테일과 현대리바트 2개 기업에서 ‘토지 황폐화와 사막화 방지 국제협력(글로벌 토지 황폐화 중립 파트너십)’에 지지·참여 선언을 받았으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몽골 등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토지 황폐화 중립 활동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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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산림청-두나무, 탄소 중립 및 환경·사회·투명경영 협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14일 두나무(회장 송치형)와 ‘탄소 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두나무 : 블록체인과 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 기업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트랜드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두나무와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에 이어 다섯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 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두나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로 인한 훼손 지역 산림복원 및 산림 탄소 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국가·지방 정원,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기업의 탄소 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디지털 기술 연계방안 공동 검토 △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 탄소 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레드플러스)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두 기관은 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올 3월 중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인 “그루콘”과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세컨블록”을 접목하여 가상에서 나무를 심고, 이어서 실제 기후변화로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 그루콘 : 산림청에서 진행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위한 묘목 교환 쿠폰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탄소 중립은 이에스지(ESG)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현안(이슈)”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 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 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 탄소 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 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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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산림황폐﹡온실가스 줄이는 데 기여할 이에스지(ESG) 기업 모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대상 최초의 레드플러스(REDD+) 지원 사업으로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국별 대상지에 대한 산림현황, 사업 적합여부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내년부터 이에스지(ESG)** 경영 및 탄소중립 차원에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말 지난 ’14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등 기업들의 의무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파리협정(’16.11) 이후 6년 만에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21.11)에서 레드플러스(REDD+)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하는 것이 명확해졌다.  그동안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감축한 실적을 국제적으로 이전하여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당사국 총회에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통해 확보한 배출권을 양 국가의 이중사용 방지(상응조정) 원칙 아래 국제적 이전이 가능해지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는 국제적 합의를 이루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13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치유원, 한국 치유테마 관광지로 발돋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일 소속기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예천군 소재)에서 경북전문대 외국인 캠프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전문대 영국 자매대학인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유학생의 초기 학교생활 정착을 도와주는 버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국내외 산림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프 활동은 타국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불안을 낮춰줄 수 있는 심신 안정 치유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운영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을 돕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 숲속에서 휴식과 호흡에 집중하는 ‘숲에 안기다’ ▲ 수압, 음파 등을 이용해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CCCG대학 유학생 알라라(Alara)은 “타국 생활에서 무의식중에 받았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됐다. 외국에 있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싶다.”라며 캠프에 대한 소감을 표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산림복지 단지로 산림치유를 대표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   이번 캠프 이외에도 REDD 역량과정 해외 산림종사자 등 다양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5월 말 소백산 철쭉 시즌 기념 봄맞이 힐링 캠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계획 중에 있다.   * REDD(Reduced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의미하는 탄소 축적 증진을 위한 산림보존활동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방문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은 K-산림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국내외 산림복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4-03

산림환경 검색결과

