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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환경기초시설 공기, 도로변 보다 더 깨끗

  • 서동준 기자 기자
  • 입력 2012.07.23 16:48
  • 조회수 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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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매립장, 하수처리장 등 '혐오시설'로 꼽히는 환경기초시설 주변의 공기가 도로변 보다 더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보건환경구원에 따르면 지난 4~6월 두류공원, 대구수목원 등 도심공원 4곳과 위생매립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5곳에서 대기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도로변에 비해 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공원 52, 환경기초시설 62로 측정돼 대기환경기준(100μg/㎥ 이하)의 절반 수준을 보였고 이산화질소 농도는 도심공원 0.013, 환경기초시설 0.020으로 환경기준(0.060ppm 이하)의 4분의 1 정도에 그쳤다.

이는 도심공원의 미세먼지 농도가 도로변 보다 14.3%, 이산화질소는 59.4% 낮은 수준이며, 환경기초시설은 도로변에 비해 미세먼지 16.2%, 이산화질소는 41.2% 각각 낮은 수치다.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돼온 환경기초시설이 환경 친화적인 공간으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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