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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감) 산림청 공무원 성과평가, 징계자도 100점 만점

  • 전유리 기자 기자
  • 입력 2011.10.05 15:49
  • 조회수 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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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관성 없는 직무평가 지양되어야..-
 직원의 승진이나 성과급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징계자의 경우에도 만점을 받은 산림청 직원들에 대한 객관성 잃은 성과평가가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지난 26일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이 김우남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 과장 산하 근무실적 50점, 직무수행능력 50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구성되어 있는  ‘근무성적평가’에서 본청 직원(200명) 모두 50점 만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직무수행능력평가 역시 50점을 받은 인원은 133명, 49점~45점을 맞은 인원은 66명, 45점 이하는 단 1명뿐인것으로 밝혀졌다. 점수 합계는 100점 만점이 133명(66.5%), 99~95점에 해당하는 자가 66명(33%), 94-90점은 1명(0.5%)뿐으로 대부분 고득점을 받았다.

 이처럼 고득점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해 산림청은 "아무래도 자신의 부서원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경우 해당 직원의 승진이나 성과급에 손해를 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가자들이 동일한 기준에 따라 평가를 하면 좋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징계 및 주의 경고를 받은 산림청 본부 직원의 경우에도 100점 만점을 받아 징계사항등이 근무성적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에 대해 김우남의원은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성과평가는 무의미하다”며 “천편일률적으로 평가점수를 높게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객관적 평가방법에 대한 교육인 ‘성과관리교육’을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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