  • 한국·캄보디아 공동협력으로 ‘온실가스 65만 톤’ 감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 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온실가스 65만 톤 감축은 승용차(에너지효율 3등급 기준) 약 34만대(1대당 1.92톤)가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 ①승용차 에너지효율 3등급 기준(복합연비 13.1km/ℓ, CO2 배출량 128g/㎞), ②연간 주행거리 15,000㎞ 가정(참조 : 국립산림과학원 ‘주요 산림 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 ’19.7)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2019년까지 5년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은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9월 3일 국제탄소시장표준(VCS)에서 정식으로 인증을 받아, 향후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를 통해 배출권 판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녹색기후기금(GCF)이 브라질 등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이행에 대한 보상 사례에서 적용한 탄소배출권 가격(5달러/톤)을 이 사업의 성과에 적용하면 약 3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로서 본 사업의 전체비용인 16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첫째, 지역주민과 산림보호감시단에 대한 기술 교육과 토질개선 교육 등 직접적인 역량배양 수혜자가 2,920명으로서, 주요 산림전용의 원인인 농지 개간을 방지하는 효과를 창출했다. 둘째, 약 천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양봉과 같은 대체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 신기술 보급, 협회 조직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여 산림 파괴를 막는데 기여하였다.   아울러, 산림보호를 위한 감시활동을 지원하여 불법으로 나무를 베거나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행위를 줄여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였다. 한-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은 산림청이 2014년 12월에 캄보디아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사업단을 조직하여 추진하였으며, 산림보전을 통한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역량 강화, 지역주민의 소득 증진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해외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를 계기로 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파리협정 체제에서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국외 감축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산림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계서비스 제공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의 성과가 국제사회에서 국가 간의 산림협력을 촉진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9-16
  • (재)기후변화센터, Post-2020 신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COP21 논의 현황과 전망 세미나 개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 前 국무총리)는 (재)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공동주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후원으로 11. 25.(수)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Post-2020 신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COP21 논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1)」개최 전에 기후변화협상과 관련한 국제적 논의 동향과 주요협상쟁점을 분석하고 'Post-2020 신기후체제'의 전망을 대중에게 알리며,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협상 대응 상황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덕수 기후변화센터 이사장(前 국무총리)는 인사말에서 “기후변화는 글로벌한 이슈이기 때문에 정부, 시민사회, 지방정부, 지역 커뮤니티, 기업 등 각 계의 노력이 합해지지 못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행의 문제, 재원확보의 문제, 산림보존의 문제 등 여러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국제사회가 협력한다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파리 테러사태에도 불구하고 COP21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이슈가 정말 중요한 화두임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정부도 개도국과 선진국의 브릿지 국가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석우 기후환경법정책센터 고문은 환영사에서 “기존 교토의정서의 하향식 접근 방법에서 국가의 자발적인 감축노력을 통해 저탄소 경제를 구현하는 상향식 접근 방법으로의 전환을 통해 더욱 바람직한 신기후체제가 출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호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는 이제 환경, 경제의 영역을 넘어서 인권, 안보의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IS 사태의 기폭제가 된 시리아, 예멘 등 중동정세 불안정의 근저요인으로 동 지역에서 수년간 지속되었던 극심한 가뭄을 지목했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나라에 위치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및 녹색기후기금(GCF)을 활용하여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첫 번째 발제에서 정서용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는 “자발적 기여(INDCs)는 현재 부록(Appendix)의 형태를 띌 가능성이 높으며, COP21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20년 신기후체제 시작까지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에서의 위치와 우리의 여건을 감안하여 저탄소 경제 정책의 안착을 통해 아시아 저탄소 경제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은 “현재 INDCs를 제출한 국가 중 상당수가 적응 부문을 포함하고 있으며 선진국보다 개도국이 더 적극적인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하며, “향후 국내적으로는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과학적 연구 및 대국민 인식제고, 민·관·학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며, 국제적인 측면에서는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우리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ODA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진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략연구팀장은 “기후재원 조성의 주체 및 출처, 규모, 기존 협약 내 기구 및 기관과의 관계 정립, 재원의 활용 및 지원과 행동의 투명성이 이번 협상의 쟁점”이라고 말하며, ”장기간 지속되었던 재원 부문의 입장 대립 해소가 반드시 필요하며, 기여가능국가로서 우리나라도 기후재원을 조성하기 위한 진정한 가교 역할과 GCF 사무국 유치국가로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임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박사는 “산림부문의 탄소계정방법, 개도국의 산림전용 억제 및 산림황폐화 방지(REDD+) 등이 산림분야의 주요한 쟁점사항”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REDD+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협상 이후 관련 조항에 명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첫 번째로 신동학 산업통상자원부 기후변화산업환경과장이 “과거 개도국보다는 선진국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강조하던 중국도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이 증가하자 최근 입장을 선회하여 피크이어를 2030년으로 발표하며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등 국제사회가 점차 변화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도 국내의 상황을 감안하여 전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COP21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은 “우리나라는 EU에 비해 제조업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산업계의 입장에서 37%의 INDCs는 도전적인 목표이자 과제이기 때문에 COP21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수성 등을 고려한 수준으로 정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산업계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녹색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일관된 정책을 마련하여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국제 시민사회는 감축과 재정부분에 많은 관심을 두고 협상에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 중이다. 기후변화의 위협으로부터 대응하기 위해서는 향후 10-15년이 특히 중요하다. 