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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국철강 마산공장 부지 토양오염정화 완료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5.02.09 15:04
  •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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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국철강 마산공장 부지 토양오염정화가 완료됐다.

옛 한국철강 마산공장 부지는 (주)부영주택 건설회사가 아파트 건립을 위해 2003년 한국철강으로부터 매입한 공장부지로, 아파트사업을 추진하던 중 2005년 중금속 등으로 토양오염 사실이 드러나면서 장기간 방치 되어 온 땅이다.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 농업과학공동기기센터, 환경관리공단,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등 3개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해 2007년 2월 ‘구 한국철강 마산공장 부지 토양오염정밀조사 보고서’를 옛 마산시에 보고했다. 이후 옛 마산시는 옛 한국철강 마산공장 부지에 대해 토양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3차례에 걸쳐 정화 조치명령을 했으나 철강슬래그 처리 및 토양정화방법 등의 문제로 오염원인자와 환경단체간의 이견이 지속돼 정화공사가 지연됐다.
 
그러다가 2013년 11월 지역 환경단체,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구 한국철강 마산공장 부지 토양오염 정화사업 관련 민간?환경협의회(이하 민간협의회)’가 구성되어 한국철강부지의 오염토양과 철강슬래그를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정화?처리하는데 합의했다. 이로써 오염원인자와 민간협의회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한 것이다.
 
이후 오염원인자는 민간협의회에서 합의된 내용을 수용하여 정화공사를 수행할 업체로 (주)금송ENG를 선정했고, 정화검증기관은 3개 기관 컨소시엄(동의대학교 산업기술개발센터, 신라대학교 토양분석센터,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으로 구성하여 신뢰성을 높였다.
 
토양오염정화는 순수토양, 폐기물 및 지하수로 구분해 관련 법규에 적법하게 정화완료를 했으며, 또한 완료검증 시 창원시 담당공무원도 함께 참여해 채취한 시료를 별도로 경남환경보건연구원에 검사의뢰 하는 등 한층 더 강화 된 검증을 실시했다.
 
창원시 강종명 환경녹지국장은 “오랫동안 오염토양으로 방치된 옛 한국철강 마산공장 부지가 안전하고 건강한 토양으로 시민들에게 되돌아가게 된 것은 지역주민들 및 민간협의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이루어낸 성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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