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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때 버려진 폐나무 건축자재로 재활용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3.07.05 15:58
  •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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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과정에서 버려지던 나무 등 산림자원이 건축자재와 에너지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손태락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3일 부산국토청에서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등과 함께 ‘산림자원의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도로공사 현장에서 벌목돼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건축자재와 펄프 재료, 신재생 에너지 자원 등으로 활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부산국토청은 현재 공사 중인 경남 거제∼마산과 부산 구포∼생곡 등 8개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나무 등 산림자원을 재활용하고 점차 모든 도로공사 현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 8개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나무 등 산림자원 가운데 9000t은 건축자재로 사용하고 나머지 3만여t은 열병합발전소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자원 3만9000여t을 재활용하면 23억 원 상당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된다.

부산국토청은 앞서 지난 2월 14일 남부지방산림청과 ‘산림자원 보존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림자원 재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부처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을 보호하고 국가예산을 절감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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