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조선왕릉 흙살리기 사업’세계유산 보전의 첫걸음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05.02 17:09
  • 조회수 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한국임업진흥원, 조선왕릉 흙살리기 사업 현장설명회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LG상록재단(구본무 이사장)과 공동으로 4월 24일(수)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숲 흙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왕릉 흙살리기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조선왕릉은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조성과정을 통해 당시의 인공적인 산림조성 및 관리, 풍수ㆍ지리적인 생활사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 서울과 서울근교에 조성되어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바쁜 일상에 찌든 도시민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는 녹색의 공간으로서도 이용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오염으로 인해 서울근교 왕릉들이 몸살을 앍고 있으며 특히, 대기오염물질의 유입 등으로 수목의 생육기반인 토양이 산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토양산성화는 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양분을 결핍시키고 토양생물의 활성을 저하시켜 숲의 생태적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한국임업진흥원 토양조사팀의 조사 결과 이곳 서오릉의 토양은 pH 4.6으로 정상수준보다 10배나 높은 산성도를 나타냈다. 이는 토양산성화로 인해 생태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흙살리기 사업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대기오염에 의해 토양산성화가 더욱 악화되어 도시숲이 생태적 피해를 받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토양환경을 개선시켜 토양생물 증식 및 임목생장을 촉진시킴으로써 건전한 산림으로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성화된 서오릉의 토양을 건강한 흙으로 되살림으로써 수목이 활력을 되찾게 되면 조선왕릉의 자연경관을 후대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고, 숲의 건강성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맑은 공기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받는 건전한 도시숲으로 거듭남으로써 도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 이승우 토양조사팀장은 앞으로 더 많은 도시숲을 건강하게 지키고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시숲 흙살리기 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조선왕릉 흙살리기 사업’세계유산 보전의 첫걸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