현재 주요 선진국들이 제출한 INDCs는 역사적 책임과 역량에 비추어 봤을때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파리 총회에서 2℃를 넘기지 않도록 INDCs를 잘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메커니즘 설정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찬수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지금까지 국내 언론은 COP가 열리는 전·후로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번에 제출한 INDCs에 대해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며, “또한 기후변화는 위협이 아닌 기회라고 했는데 이는 우리가 준비되었을 때에만 기회인 것이며 지난 정부의 녹색성장, 이번 정부의 창조경제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도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기후변화센터는 매년 시민사회 대표단을 구성하여 COP에 참여해왔으며, 국내 비정부기구로서는 유일하게 제15차 코펜하겐 총회부터 제20차 리마 총회까지 지난 6년간 다양한 기후변화 현안을 주제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해왔고, 오는 12월 COP21에서 (재)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와 공동주최로 ‘아시아의 Post-2020 기후변화 대응’을 논하는 사이드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5-11-27

목재이용 검색결과

  • 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 산림전용방지법 등 목재 교역과 관련된 국제동향 등을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 설명회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가능(https://naver.me/GvdQROdw)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합법벌채 수입신고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가 조기 안정화되기를 바란다” 라며 “투명한 목재교역을 위해 산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2

오피니언 검색결과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8
  • 산불 없는 희망의 봄을 맞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 김형규 대동강 얼음도 녹는다는 우수(雨水)가 지나고 개구리도 동면에서 나온다는 경칩(驚蟄)이다. 바야흐로 봄이 소리 없이 오는 계절이다. 도시며 농촌의 구석구석까지 봄은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어김없이 우리곁으로 다가온다. 고로쇠 약수 채취하는 소식이 각종 매체에 ‘봄 코너’를 장식하는 등 그야말로 ‘만물이 소생하는’ 활기찬 시절이 도래하고 있다. 봄이 되면 나무에 물오르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이 다시 움트고 용솟음치기 시작하는 것이다. 희망과 미래를 예기해 주는 ‘봄’은 바로 우리 곁의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서 시작되고 생명의 소중함도 일깨워 준다. 이러한 생동과 즐거움의 이면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봄 산불’이다.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사람들의 야외활동도 많아지는 시기다. 또 계절적 요인으로 편서풍에 의한 바람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한편,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움직임도 바빠지는 시기라 자연적 요인과 더불어 부주의에 의한 인적요인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10년의 통계를 보면 연평균 38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734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고, 이중 연중 산불발생 건수의 51%인 196건이 봄철에 일어나 연간 산불에 의한 소실면적의 84%(614ha)에 달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 43%(166건), 쓰레기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에 의해 발생하는 산불이 27%(104건)에 달해 주로 인적요인에 의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나무의 집합체인 산림의 소중함은 직접적으로 인식하기 쉽지 않지만, 요즈음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사막화의 가속화에 대한 대안으로 그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도 있다. 잘 가꿔진 산림 1ha는 연간16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공기청정기 역할을 수행하고 하루에 40~50명이 숨 쉴 수 있는 분량의 산소 12t을 생산해 내기 때문이다. 또한 약3t의 물을 저장해 수자원의 증가를 가져와 맑은 물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산채며 버섯 등 이른바 웰빙 먹거리의 보고다. 산림은 이렇듯 인류의 생존에 필요한 중요한 자원을 제공해 준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아니 된다.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지켜내야 하는 이유다. 산림청에서는 지난 2월23일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고 밝혔었다. 이 법률은 탄소배출권 상쇄활동을 인정해 주는 것으로 신규조림, 재조림, 식생복구,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산림전용 억제 등 모두 산림을 통한 활동인 것이다. 이렇듯 온실가스 감축 등 세계적인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범정부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산림을 우리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로부터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되겠다. 정부에서는 이렇게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간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수립 및 총체적 역량을 강화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에서는 전국 10개 항공관리소를 중심으로 산불발생시 산불진화헬리콥터가 30분내외에 현장 출동하여 조기에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밤낮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제 봄철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농번기와 행락철로 인해 산불발생이 시작되고 있다. 지난 2월28일 하루만도 전국에 12건의 산불로 9만㎡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대부분의 산불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는 시․군의 허가를 받아 안전하게 시행하고, 등산 등 행락시에는 화기물 취급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대인들에게 ‘휴양과 치유 그리고 삶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우리 산림을 지키는데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3-03-06
  • 『장마, 예고편 없는 '산사태'는 없다』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과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태풍 `매미' 피해와 지난 28일 중국 남부 구이저우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00여명이 매몰된 것을 보았듯이 산림재해가 얼마나 무서운지 우리는 몸소 체험하였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사태도 매년 크게 증가 추세다. 