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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가장먼저 봄소식 전하는 나무꽃 ‘풍년화’개화!

- 노란 꽃술에 풍년기원(豊年祈願) 담고 평년보다 10일 일찍 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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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2.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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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겨울은 평년에 비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제주, 전남 함평, 울산 등 남쪽에서는 이달 초부터 이른 꽃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봄의 전령으로 알려진 풍년화가 서울 홍릉숲에서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풍년화에는 소담스러운 꽃을 가지에 담뿍 피우거나 이른 봄에 일찍 꽃을 피우면 그 해는 풍년이 든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홍릉숲의 풍년화 개화소식은 봄기운이 돋고 초록이 싹 튼다는 우수(雨水, 2. 19)를 3일 앞두고 노란 꽃술을 펼친 것이다.

 일반적으로 풍년화의 개화 시기는 기온과 강수량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결정된다. 금년에는 개화일 전까지의 서울지역 평균기온이–0.7℃로 평년(-2.3℃)보다 1.7℃ 높았다. 그리고 평년보다 1.2배 많은 강수량(29.2mm)의 영향으로 풍년화의 평균 개화일보다 10일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 김선희 박사는 “이번 풍년화 개화는 서울에서 나무로서 첫 꽃소식이며, 앞으로 낮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는 맑은 날이 지속된다면 더 풍성한 풍년화 개화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부터 홍릉숲을 방문하면 풍년화의 노란 꽃술과 그 주변으로 만개한 복수초를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자료 】풍년화 수종 특성

<풍년화 꽃잎>

• 국  명 : 풍년화
• 학  명 : Hamamelis  japonica S. et Z.
• 과  명 : 조록나무과
• 한자명 : 金樓梅, 豊年花
• 특  성
  - 원산지 : 일본 원산
  - 분  포 : 중부이남에 식재
  - 형  태 : 낙엽활엽 소교목(小喬木)
  - 크  기 : 수고 3∼6m까지 자람
  - 수  형 : 우산형태의 수형을 보임
  - 생육환경
   ▪해가 잘 들면서도 여름에 서향 볕이 강한 곳은 좋지 않다.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 있는 사질양토가 육모에는 적합하다.
   ▪양수에 가까우며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나 내음성과 내건성이 약하다.
   ▪생장이 빠르며 토질은 가리지 않으나 건조를 싫어한다.
  - 개화특성
   ▪이른 봄, 잎보다 먼저 노란색의 꽃이 핀다.
   ▪꽃은 전년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또는 여려 개가 모여 달린다.
   ▪꽃 형태는 노랑 술 모양으로 4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다(사진참조).
   ▪개화기간은 약 40일간이다.
  - 번식 : 종자 및 꺾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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