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나무가 죽어가고 있다! 왜일까?

- 리기다소나무 세력 약화에 따른 현장 진단 실시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2.07.24 13:0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24일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국유림에서 직원 및 수목생육관련 전문가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곳에 생육하고 있는 아름드리 리기다소나무의 세력약화 원인을 규명하고 회생시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진단의 전문가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수토보전과․산림병해충연구과의 관련분야 전문가(4명) 및 충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교수(1명)가 참여했다.

현장진단 대상지역의 리기다소나무조림지는 일제시대(1933년경) 심겨진 것으로 '04년 이후 경영모델림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부지방청 상징의 숲”으로 관리되어 오고 있는데,

 최근 이곳 리기다소나무 중 일부의 세력이 약화되는 현상이 보이고 있어 관련 전문가들로 하여금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진단이 이뤄진 것이다.

무주관리소 관계자는 “현장진단 결과에 따라 앞으로 이 숲의 관리방안이 바뀔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적절한 대책으로 후세에도 이곳의 리기다소나무 숲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나무가 죽어가고 있다! 왜일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