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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날 기념’제4회 경상북도 산림문화 축제

-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1500여명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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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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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7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도의원, 산림조합원, 임업후계자, 숲해설가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4회 경상북도 산림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0월 18일‘산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로 도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경북의 7만여 임업인이  하나 되기 위한 화합의 한마당이다.

지역별 우수 임산물 전시, 체험행사, 각종 장비 전시 및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의식행사를 최소화 하고 임업인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 줄넘기, 2인 3각 릴레이 등 어울림 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산림산업의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임업인 및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이 함께 이어졌다.

개인부문에는 1999년부터 임업후계자로 선정되어 군위 석산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운영위원장, 경북 임업후계자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산림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오광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단체부문에는 토함산 산림레포츠단지·자연휴양림, 금장 낙동정맥 트레일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품격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가 선정됐다.

한편, 산림문화 축제에 참석한 임업인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임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인근 시․군과 정을 나누면서 릴레이, 줄넘기, 제기차기, 손바닥 밀치기 등 함께하는 운동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산림문화 축제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고 재충전하기 바란다.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소득작목을 개발해 일자리가 늘려 있는 잘 사는 산촌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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