산사태 피해규모는 1980년대 연평균 230ha에 불과했지만 1990년대 350ha, 2000년대 980ha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에 따른 피해도 크게 늘어 태풍 ‘루사’ 때 3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3,000억 원 가량의 산림재해 복구비가 소요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976년부터 2009년까지의 전국 60개 관측소의 강우자료를 토대로 연평균 산사태 발생면적과 평년 봄철 강우량을 비교한 결과 올해에는 여름철 산사태 위험이 어느 해 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봄철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을 경우 산사태 발생 면적이 예년보다 50% 확률빈도로 많았고, 그 반대일 경우는 82% 확률 빈도로 적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특히 봄철(2∼5월) 강우량이 410㎜로 1976년 이래 두 번째로 많았고, 여름 예상 강우량도 예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최근 같은 시·군에서 같은 날 측정하는 강우량이 구역에 따라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국지적 집중호우가 늘면서 이로 인한 산사태가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더구나 우리나라 산지는 경사가 급하고 대부분 화강암질풍화토(일명 마사토) 지대가 많아 집중 호우 때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지형적 여건을 갖고 있으며, 특히 산불로 지표부분이 노출된 지역에서는 토사유출로 인한 산사태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산사태 피해시 다음과 같은 사전징후가 포착되는데, 첫째,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거나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는 산사태 위험이 있다.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추면 산 위의 지하수가 통과하는 토양층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둘째, 갑자기 산허리 일부에 금이 가거나 내려앉을 때, 셋째, 바람이 없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때, 넷째, 산울림이나 땅 울림이 들릴 때 산사태가 발생할 조짐이거나 산사태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어 즉시 대피하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행정기관으로서는 산사태 대비책으로 산사태 위험지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느 지역이 위험한 지, 언제 산사태 예보를 발령해야 하는지를 확인한 뒤 해당지역의 주민들이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할 것이다.    산림청에서는 5월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산림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우기 이전까지 수해복구지, 산사태위험지구, 사방·임도 시설지, 산림전용·토석채취지, 송전철탑 시설부지 및 진입로 등을 일제 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예고편 없는 산사태는 없다. 자연재해가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적지 않지만 사전에 대비하는 것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평소에는 다정하고 친근하던 산이 갑자기 무서운 자연재해로 다가오는 만큼 평소에 산사태에 미리 미리 대비해야겠다. 삼척국유림관리소 정병걸소장 프로필 1. 성    명 : 정 병 걸(鄭秉杰) 2. 생년월일 : 59. 01. 15.(52세) 3. 주    소 : 강원도 삼척시 성북동 52-13 4. 학    력 : 강릉농업고등학교 졸업(1977.02) 5. 가    족 : 부인과 1남 1녀 6. 관리소 운영방향 :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을 구현하기 위한 가치있는 산림자원의 육성,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촉진, 산림생태계의 효율적 보전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 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유림경영이 되도록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7. 포    상    - 재해대책유공(’07 대통령)    - 모범공무원(’02 국무총리)    - 재해대책유공(’05 행정자치부 장관) 8. 주요경력    - 1977. 05. 01.       산림청 동부영림서 삼척관리소    - 1984. 11. 15.       산림청 동부영림서 정선관리소    - 1993. 09. 01.       산림청 임업연수원    - 1999. 01. 01.       산림청 중부지방산림관리청    - 2007. 09. 01.       산림청 산림이용본부 목재이용팀(임업사무관 승진)    - 2009. 01. 06.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장    - 2010. 01. 01.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장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0-07-07

포토뉴스 검색결과

  • 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 산림전용방지법 등 목재 교역과 관련된 국제동향 등을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 설명회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가능(https://naver.me/GvdQROdw)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합법벌채 수입신고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가 조기 안정화되기를 바란다” 라며 “투명한 목재교역을 위해 산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22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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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마련 및 국제열대목재기구와 열대림 보전 등 논의
    <사진> 산림청-ITTO 고위급 면담 기념사진(왼쪽 세번째 임상섭 차장-정희용 의원-샴 사쿠루 사무총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6일(수, 두바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마리아 수잔나 무함마드 곤잘레스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 샴 사쿠루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의를 통해 산림청 대표단(단장 임상섭 차장)은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협의, ▲국제열대목재기구와 합법목재교역제도 등 수입목재 합법성 검증체계, 기후위기 시대 열대림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진> 산림청-ITTO 고위급 면담 임상섭 차장 발언.    콜롬비아는 국토의 약 53%가 산림으로 산림황폐화와 산림전용을 막고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산림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콜롬비아와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한국은 국토녹화 성공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나라로 한국과 콜롬비아는 산림보전과 복원, 산불 등 재해대응,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등 다양한 산림협력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산림청과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간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열대림 보전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교역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산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제열대목재기구(ITTO)는 열대목재 및 그 유전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을 비롯하여 브라질, 인니, 일본, 유럽연합(EU) 등 76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고위급 회의(왼쪽 두번째 임상섭 차장-정희용 의원-마리아 수잔나 장관).    한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정희용 의원은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 및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과의 고위급 회의에 각각 참석하여 “열대림을 보호하는 것이 기후변화 완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기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열대림 보전과 국제 교역에서 목재합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고위급 회의 정희용 의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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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섭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27일 「개발도상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탄소 축적 증진 지원에 관한 법률」(“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개발도상국들의 제안으로 파리협약 제5조에 반영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것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 