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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옛길 안내판 제막식 및 마을정자 준공식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2.02.07 15:03
  •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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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선시대 선비의 정취를 느끼다 -



경북 상주시 동성동은 2월 6일, 서곡 2동(통장 한상호) 마을회관에서 주요 내빈 및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옛길 안내판 제막식」및 「마을정자 준공식」을 가졌다.

한양옛길은 서곡동 배우이 고개를 통해 낙동면 화산리로 이어지는 고갯길로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선비와 장사꾼 등이 왕래하는 지름길이었다.

근대화를 거치면서 이 길을 통행하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어 길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고 어렴풋이 흔적만 남아있어 잊혀져가는 옛길을 복원하고자 하는 마을주민들의 열망에 따라 2011년부터 한양옛길 등산로 개설사업을 추진하여 오늘 준공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준공한 한양옛길 등산로 주변에는 도곡서당, 서곡동 사지, 배우이고개, 물탕골, 행상방구, 범굴, 징담(澄潭) 등 문화유적과 명승이 많이 산재해 있어 앞으로 많은 등산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객 증가에 따라 지역 특산품인 곶감, 오디 등 특산품의 직거래판매 추진으로 서곡동 주민의 소득증대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양옛길 제막식과 더불어 마을정자 준공식도 가졌는데, 그동안 부족했던 주민들의 문화 휴식공간이 새롭게 탄생되어 동민 모두가 즐거운 자축의 자리를 함께 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한양옛길을 복원해서,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등산로로 개발한 것은, 매우 뜻 깊고 반가운 일이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복원하여 귀중한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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