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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2015년 산림헬기 65개 산림사업에 2,054톤 화물운반 지원

- 공익목적 산림보호사업 자재운반 등 3개 분야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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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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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2015년도 헬기를 이용한 산림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중화물운반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65개  사업을 대상으로 2,054톤 화물운반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33%가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산림항공본부는 산림사업 자재운반 뿐만 아니라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지역 등 국가 재난 시 긴급복구 지원과 산림보호 장비 및 시설물 자재운반, 국립공원 생태복원 화물운반, 산림 내 폐자재 운반 등 산림사업에 적극 지원해왔다.

  이번에 확정된 2015년도 지원사업은 분야별 ▲산불감시 초소 설치,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 등 산림보호사업에  13건, 180톤  ▲산림유전자원 수집, 산림욕장 보수, 등산로 정비 등 산림문화증진 사업에 48건, 1,552톤 ▲ 산림내 붕괴위험 폐건축물 철거 사업 등에 4건, 322톤이다.

  올해 지원되는 공중화물운반 사업은 산림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육로로 운반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지원하고 봄철·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
※ 산불조심기간 : 봄철 2. 1~ 5.15, 가을철 11. 1~ 12.15

  공중화물운반은 주로 초대형헬기(S-64)와 대형헬기(KA-32)를 이용하여 약 30m 길이의 긴 인양줄에 화물을 매달고 운반하기 때문에 난이도와 위험도가 높은 임무이다. 따라서 산림항공본부는 안전하고 완벽한 사업 지원을 위해 초대형헬기 기장급 조종사를 추가로 양성하고 비행직무훈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병철 산림항공본부장은 “헬기를 이용한 공중화물운반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서 해마다 헬기를 이용한 산림사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임무 수행 중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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