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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국산재고도이용센터, 제3회 국산재 이용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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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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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KT&G 1층 소강당에서 국산재 이용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내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3회 국산재고도이용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서동일단장

이어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서동일 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국산재 이용실태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산림청 목재생산과 남송희 과장의 발표와 국산목재 이용사업 현황을 주제로 남원산림조합 임산사업소 김상호 소장이 특화사업인 우드칩조성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남송희과장


김상호소장
2부에서는 경북대학교 임산공학과 박병대 교수의 국산재 공급확대에 따른 목재자원 이용방안에 대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생산팀 류재운 박사의 국내산 낙엽송의 가공과 이용증진을 주제로 국산목재의 가공유통공급, 국내원목생산과 용도, 목조시물의 유지관리 등을 설명하고, 낙엽송의 가공활용상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박병대교수

류재윤박사

3부에서는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장상식교수의 건축재로서의 국산재 이용가능성에 대해 강연과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인증팀의 강승모 팀장의 국산 목재제품의 품질관리방안을 주제로 각국의 목재이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사례를 들면서 목재관련제도 현황과 품질표시제도와 관련된 법률, 품질인증 관련 법률을 설명하면서 목재법 시행에 따른 신규 인증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상식교수

강승모팀장
주제 발표 후 토론 시간에는 장상식교수가 좌장으로 발표자들에게 전공대학생들의 국산재 이용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열띤 질문이 이어졌고, 산업계와의 산림청 당당과장과의 토론으로 국산재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구센터장

또한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 국산재 이용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목구조건축 재료로서의 이용과 자재품질관리를 위한 기술인력 양성교육의 조속한 실시가 필요하고 규제개혁이라는 핑계로 교육시간을 줄이려는 일부의 시도는 목구조 건축물의 부실시공 등으로 나타날수 있어 목재이용증진에 역효과가 나타날수 있으며 특히 안전에 우려가 된다는 의견에 대하여 산림청에서는 산림과학원과 교육기관 지정기준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금년 중에는 국가전문자격자인 목구조기술자의 양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산재고도이용센터장 강석구 교수는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산재의 이용현황과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국산재 이용의 올바른 방향설정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분야 관계자 모든 분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극대화하여 양적소모를 위한 단기적인 단순이용이 아닌 국산재의 가치와 관련 산업발전과 목재이용문화의 진흥을 도모할 수 있는 산림과 임산분야 국가대계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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