사업은 선진국의 재원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주요 열대림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성공국가로서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녹화 경험과 산림정책의 공유를 요청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65만 톤의 감축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베트남, 가봉, 페루 등의 요청에 따라 사업대상 국가를 넓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및 탄소상쇄 달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종합계획 수립, 한국형 운영표준 마련, 실태조사, 민간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법률이 시행됨으로써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를 거쳐 8월 중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통해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의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31
  • 해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섭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27일 「개발도상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탄소 축적 증진 지원에 관한 법률」(“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개발도상국들의 제안으로 파리협약 제5조에 반영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것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 사업은 선진국의 재원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주요 열대림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성공국가로서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녹화 경험과 산림정책의 공유를 요청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2015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개발도상국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REDD+)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65만 톤의 감축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베트남, 가봉, 페루 등의 요청에 따라 사업대상 국가를 넓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및 탄소상쇄 달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종합계획 수립, 한국형 운영표준 마련, 실태조사, 민간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법률이 시행됨으로써 민관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를 거쳐 8월 중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을 통해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의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3-07-28
  • 산림청,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기본과정 교육생 모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REDD+ :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and the role of conservation, sustainable management of forests, and enhancement of forest carbon stocks in developing countries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이번 교육은 임업, 환경 등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관심이 있는 학생, 기업 등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신청자 중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신청 방법 :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 > 회원가입 > 제9차 REDD+ 국내기본과정(온라인) > 신청 이번 교육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전문가들이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개념 및 산림청 시범사업 사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산림청 정책 방향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감축결과물 활용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민간분야 잠재력 등을 주제로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로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국외온실가스 감축결과물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이 가능해지고, 기업들의 ESG, 탄소중립 경영 등에 대한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본과정 교육을 통해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대한 개념과 활용 방법, 민간분야의 잠재력을 익힐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7-04
  • 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을 토대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라면서, “산림청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등 민간부문이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언 꾸억 찌 차관은 “베트남 산림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기여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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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3-06-02
  • 산림치유원, 한국 치유테마 관광지로 발돋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일 소속기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예천군 소재)에서 경북전문대 외국인 캠프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전문대 영국 자매대학인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유학생의 초기 학교생활 정착을 도와주는 버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국내외 산림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프 활동은 타국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불안을 낮춰줄 수 있는 심신 안정 치유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운영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을 돕는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 숲속에서 휴식과 호흡에 집중하는 ‘숲에 안기다’ ▲ 수압, 음파 등을 이용해 피로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CCCG대학 유학생 알라라(Alara)은 “타국 생활에서 무의식중에 받았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됐다. 외국에 있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싶다.”라며 캠프에 대한 소감을 표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산림복지 단지로 산림치유를 대표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   이번 캠프 이외에도 REDD 역량과정 해외 산림종사자 등 다양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5월 말 소백산 철쭉 시즌 기념 봄맞이 힐링 캠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계획 중에 있다.   * REDD(Reduced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의미하는 탄소 축적 증진을 위한 산림보존활동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방문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은 K-산림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국내외 산림복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4-03
