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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 본격화”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4.06.28 18:29
  •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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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해·함안 가야고분군, 남계서원, 통도사 등재 추진 -

경남도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에 등재된 도내 5건의 유산 중 김해·함안 가야고분군, 함양 남계서원, 양산 통도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야문화의 대표 유적인 김해·함안 가야고분군(김해 대성동·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2012년부터 도의 역점사업으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하여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2012, 2013년에 걸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금년 7월에는 등재신청서 작성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김해·함안 가야고분군의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도는 김해·함안 가야고분군 뿐만아니라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어 경북도와 공동추진 필요성이 대두되어 향후 문화재청과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3월 13일자로「경상남도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등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세계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공동 추진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본격적인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양의 남계서원 등 9개 서원이 포함된 ‘한국의 서원’은 2013년 11월 문화재청에서 세계유산 우선등재 대상으로 선정하여 현재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2015년 1월 중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년에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추진단」에서 등재 기준의 중요한 항목인 국외 유사유산 비교연구를 위하여 10월 중에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사찰을 대표하는 통도사 등 7개 사찰은 한국의 전통산사라는 명칭으로 2013년 12월 12일자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한편, 조계종에서는 동 유산의 본격적인 등재 추진을 위하여 우리도를 비롯한 사찰 관할 지자체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낙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진 중에 있는 유산 대부분이 타시도와 공동 추진되어야 할 유산이므로 문화재청 및 해당시도 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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