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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원 디자이너 달인들의 작품 감상하세요!

- 4/25~5/11,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17개 작품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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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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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상 수상자(권혁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가든 디자이너 경연대회’에서 권혁문 작가의 ‘OUTDOOR LIVING을 통한 열린정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하는 코리아가든쇼 작가부문 행사로 ‘힐링가든 - 도시민들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정원’이란 주제로 열렸다.

17개 작품을 선정하여 실제 정원으로 박람회장에 조성했다. 수상한 작품을 비롯한 17개 정원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코리아가든쇼 작가부문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상작품은 답답한 실내가 아닌 ‘OUTDOOR LIVING‘을 통해 오감 자극으로 치유를 주고, 가족 간의 소통과 나와의 대화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오감은 ▲시각=초화화단 ▲청각=수공간 ▲미각=바비큐 파고라 ▲후각=관목울타리&화단 ▲촉각=놀이공간으로 구현됐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권혁문 작가(41)는 아이디얼가든 디자인스쿨을 수료하고, 2012년부터 ‘가든디자인 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외정원 설계공모에 출품하여 우수상을 받은 전력도 있다.

<사진 / 대상작품(조감도)>

심사 결과 대상을 차지한 권 작가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영국 첼시플라워쇼 왕복항공권 2매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 밖에 최고작가상에는 임춘화 아이디얼가든 대표가, 최우수상에는 이순오 청우조경디자인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계동(동심원 조경설계사무소) 대표는 대상작품에 대해 “크지 않은 면적임에도 식물 및 시설물 배치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설계와 시공 작품이 높은 완성도를 이뤘다”고 설명하고, “전체 심사위원의 과반수가 이 작품을 1등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국민들이 정원문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든 디자이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정원산업 진흥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대상작품(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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