  • 제18차 REDD+ 역량강화(동남아) 초청연수 실시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3월13일부터 3월17일까지 동남아 산림 공무원과 산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함께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 과정은 REDD+ 시범사업 및 잠재 협력국의 산림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REDD+활동과 연계한 정책, 과학기술, 사업 현장의 경험을 전수 하기 위하여 동남아 7개국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2009년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후 한국에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산림청과 산림교육원은 2012년부터 세계 여러 국가 산림정책 담당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REDD+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18번째이다. 또한 5일간에 걸친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관련정책과 연구현황, 자국과 관련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본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경, 부문, 분야를 넘어 협력해야 하고 REDD+ 커뮤니티의 다른 이해관계자 들과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3-21
  • 정부 합동 농업․토지 협력사절단, 파라과이, 콜롬비아, 가이아나 방문 결과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국토정보공사(LX), 한국부동산원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농업․토지 협력사절단(단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 이하 사절단)은 2.27.(월)~3.3.(금)간 파라과이, 콜롬비아, 가이아나를 방문하여 토지정보 및 농림 분야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2.27(월)~28.(화)간 파라과이를 방문한 사절단은 파라과이 농업연구원장, 산림청장, 지적청장, 외교차관 등 주요 인사 면담을 통해 분야별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에드가르 에스테체(Edgar Esteche) 농업연구원(IPTA) 원장은 이번 사절단 방문에 대한 마리오 압도(Mario Adbo) 파라과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감사를 전달하였다. 양측은 한국의 해외농업개발사업(KOPIA) 참깨 보급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다. 글로리아 파레데스(Gloria Padres) 지적청장 및 아리엘 심브론(Ariel Simbron) 파라과리(Paraguari) 시장은 국토정보 관리 및 토지행정 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공간정보 및 토지행정 협력관계 구축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크리스티나 고랄레스키(Christina Goralewski) 산림청장은 파라과이에 진출한 우리 임업 기업과 한-파라과이 산림협력(경제수 시범 조림)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코로나 19로 연기되었던 양국 간의 산림협력위원회를 재개하고, 상호 간의 종자 교류 및 관련 산림협력 확대를 희망하였다. 한편, 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계기로 적극 활용하였다. 라울 실베로(Raú́l Silvero) 외교차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파라과이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사절단은 같은 날 오전「한-파라과이 농림․토지 협력 토론회(포럼)」을 개최하여 양국 간 농림 및 토지 정책을 서로 소개하고, 한-파라과이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우리 기업 진출과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였다. 다음으로, 사절단은 3.1.(수)~2.(목) 이틀간 콜롬비아를 방문하였다.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 8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덕흠 특사에게 지적제도 관련 양국 협력을 희망한 바 있으며, 이번 사절단의 콜롬비아 방문은 이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첫째 날인 3.1.(수)에는 콜롬비아 외교부와 사절단 활동 출범식을 가졌다. 우리 사절단의 활동 계획은 세실리아 로페즈 몬타뇨(Cecilia Ló́pez Montaño) 콜롬비아 농업농촌지역개발부 장관, 후안 카스트로(Juan Castro) 외교부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국토정보원(IGAC) 등의 관계부처로부터 큰 관심과 환영을 받았다. 몬타뇨 장관은 콜롬비아의 완전한 평화를 위해 균등한 소득 분배를 통한 토지개혁이 긴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절단 방문으로 이러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콜롬비아 방문 둘째 날인 3. 2.(목), 사절단은「한-콜롬비아 농림․토지 협력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의 토지개혁 사례를 공유하고 토지개혁 기반으로서의 다목적지적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기술 및 유전자원 보존, 혼농임업 등 양국 간 농업‧산림‧토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 의제를 발굴하였다. 포럼 후 국토교통부 등은 콜롬비아 국토지리원(IGAC), 국가기획처(DNP) 등 토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양국간 토지정보화 기술 협력의 발전 및 중남미 토지분야 시장의 개척 방안을 협의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콜롬비아 환경부를 방문하여 산림보호 및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등이 포함된 산림분야 양자 MOU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였다.  사절단은 마지막 날인 3.3.(금) 가이아나를 방문하였다. 지난 2월 개최된 카리콤 정상회의에 참석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가이아나가 주도하고 있는 카리콤의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고자 농업 협력을 위한 사절단 파견키로 한 바 있으며, 이번 사절단의 가이아나 방문은 카리브 지역과의 협력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사절단은 가이아나에서 술피카 무스타파(Zulfikar Mustapha) 농업부 장관을 포함한 외교부, 산림위원회 등 관계부처 인사들을 면담하였다. 무스타파 장관과 사절단은 식량안보 달성과 농산물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가이아나의 농업 발전을 위해서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가이아나를 비롯한 카리브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신규 농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가이아나 산림위원회와 한국 산림청은 양국의 산림정책과 레드플러스(REDD+)*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제기구(GGGI 등)를 통한 맹그로브 숲 복원 등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산림보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사업 또한, 칸디다 다니엘스(Candida Daniels) 가이아나 외교부 국제협력국장과 양국간 주요현안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논의하였다. 이번 농업․토지 협력사절단의 중남미 3개국 방문은 농업기술, 토지행정, 지속가능한 산림협력 관련 정부 간 협력을 공고화하여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또한, 중남미 고위인사 면담 및 현지에서 개최된 협력포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가진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에 대한 지지를 적극 요청하는 계기로 활용하였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06
