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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꼼짝마!!

  • 김현민 기자 기자
  • 입력 2012.03.30 13:33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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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잣나무털녹병 방제 연구사업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잣나무에 전염되어 산림을 황폐화 하는 잣나무털녹병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연구사업을 수행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 단계로 3월 29일(목) 평창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솔잎혹파리와 함께 우리나라의 주요 병해충의 하나인 털녹병은, 곰팡이의 일종인 털녹병균에 의해 생기는 병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70년대에 크게 발생하여 경계해야 할 병해로 등장했고, 점차 전국적으로 번져서 우리나라 전역 잣나무림 조성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잣나무조림의 성공을 위해 털녹병에 대한 철저한 경계가 더욱 요청되고 있다. 병균은 잣나무에 침입한 후 감염을 알기까지 3-6년의 잠복기가 있어 여러 해에 걸친 지속적인 연구 사업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번 공동연구 사업은 정기적으로 감염목을 조사하고 발생 부위를 비닐로 꼼꼼히 감싸 전염을 막고, 감염 나무 주위 전염원이 되는 송이풀 등을 제거한 후 피해지 전체에 대하여 정밀조사 및 가지치기를 하는 등 사후 관리를 하는 순서로 5년 동안에 걸쳐 진행된다. 병균의 감염 거리, 전염원의 정확한 전염 시기 등에 대해 더욱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체계적인 연구 및 조사로 털녹병의 실체를 확실히 밝힐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은 “연구사업의 첫 번째 단계인 사업설명회 및 방제담당자 교육을 통해 연구사업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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