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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너지위기 극복, 공공기관이 앞장!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06.13 09:37
  •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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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림과학원, 전력사용량 감축 정부목표치 15%보다 높은 20% 추진 -



올 여름은 사상 유래가 없는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전력사용량 감축 목표치를 높여 모범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정부의 절전대책에 부응하고자 7~8월 간전력사용량을 정부 목표치인 15%보다 높은 20% 감축하는 ‘고강도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은 절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점심시간이나 퇴근 이후의 PC·전기기기 전원차단 및 실내 냉난방온도 관리를 꼽았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점심시간마다 절전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전력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5시에는 대규모 정전사태를 막기 위해 냉방기 순차 운휴, 승강기 운행 중지, 소모전력 5kW/h 이상의 실험기기 사용 제한, 사무실 전등 1/2이상 소등, 비상발전기 가동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하는 전 직원 에너지 절약 교육은 다시 한 번 전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전기 활용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는 평가다.

이와 동시에 실천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전기 관리를 하려면 시설을 개선해야한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 현재 냉난방기 중앙제어시스템 설치, 노후창호 교체, 점심시간 및 퇴근시간 이후에 전등을 모두 소등하는 일괄소등시스템 구축, 냉방기 주연료 공급원을 전기에서 가스로 전환하는 공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 김대훈 사무관은 “산림과학원은 청사 내 전등 59%를 고효율 LED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평소에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왔고 그로 인해 2011년부터 매년 4%가량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었다”며 “추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이 본격적으로 활용되면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정부의 고강도 절전대책에 맞춰 불필요한 전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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