  • 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였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나경원 대통령 특사,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글로벌리더들)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 및 산림 재원 확대 필요성 논의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11월 7일(월)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기후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재원 확대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지난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국인 영국 정부가 주최한 이번 ‘산림기후 정상회의’에서는 제26차 총회에서 발표된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들*의 이행성과가 발표되고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다.      *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산림과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Glasgow Leaders’ Declaration on Forests and Land Use),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콩고 분지 서약(Congo Basin Joint Donor Statement) 등 산림 분야 이니셔티브가 다수 발표됨 한국은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 관련 이니셔티브 주요 참가국이자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설립 회원국으로서 ‘산림기후 정상회의’에 초청되었다.     * 산림과 기후리더 파트너십(FCLP, Forests and Climate Leaders’ Partnership) :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산림과 토지이용 국제이슈에 정치적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체로, 제27차 당사국총회에서 열린 ‘산림기후 정상회의’를 통해 정식 발족됨 이번 정상회의에는 나경원 특사를 비롯하여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 알리 봉고 온딤바(Ali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 올라프 슐츠(Olaf Scholz) 독일 총리, 존 케리(John F.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등이 참석하였다. 나경원 특사는 ‘산림 재원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 네 번째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개발도상국 산림보호를 위한 리프(LEAF) 연합에 우리나라가 가입할 것임을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재원 확대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기술 및 경험 공유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리프(LEAF) 연합*은 열대·아열대림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재원을 조성하고자 구성된 자발적인 국제 연합체다.     * 리프 연합 (LEAF) : 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의 약자   리프(LEAF) 연합에는 미국, 영국, 노르웨이 정부와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 2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리프(LEAF) 연합 4번째 참여 국가로 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 특사는 “리프(LEAF) 연합은 민간 기업에게 산림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서울산림선언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산림 재원 확대에 리프(LEAF) 연합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 서울산림선언문 :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의 주요 결과물로, 기후변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 분야의 행동을 촉구함 또한 한국 정부도 리프(LEAF) 연합에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재원 동원 노력에 함께할 것임을 밝히며, 대표적 산림녹화 성공국가인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의 산림보호와 복원에 동참하고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재난 대응에도 참여를 확대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산림기후 정상회의’ 네 번째 분과(산림재원 가속화)에는 나경원 특사와 함께 네덜란드 개발은행(FMO) 최고 경영자 마이클 종에닐(Michael Jongeneel)과 에콰도르 외무부장관 후안 까를로스 홀귄(Juan Carlos Holguín)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마이클 종에닐은 산림 분야 기후 재원 가속화를 위하여 민간 부문이 함께하는 혼합 재원, 관료 제도 및 복잡한 절차의 제거,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파트너십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까를로스 홀귄은 레드플러스(REDD+)* 시스템 이행과 비산림파괴 생산 촉진 협약 가입 등 에콰도르의 산림보호 노력을 공유하며 리프(LEAF) 연합과의 협력을 증진할 것임을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산림기후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민·관 공동 논의에 참여하여 산림선진국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1-09
  •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과 지역사회 공헌 적극 지원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산림환경‧생태계 보전, 안전하고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 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많은 기업들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실천에 나서고 있다. 이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지원하고자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탄소배출저감사업(이하 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탄소저감 활동에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2년 9월 2일, 광양시에서는 산림청, 광양시, 포스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포스코 도이정원 숲 착공식”이 개최된다. 최근 기업이 탄소흡수원 확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투자한 대표적 사례이다. 산림청은 기업환경에 맞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포스코에 도시숲 조성 및 탄소시장 연계를 제안하였고, 이 제안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플로우와 관련 물류회사들이 자금을 제공하였으며, 광양시에서는 유휴부지 제공 및 사후 유지관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자금 집행 등을 담당하여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이 추진되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조성된 건강한 산림은 도심의 부작용 없는 탄소흡수원이 되고, 공동체의 쉼터로 활용되며, 산림 관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산림청은 포스코뿐 아니라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SK, 두나무, LG, 우리금융그룹 등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해외에서 REDD+ 사업을 통한 탄소 감축,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분야 등 다양한 산림정책을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한편, 이러한 기업의 노력이 환경·사회·투명(ESG) 평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발굴하여 반영하였다. 최근 산업부의 K-ESG 가이드라인 환경 분야에 산림 생태계 및 탄소흡수원 유지증진(산림, 토양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산림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 이용, REDD+, 신규조림, 재조림, 산림경영, 식생복구, 목제품 이용 등이 산림 분야 연계 평가 지표로 반영되는 등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차원의 산림 분야 활용 여건이 개선되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민・관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림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2
  • 올해 마지막 1개 기업을 모집합니다!
