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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 풍력발전시설, 입지허가 못 받아 제자리 걸음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10.20 21:34
  •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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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군위·의성·청송군)이 산림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발전허가를 받은 54개 풍력발전 시설이 입지허가를 받지 못해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입지요건은 '산지 평균 경사도 25도 이하, 25도 이상 지역은 40% 미만'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적합 부지를 찾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산림청도 산지 보호를 위해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의원은 "정부가 원전 비중을 늘리지 않겠다고 한 만큼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는 풍력발전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풍력발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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