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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아시아 산림전통지식과 문화를 되살리자!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4.09.24 14:08
  •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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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시아 국가 간 산림전통지식 정보 발굴‧공유 자리 마련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아시아의 사라져 가는 산림전통지식과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23일 과학원 내 산림과학관에서 ‘제7회 아시아 산림전통지식과 문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아시아 국가 간 산림전통지식과 생태계 서비스의 가치 발굴,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는 도시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각 국의 고유한 산림전통지식과 문화 다양성이 획일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각 국이 보유한 산림전통지식이 갖는 정보를 발굴‧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시급해졌다.

2008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은 번갈아 가면서 국제학술회의를 주최하고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회의는 아시아 국가 간 산림전통지식의 공유를 통해 미래 산림관리의 가치관 및 아시아적 패러다임 구축을 목표로 한다. 4회 학술회의 이후에는 한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해 국립산림과학원에 아시아산림전통지식센터 사무실을 개소했다.

또 최근에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마을과 지역의 회복 탄력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수행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성주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산림전통지식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각 국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사라질 수 있는 산림전통지식을 발굴, 전승해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산림전통지식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아시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COP12)’에서도 각 국은 전통지식에 대한 지속가능한 활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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