    캄보디아 REDD 사업지역과 전용지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에스케이(SK), 롯데, 유한킴벌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에스케이(SK)와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는 업무협약을 준비 중에 있는 기업으로서,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의지가 이번 사업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별 레드플러스(REDD+) 이행 기반 구축 현황 및 기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에스케이(SK)는 필리핀, 롯데는 인도네시아,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 각각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모범규준에 레드플러스(REDD+), 산림생태계 등 산림분야가 반영됨에 따라, 레드플러스(REDD+)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추가 공고를 통해 1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수자원보전림   올해 레드플러스(REDD+)의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추가 공모에서 선정될 경우 5천만 원(국비 70%, 자부담 30%)을 지원받게 된다.  추가 모집에 관심이 있는 민간과 기업은 이번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notice/notice_01view.do)에서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5)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지난 5월 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전 세계에서 참여한 164개국은 급속히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한 산림분야 협력을 원하고 있다”라며,“개도국의 열대우림 등 산림보호 활동에 민‧관이 공동참여함으로써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25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 단속한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임산물 불법채취와 불법산림전용 등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서 오는 5월 30일까지 ‘봄철 산림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을 산림피해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인터넷 카페를 활용한 임산물 채취 모집산행단 등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굴취 행위, 불법산림전용 등 산림 내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단속을 통해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것이다.“라며, ”산림보호를 위해 국민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2-05-11
  • 산림청-우리금융그룹,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손태 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랜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 엘지그룹에 이어 일곱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레드플러스 심화과정”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연구기관, 시민단체, 기업 및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월)∼31일(화) 이틀 동안 운영하는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 심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사전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레드플러스(REDD+) 지배구조(거버넌스), 격년 갱신 및 투명성 보고서, 측정ㆍ보고ㆍ검증(MRV) 체계, 그리고 국제 탄소시장 체계(메커니즘)와 레드플러스(REDD+) 등 난이도 있는 과목이 다뤄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1회, 심화과정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레드플러스(REDD+) 심화과정에 벌써부터 참여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기본과정에서는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과 기본 지식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3일(금)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의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심화과정(온라인)”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유엔(UN)이 권장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기후위기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국제적으로 레드플러스(REDD+)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레드플러스(REDD+)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과정 교육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2
  • 산림청-주식회사 엘지,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박준성 엘지 전무(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28일 주식회사 엘지(대표이사 권봉석)와 ‘탄소 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렌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주식회사 엘지와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에 이어 여섯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박준성 엘지 전무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주식회사 엘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지역 산림복원,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박준성 엘지 전무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 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 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8
  •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손잡고 개도국 레드플러스 역량강화 추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개도국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협력할 계획이며, 협력의 내용을 알리는 부대행사를 오는 5월 4일 서울 코엑스, 세계산림총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은 개발도상국의 레드플러스(REDD+)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식량농업기구(FAO)의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2008년 설립된 기구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협력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우리나라와 지난 10여 년간 세계 65개국의 레드플러스(REDD+) 기반 구축을 지원해온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이 힘을 합쳐 레드플러스(REDD+)의 확대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앞으로 레드플러스(REDD+) 활동이 확대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자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 레드플러스(REDD+) 교육 교재 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의 잠재적인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 산림청과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은 이러한 협력의 배경과 취지를 밝히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과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오는 5월 4일 세계산림총회에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부대행사에서는 유엔환경계획의 가브리엘 라바트(Gabriel Labbate) 팀장이 “준 국가 수준의 레드플러스(REDD+)의 성공요인과 잠재력; 산림의 기후위기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이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이 행사에는 에콰도르, 라이베리아 등 레드플러스(REDD+) 이행 국가의 관계자와 레드플러스(REDD+)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은 영향을 얻는 지역 토착민 및 청년 대표가 참여하여 역량개발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부대행사를 참관하고자 하는 자는 5월 4일 세계산림총회 현장 등록 후 참관하거나, 부대행사 전단지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관할 수 있다.    ※ 행사 장소/일시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3층 E5홀 / 5월 4일 10:00 ∼11:15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한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한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가진 국가이며, 우리나라가 가진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레드플러스(REDD+)와 관련하여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인 유엔 레드 프로그램(UN-REDD Programme)과 힘을 모아 개도국의 레드플러스(REDD+)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4-28
  •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참여기업 추가 모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의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당 지원 한도는 자부담(30%)을 포함해 최대 5천만 원이다. 지난 2월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 조사단 경험, 대상국가의 적정성, 사업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청 기업 중 최종 1개사가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3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여 총 4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차 모집과 달리 추가 모집에서는 레드플러스(REDD+)를 직접 수행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타당성 조사만 수행하는 기업이나 전문기관도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 notice/notice_01view.do)에서 구체적인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5)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올해 대형 산불 발생 빈도가 잦은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와 극심한 가뭄 때문”이라며, “레드플러스(REDD+)와 같은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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