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 전수조사 실시 후 대대적인 방제작업 나서 -
경북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조기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생태에 맞는 시기별 맞춤 압축방제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0.6~1mm의 아주 작은 선충으로 수목 내에서만 증식하지만, 솔수염하늘소라는 매개충의 몸속에 기생하며 성충이 5월부터 8월까지 소나무의 새순을 갉아 먹는 동안 매개충의 호흡기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다.
이후 빠르게 증식해 수액 이동 통로를 막아 소나무를 고사시키고 수세가 쇠약한 소나무에는 가을철에 솔수염하늘소가 산란하게 된다.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재선충병을 확산시키는 ‘솔수염하늘소’라는 매개충을 구제해야 방제가 가능하다.
매개충은 성충 형태로 날아다니며, 재선충병에 걸렸거나 수세가 쇠약한 소나무류에 산란하게 된다.
매개충이 산란하기 쉬운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이나 재선충병 발생이 의심되는 의심목을 찾아내어 오는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파쇄, 훈증 등을 통한 방제를 실시해야 나무속의 유충을 포살하는 효과가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은 솔수염하늘소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간으로 매개충이 피해목에 살지 않아 방제효과가 떨어지고, 고사목을 제거할 경우 성충이 된 솔수염하늘소가 산란를 위해 또 다른 소나무를 찾아 이동하므로 더 많은 피해목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방제 작업을 할 경우 매개충 이동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어 지상방제를 억제하고 선단지에 대한 항공방제 위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재선충병 매개충의 생태를 잘 분석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재선충병 의심 수목에 대해 병해충 방제시스템을 활용한 1차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훈증, 파쇄 등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발생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예찰 및 방제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IT 병해충 관리시스템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남부지방산림청과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재선충병의 조기 방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ㅂ
다.
BEST 뉴스
-
숲생태지도자협회,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진지한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협회 강의실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 -
하동군, 드론 활용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하동군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밤나무 재배지 1,293ha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7월 중순은 밤나무 잎을 갉아먹는 식엽해충과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종실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시기다. 드...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대전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 23일 개장…22일간 무료 운영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22일간 무료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휴장일에는 시설물 안전점...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