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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배출 통계화로 철저한 산림 관리!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05.28 00:51
  •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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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림과학원,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학연 연구협력 워크숍 개최 -



요즘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자 효율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추세이다.

이와 흐름을 같이해 최근 국내에서도 정부ㆍ학계ㆍ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할 수 있는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현(온실가스 배출원별 배출량 산정 통계시스템)’ 방안을 모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윤영균 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대전 하히호 호텔에서 정부기관ㆍ학계ㆍ기업의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지난 10년간의 산학연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최근 기후변화협약에서 논의되는 Post-2020 新기후체제 대응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의무 이행 현황과 대응’이라는 큰 틀을 공유하고, 관련 산림 및 임업 통계 현황, 산림 흡수/배출계수 개발, 산불에 따른 배출량 추정 체계 구축, 산림토양탄소 모델 개발 등 지난 10년간의 관련 연구 성과를 살폈다.

또한 산림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탄소흡수량 잠재력에 대한 전망과 향후 연구방향, 비전 등 산림부분 온실가스 인벤토리 전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다뤄 보다 실질적인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에서 “제5차 산림기본계획의 목표가 2020년 국가 감축목표의 12 %를 산림 탄소 흡수원을 통해 달성한다는 것인데, 관련 측정ㆍ보고ㆍ검증(MRV)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국가통계 생산과 계수ㆍ모델 개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1,000여 그루의 나무를 뿌리째 뽑는 고생을 해온 결과, 현재 다른 국가보다 높은 수준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체계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 감축목표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연구를 확대함으로써 산림 선진국 수준의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실가스 국가 인벤토리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뿐 아니라, 국가ㆍ산업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의 기초자료로 쓰이고 감축목표 설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수단 및 시책 개발ㆍ운용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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