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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질자원과 축산기술로 농가 소득창출 본격 시동

- 산림(山林)과학원ㆍ축산(畜産)과학원, 친환경 자원화 연구로 뭉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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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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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산림과학원은 축산과학원과 함께 나무를 이용한 조사료 개발 및 산지 축산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에 이어 본격적인 실용화 연구 추진을 상호 합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윤영균 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목질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축산기술 연구」현지연찬회를 갖고 협업을 통한 농가 소득 창출과 국민 행복 향상이라는 국정과제 구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지 축산을 위한 닭 방목 대상지인 밤나무 재배지에서 양 기관의 전문가들은 밤 수확과 양계를 통한 산림복합경영 활성화와 나무를 이용한 조사료 개발의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최돈하 임산공학부장은 “산림과학원과 축산과학원은 농가 소득 향상이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 있는 만큼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을 통해 보다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연구자 모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한 한 밤 생산자는 “닭을 방목함으로써 밤나무 재배지의 산성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좋은 환경에서 자란 닭고기를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임업과 축산업이 조화롭게 결합된 농가 수익 모델 개발을 주문하기도 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부처간의 칸막이를 없애는 등 정부 3.0 핵심가치 실천전략을 갖고 대국민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협업(協業)으로 효율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지속적인 산지축산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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