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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 계곡 숲길, 업그레이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3.08.21 14:56
  • 조회수 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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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연산 숲길 12.8km, 데크로드와 안내시설 등 설치 -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내연산 계곡 12폭포를 감상하며 걷는 숲길이 데크로드, 안내시설 등 설치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20일 밝혔다.

내연산은 예로부터 계곡과 폭포의 절경이 금강산에 비견된다고해 시인, 묵객들이 자주 찾은 경북 동해안의 명산이다.

특히 조선후기 영조 대 청하현감을 지낸 겸재 정선이 내연산 계곡을 보며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인 ‘내연삼용추도(內延三龍湫圖)’를 그린 것으로도 유명한 포항의 대표 산이다.

이번 숲길 개통은 ‘지역특화숲길 조성사업’으로 그동안 등산로 노선이 불분명하고 험해 조난 및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던 연산폭포~삼거리 구간의 등산로 정비를 위해 단장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2년간 도비와 시비 총 6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보경사에서 경상북도수목원까지 12.8km의 계곡구간 숲길을 개통했다.
이 숲길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구성돼 있으며 숲길에 데크로드, 바닥돌붙임, 안전펜스, 안내시설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인위적인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내연산 계곡과 12폭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역 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 휴식처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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