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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에 암 유발 물질, 탄화보드로 줄인다!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02.21 17:54
  • 조회수 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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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체에 유해한 ‘라돈’, 전문가 모여 해결 방안 모색 -



요즘 쌀쌀한 날씨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만, 환기를 제대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일수록 실내에 흔히 분포하고 있는 폐암 유발 물질 ‘라돈’의 농도 역시 짙어지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 공기에 포함된 물질 ‘라돈’은 토양이나 암석, 물속에서 라듐이 핵분열을 할 때 발생하는 무색ㆍ무취 가스이다.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실내 공기 중에 포함된 ‘라돈’의 위해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탄화보드를 이용함으로써 라돈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4일, 라돈 전문가인 국립환경과학원 서수연 박사를 초청해 ‘실내 라돈의 특성 및 시험방법’을 주제로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라돈에 대한 연구결과 및 동향을 공유하고 라돈 방출 저감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 발표는 라돈의 특성 및 위해성, 주택 내 라돈의 이동경로 및 차단방법, 국내 라돈 방출량 분포 및 주택의 형태에 따른 라돈 방출량 비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발표에 이어 건축자재별 라돈 방출량 비교, 온·습도 조건에 따른 라돈 방출량 비교시험, 규격 및 지침서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이날 세미나의 내용을 정리하며 “자체 개발한 탄화보드가 라돈의 흡수 및 저감재료로서 뛰어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국립환경과학원과의 공동으로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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