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숲에 있는 식물 알아맞히는 앱 개발

  • 정경애 기자 기자
  • 입력 2013.06.14 15:37
  • 조회수 3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스마트 폰으로 숲이나 산책길에서 식물의 잎을 촬영하면 정확하게 알아맞히는 앱이 개발되어 화제다. 누구나 한번쯤은 나무와 식물을 보면서 이름이 무엇일까, 특성이 무엇인지를 궁금해 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획기적인 앱을 개발하였다는 소식에 지난 6월 13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건축학관에서 이재준 교수를 만나 “방향성 특징 기술을 이용한 식물 잎 분류 모바일 앱”에 관한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 컴퓨터 공학전공 교수님이신데, 어떤 계기를 통해서 “식물 잎 분류 모바일 앱”을 연구하시게 되셨나요?

 교수: 등산 등의 레저 문화 발달로 산채 등의 식물을 접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실제 제가 밖을 나가게 되면 아는 식물에 관한 정보가 별로 없었습니다. 식물의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검색을 해야 만 알 수 있는 번거로움을 어떻게 해결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던 찰나, 동료 교수님들과의 일상적인 대화 도중 “아! 식물 잎 분류 모바일 앱”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연치 않게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방향성 특징 기술자를 이용한 식물 잎 분류 모바일 앱은 어떤 것을 의미 하는 것인가요?

 교수: 스마트 폰 등의 영상 획득 장치로 식물의 잎을 촬영 획득한 후, 여러 처리 과정을 거친 후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가장 유사한 식물을 찾아내서 사용자에게 식물의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자: 식물 종류와 수는 매우 많습니다. 그 많은 식물들을 어떤 방법을 통해서 구분 짓게 되는가요?

 교수: 식물의 잎은 잎맥, 잎의 외관 모양 등의 세세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의 중요 특징으로 잎의 외곽 특성, 잎의 외관 모양, 잎의 장축과 단축의 비율, 잎의 대칭성, 잎의 색상 그 외의 자연적인 조명, 잎을 찍는 각도, 스케일 등을 통하여 잎을 구분 짓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 잎 모양 특징을 추출하여 특징들을 결합하는 과정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야외 식물 잎의 영상을 획득 후 구분 짓기 위해 계속적으로 연구 중에 있습니다.

 기자: 이번 “식물 잎 분류 모바일 앱” 연구 진행은 어느 정도 까지 진행되었는가요?

 교수: 이번 앱 출시는 아직 까지 연구 되어야 하는 부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언제 앱이 출시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연구는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식물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인데, 아직까지 식물의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식물의 정보를 수집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식물의 정보를 컴퓨터에서 모바일로 옮기는 과정에 있어서 속도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을 주력하여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기자: 식물 잎 분류 모바일 앱 연구를 진행하시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교수: 가장 큰 어려움은 다양한 식물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현재 32종의 기존 데이터베이스가 있고 98% 일치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 야외로 나가게 되면 더욱 다양한 식물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구축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또한 컴퓨터에서는 프로그램이 매우 빠르게 실행되어지지만, 모바일에서는 아직까지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속적으로 속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기자: “방향성 특징 기술을 이용한 식물 잎 분류 모바일 앱”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교수: 현재는 연구 중에 있지만, 실제 연구가 완료되고 앱으로 출시 되게 되어 진다면, 산림분야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앱이 될 것입니다. 현재는 일반적인 활용을 생각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산림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연구와 융합하여 연구를 실행한다면 보다 큰 성과가 기대됩니다. 관심 있는 산림분야의 연구를 기다리겠습니다.

 기자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취재차 다니는 길목과 숲에서 접하는 많은 나무와 식물에 대하여 전문기자로서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는데 앱이 본격적으로 개발된다면 유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www.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영월군, 자연과 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숲속 독서캠프’ 참가자 모집
  • 영월국유림관리소, 광복절 맞아 무궁화 꽃길 걸으며 나라사랑 되새겨
  • 수원수목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전문가 논의
  •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 본격화…원주시, 도시관리계획 주민 의견 수렴
  • 섬 관광, 해변에서 숲으로…국민 절반 이상 “섬숲 있으면 더 오래 머문다”
  • 숲에서 일하고 아이는 뛰논다…진안 가족형 산림워케이션 운영
  • 하동군,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본격 운영
  • 산림사업의 품격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 산림청, 폭염·가뭄 대비 여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 산림청, 폭염·가뭄 대응 위해 산불진화자원 총동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스마트 폰으로 숲에 있는 식물 알아맞히는 앱 개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