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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임가 소득증대 지원에 나서...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2.10.31 10:17
  •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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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안동에서 ‘밀원수종ㆍ산채류 및 산양삼 재배’ 기술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지난 10월 25일 안동에 위치한 경북산림자원개발원 산림교육관에서 안동 및 인근지역의 임산물 재배자, 양봉업자 및 관련공무원을 초청하여『밀원수종ㆍ산채류 및 산양삼 재배기술』에 대한 현지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초청된 강사는 해당분야 연구자뿐만 아니라 실제 재배자를 초청하여 연구성과 위주의 강의보다는 실제 재배자의 사례와 경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였으며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서로의 재배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더 발전된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밀원식물분야 설명회는 양봉관련분야의 종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총 생산액 4,614억원, 전체 임산물 생산액의 13%를 차지하는 양봉산업이 큰 위기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양봉산업은 벌꿀 생산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76%에 달하고 있으며 국내 벌꿀 생산의 75%는 아까시나무 밀원에서 찾고 있다. 그러나 아까시나무 황화현상, 잎혹파리, 흰가루병 등으로 인해 아까시나무 밀원의 최대위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밀원수종 발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김세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현재 여러 가지 밀원 수종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새로운 밀원수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뉴질랜드의 기능성 벌꿀인「마누카」와 같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벌꿀 생산도 기대하고 있다’며 ‘각 시기에 따라 밀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주요수종을 선정하여 밀원수림 조성에 활용한다면 다양한 벌꿀의 주년생산을 통하여 국내 양봉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아까시나무 밀원에 대한 지나친 편중 및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이동 양봉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는 산마늘(명이나물) 분야의 심정섭 천산농장 대표, 임업분야 신지식으로 선정된 산채분야의 황인삼 대구산산나물 대표, 산양삼 분야의 강진하 삼밭골농원 대표를 모시고 그들의 재배기술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한국임업진흥원의 도금현 개발확산팀장은 현지설명회의 참석자들에게 설문내용을 분석하고 임산물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별 주산지별 현지설명회를 전국을 순회하면서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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