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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우포늪 전면통제 실시로 AI 원천봉쇄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4.01.22 11:59
  •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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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가-통제초소-철새도래지에 대한 3중 소독으로 도내 AI 유입 원천 차단 -

전북 고창 AI 발생농가 인근 동림저수지에서 집단폐사(1.18일)한 가창오리를 부검한 결과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 H5N8과 같은 형으로 밝혀짐에 따라(1.20일), 고창, 부안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야생철새(가창오리)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1차적으로 야생철새도래지를 집중 관리하여, 야생철새로 부터 AI 유입을 차단하고 2차적으로 도내 전역에 설치된 75개소의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활용, 도내로 유입되는 축산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마지막으로 축산관련시설과 가금 사육농가의 자체적인 소독 등 3중의 두꺼운 장막을 만들어 도내에 AI 바이러스가 발을 못 붙이도록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 가축방역당국은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 현재 만2천여마리의 야생조류가 서식하고 있고, 창녕 우포늪의 경우 5천3백여마리의 야생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철새로 인한 AI 전파를 막기 위해 1월 21일부터 탐조객 등 사람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특히, 가금 사육농가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철새도래지 관련 먹이주기 등의 행사를 연기 요청 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시군, 축산진흥연구소, 도내 공동방제단 72개반 등을 동원하여 1일 2회 이상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철새도래지의 예찰을 강화하여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에 대한 시료 채취검사를 대폭 확대 시행하여 주2회 이상(1~2월 중 계획 대비 30% 실시 → 50%실시)하고, 선제적으로 소독 및 방역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4년 도내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 등 시료채취 물량(계획) : 3,050점
도 가축방역당국 관계자는 “가창오리의 이동경로가 전남 영암호(‘13.11월)에서 현재 전북 동림저수지와 충남의 금강호에서 체류하고 있으며, 월동기간(’13.11월초~‘13.2월말) 중에는 이동이 거의 없으므로 동림저수지와 인근지역에 머물 가능성이 높고, 야생철새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천재지변과 가까운 만큼 2중(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3중(농가 차단방역)의 차단으로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가창오리의 주요 월동 지역 : 서해안 일대의 간척지 및 호수

한편, 도에서는 ‘14.1.17일 고창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후 긴급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통제초소 및 거점시설 75개소를 설치, 도 간부공무원 지역담당관제를 실시하여 수시로 방역점검을 실시하는 등 AI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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