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 7(화) 14:00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경상북도 폭염대비 종합대책' 분야별 추진상황을 이주석 행정부지사가 설명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 25. '폭염대비 도지사 특별지시'를 시달하고, 시군 부단체장 회의(3회) 등을 통하여 도와 시·군간 공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폭염 대처상황에 대한 도와 시·군간 합동점검(7.30~8.3) 등을 통해 폭염에 대한 강력한 대책추진에 도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경북도의 폭염 종합대책은 조직·예산 등 폭염 재난관리 기반구축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농수축산, 에너지, 보건, 소방안전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세부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재난관리 기반구축에는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을 팀장으로 의료·구호·농업 등 분야별 총 24명으로 '긴급 T/F팀'을 구성하여 폭염상황 총괄관리, 폭염발생시 각종 지원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폭염정보에 대한 긴급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폭염특보 문자서비스 제공, 동별 마을 앰프방송 실시 등 신속한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중이다.
특히, 경로당 등에 얼음조끼, 음료 등 1,920만원 상당을 시군에 지원하였으며, 8. 7(화) 도내 7,494개 경로당에 긴급 특별교부세 3억 7,50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분야별 추진대책으로 무엇보다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특별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도내 재난 도우미 5,040명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하여 관리하는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 농민, 건설근로자, 산림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을 유도해 왔으며, 경로당, 보건소 등 도내 4,79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수축산업에 대한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그동안 농작물에 대한 살수, 병해충 특별방제, 비닐하우스·축사 등에 그늘막 및 물 분무시설 설치 등 신속한 예방활동으로 농작물과 가축 등에는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계속되는 무더위로 발생할 수 있는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양식장 131개소에 비상발전기를 설치하고, 204개의 산소공급기를 비치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식품안전 및 맑은 물 공급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예기치 못한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도내 28개 병·의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정수장 91개소 수질검사, 상수원보호구역 85개소 현장확인과 125대 차량으로 비상급수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특별대책을 추진하고있다.
아울러, 소방안전활동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중이다.
얼음팩, 정맥주사 등 폭염구급장비를 갖춘 115개 '폭염특수구급대'를 운영하며, 최근 폭염으로 인하여 지난해 보다 462% 크게 증가한 벌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구조대 928명과 소방펌프차 121대로 '벌집제거 출동대'를 특별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책과 병행하여 전력수급난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대책과 정전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갖추었고, 가스, 저유시설 등 폭발가능성이 있는 시설물 29개소를 특별 점검했다.
이날,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분야별 철저한 현장점검 실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강화 및 읍면동별 취약계층 책임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폭염대책은 공무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도민들께서도 폭염관련 행동요령 준수, 무더위 쉼터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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