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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속 청명․한식 산불, 산림청은 초긴장...

  • 김현철 기자 기자
  • 입력 2009.04.04 23:14
  • 조회수 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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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명․한식 기간 중 산불 최다 발생, 산불방지 비상령

북부지방산림청장(구길본)은 4월 들어 봄나들이와 등산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청명․한식일이 주말과 겹쳐 조상의 묘를 돌보려는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방지 비상령을 내렸다.

  특히 3일 오전 9시부터 산불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산불예방에 전행정력이 집중 투입되어 특별 비상경계근무가 시작되었다.

  4월은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최근 10년간 발생한 대형산불 46건 중 23건(50%)이 청명․한식, 식목일을 전후한 4.4~4.12일 사이에 발생하여 피해면적의 82%를 차지한다. 발생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32%), 성묘객 실화(24%), 논․밭두렁 소각(16%), 담뱃불 실화(9%), 쓰레기 소각(8%) 순으로 발생된다. 

  청명․한식 특별 산불예방기간에는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인 서울․경기․강원영서지역에 산림보호감시원(470명), 산불진화대(210명), 등산안내인 등 산림서비스인력(86명), 숲사랑지도원(400명) 등 총 1,500여명의 산림인력이
   입산통제구역, 공원묘지 등 산불우려지에 집중 배치되어 책임 있는 순찰활동과 산불 단속활동을 강화하며, 등산객이 많은 찾는 지역의 유명한 산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캠페인도 주력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올 4월에도 맑은 날이 계속되고 기온도 평년(4~13℃)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의 위험성이 최고조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니 만큼,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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