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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풀 "솔나리"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09.08.02 20:15
  • 조회수 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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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달의 풀로는 "솔나리"을 선정하였다.
솔나리는 잎의 모양이 마치 솔잎처럼 가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솔잎나리”라고도 한다. 

  태백산맥을 따라 높은 지대의 능선과 정상부근에 자라며 7~8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1~4개의 홍자색 꽃이 핀다. 잎은 마주나며 가는 선형(솔잎모양)으로 잎자루는 없다.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채취되는 경우가 많아 자생지의 개체수가 급속히 감소하는 식물이로,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식물의 취약종(VU, Vulnerable Species, 멸종의 위협이 증대하고 있는 종)으로 분류하여 보호되고 있는 식물이다.

주로 관상과 약용으로 이용되는데, 꽃이 붉은 빛과 보랏빛이 어우러진 홍자색으로 나리종류에서는 흔치 않는 색상을 띄기 때문에 분화용이나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비늘줄기는 참나리처럼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번식은 비늘줄기를 나누어 심거나 종자를 받아서 씨뿌리기를 하면 2년 만에 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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