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술 현장설명회 열어...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임산물 중에서 경제수종으로 알려진 호두나무의 묘목생산 기술을 호두생산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27일 산림유전자원부(경기 수원시 소재) 온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청, 각도 산림환경연구소, 호두나무 재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두나무 묘목 생산을 위한 실생묘와 접목묘의 생산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 이뤄졌다.
보통 호두나무는 접목묘(접붙이기로 생산된 묘목) 생산이 수종으로 묘목 생산에 온도유지 장치와 관련 시설, 그리고 생산자의 경험이 필요하다.

또 호두나무 묘목 대량생산을 위해 종자를 파종하여 묘목(실생묘)을 생산하는 방법도 함께 설명됐다.
노지에서 접목할 경우, 묘목이 제대로 살 확률(활착율)이 평균 10% 미만이지만, 유경접목(어린 줄기에 접목) 기술을 이용하면 평균 80% 이상 활착률을 높일 수 있다.
견과류는 타임지(TIME 잡지)가 선정한 10대 수퍼푸드 중 한 종류다. 특히,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뇌건강에 도움에 된다고 알려져 있다. 두뇌발달은 물론, 노화방지 및 심장병 예방에 좋아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호두가 많이 생산되지 못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간 호두 수입량은 11,027톤인 반면에 국내 생산량은 1,150톤 정도로 국내 자급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박영기 박사는 “호두나무 유경접목기술은 묘목의 생산기간이 단축시켜 농가에 희망을 줄 것이다”며 “묘목생산량의 증가로 호두나무 재배농가가 늘어나 농·산촌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농‧산촌 소득증대를 위해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술뿐만 아니라 다른 단기소득 임산물을 대상으로도 재배 및 품질관리 기술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EST 뉴스
-
숲생태지도자협회,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진지한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협회 강의실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 -
하동군, 드론 활용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하동군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밤나무 재배지 1,293ha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7월 중순은 밤나무 잎을 갉아먹는 식엽해충과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종실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시기다. 드...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대전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 23일 개장…22일간 무료 운영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22일간 무료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휴장일에는 시설물 안전점...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