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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일자리 창출 위해 숲가꾸기 사업 역점 추진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12.19 18:12
  •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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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국내외적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녹색 일자리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숲가꾸기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2단계 사업(2009~2013년)에 따라 전국 350만㏊의 경제림단지를 중심으로 숲가꾸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목재의 생산·수집·공급에 이르는 전 공정을 집단화·규모화하는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목재자원을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숲가꾸기로 목재자원 생산
영남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남부지방산림청은 17개소 약 10만7천㏊의 경제림단지를 중심으로 올해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숲가꾸기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영주·봉화 등 6개 시·군의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위해 올해 모두 54억원을 들여 약 2천600㏊(여의도 면적의 3배)의 숲을 가꾸었으며, 이로 인해 생산된 목재 2만2천350㎥를 매각해 1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특히 4억원을 들여 조성한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일대의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숲(107㏊)은 현장설명회를 통해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주>경림산업 등 목재업체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거쳐 시장수요에 맞는 목재 2천48㎥를 생산함으로써 국산목재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모델숲과 연계한 송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송이와 잣 등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 목재로서 가치가 떨어지는 부산물은 난방용 화목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추진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과거 분산형 숲가꾸기 사업에서 탈피한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지 숲가꾸기 담당자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구성,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군 석포면 일대 2만7천㏊의 국유림을 10개 구역으로 구분한 유역완결형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해 지난해부터 선진화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1970년대 나무심기 이후 방치된 국립공원의 낙엽송 숲 5㏊을 가꿈으로써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내년에는 올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국립공원에서 지속적인 숲가꾸기 사업이 실현되도록 지역 주민과 NGO 등의 의견을 반영한 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이혜철 자원조성팀장은 “숲가꾸기 사업과 함께 그 중요성과 효과를 지역 주민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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