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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특구 ”전국 최고” 인증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9.30 09:26
  •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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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발전 모범사례, 산업특구 사업평가 대상 수상-

경북 문경의 오미자산업특구가 전국 지역산업특구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곳으로 평가받았다.

28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전국 148개 지역산업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식경제부 사업평가에서 문경오미자산업특구가 영예의 대상 수상지로 결정됐다.

정부시상은 29일 오전 11시30분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이뤄진다. 경북도는 포상금 3억원을 오미자산업특구의 명품화, 고부가가치화, 브랜드화를 확고히 하는 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미자지역산업특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 한 곳 문경만 지정돼 있다.

문경오미자특구는 2006년 특구 지정 이후 지속적인 민간투자 및 기업유치로 485억원의 특구 매출액, 54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로 인해 억대농가가 늘어 귀농인을 모으는 효과를 거두면서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등 지역발전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문경 동로면 간송리에 위치한 문경오미자특구는 750농가가 600ha에서 연간 3천500t 분량의 오미자를 생산해 250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 가구당 3천3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는 셈이다.

가공업체는 모두 57곳에서 7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곳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한 방문객은 5만여명, 소득은 25억원에 이른다. 전체 관광인구는 580만명, 관광수입은 1천150억원으로 추산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존 우수 특구뿐 아니라 이외 지역에도 관심을 갖고 새로운 지역특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도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제도는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비교우위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전략을 수립해 창의적으로 자율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고 지원하는 제도다.

2004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경북 도내 20개 시·군에 24개 특구가 지정·운영 중이며, 성주참외(2007년 최우수·2010년 대상), 문경오미자(2008년 우수·2010년 장관상), 포항구룡포과메기(2009년 장려), 청도반시나라(2010년 우수)는 대표적 모범특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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