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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북산림분야 상복 터졌다

- 전국 최다 7개 분야 수상 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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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2.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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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2. 3일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산림분야 종합합동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2013년도 국고 보조금 재정 인센티브까지 주어짐에 따라, 앞으로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인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 조성, 국가 산채클러스터 조성, 국립 테라피단지 조성, 백두대간 수목원조성 등 크고 굵직한 대형국책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금까지 경북도는 산림분야에서 지방재정조기집행우수(자체평가 7.6), 산림예산 조기집행 최우수(산림청 7.25), 산림자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산림청 8.31), 정부합동평가 산불스마트폰영상시스템 구축우수(행안부 9.21), 행정선진화 명품과제경진대회우수(자체평가12.4), 산림분야합동평가 우수(산림청 12.3), 목재팰릿산업화 최우수(산림청, 12.12) 등 7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상을 휩쓸었다.

2012년도 산림분야 주요 성과는 일자리 창출, 산림재해 예방, 산림분야 공익창출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는데 농산촌 취약계층 3,300명(상시인원)에게 숲 가꾸기 녹색 일자리를 제공했고, 산불예방 조기집행에서는 전국 최초로 산불방지 실시간 스마트폰을 운영하여 산불 최소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올해 시공 계획된 120여개 사방댐 가운데 90%인 107개소를 조기에 완공, 집중호우와 태풍 볼라벤, 덴빈 내습시에도 산사태방지 등 산림재해 예방에 많은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경상북도 김종환 산림녹지과장은 “2012년 예산 조기집행, 정부합동평가 등 각종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연초부터 착실하게 준비해온 결과”이며 “올해 7개 분야 전국 최다 수상을 계기로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각종 산림분야 대규모 국책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있어서는 민ㆍ관ㆍ군 공조체제 구축과 아울러, 사회적 관심, 경각심을 높여준 지역 언론매체를 비롯하여 무엇보다도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준 도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산림분야의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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