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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건강하고 울창한 우리숲의 비밀을 찾아서...

-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우수 산림 종자 생산 현장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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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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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에는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센터를 찾은 학생들의 열기로 온기가 감돌았다.

미래 산림분야를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 산림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서수태) 학생들이 우리나라 우수 산림종자 생산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채종원의 조성· 관리와 종자가 생산되는 과정을 비롯하여 식물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제도인 품종보호제도에 관한 설명도 듣고  품종센터 내에 위치한 채종원과 재배시험포지, 품종 보존원 유전자원은행(Gene Bank) 등 시설들을 관심있게 둘러 봤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수업시간이나 교재를 통해서만 배우던 내용을 현장에 와서 직접 둘러보고 생생하게 체험하며 궁금하고 막연하게 느끼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특히나 울창하고 건강한 우리의 숲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나라 숲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임업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업에 더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관계관은 “임업인의 길을 가기위해 일찌감치 진로를 정한 학생들이라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태도가 남달라 설명하는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학생들이 산림종자에 관한 지식을 넓히고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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