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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관리소,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험사업 추진

  • 김현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05.24 00:49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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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야생동물에 의한 조림목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보호캡 설치, 그물망 설치 시험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최근 산림생태계 내에 분포하고 있는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노루, 산양, 멧토끼 등)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조림목의 피해(초두부 절단, 새순식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야생동물 피해에 노출되어 있는 대부분의 조림목(강송 및 잣나무)은 1~5년생 정도의 작은 나무로 수고(나무 높이)가 20cm정도로 낮고 줄기도 연하다. 이러한 어린나무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입게 되면 나무의 활력 유지ㆍ증진이 어렵게 되어, 결국 죽거나 경제적 가치가 적은 불량목으로 자라게 되지만 야생동물 피해에 대한 별다른 예방책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관리소는 야생동물에 의한 조림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조림목의 초두부(새순) 식해방지를 위해 “초두부 보호용 캡”을 조림목에 씌우는 방식으로 조림지에 시험구(크기 : 20m×20m) 10개소를 설치 운영하였고 면밀한 시험성과 검토 및 비교ㆍ분석을 거친 결과 캡을 씌우지 않은 대조구는 50% 이상의 피해를 받은 반면 캡을 씌운 시험구는 10% 미만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보호캡의 초두부 보호 효과는 검증되었으나 사업 추진 중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좀더 검토·보완하여 피해를 받고 있는 타 관리소 및 시·군에 전파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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