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선도 산림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경영단지를 시ㆍ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9월 30일 실시하였다.
공모 대상인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기존의 경제림육성단지 중에서 산림경영 여건이 우수한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계약을 통해 경영면적을 1천ha 이상으로 규모화ㆍ집단화하고, 산림경영 전문가를 경영주체로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경영하는 전문경영ㆍ책임경영 형태이다.
이번 공모는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3개 단지에 대하여 실시하며, 단지별 지원규모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15억원 규모로 조림, 숲가꾸기, 임도시설 등 산림경영을 위해 필요한 모든 사업을 탄력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가 있는 단지는 경영계획 기간 동안의 산림사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일정은 시장ㆍ군수가 경영단지와 경영주체를 선정하여 도지사를 경유하여 신청서를 산림청장에게 11월 8일까지 제출하고, 산림청장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말경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우선 우리나라의 산림의 구조가 30~40년생 나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으로, 10년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목재가 생산되는 산림경영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산림경영 기법의 개발이 필요한 시기임을 들고 있다.
산림청은 또한,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의 68%를 차지하는 사유림의 소유구조가 10ha 미만의 영세산주가 97%를 차지하고, 부재산주 비율이 54%를 차지하여 산림경영 활동이 미약한 상황에서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사유림 소유자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성공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림청 김현식 산림자원국장은 “선도 산림경영 정책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농림축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과제의 세부이행과제로 추진하는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각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며, 산림소유자 및 산림경영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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