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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국유림관리소 유아교육 편의시설 확충

  • 김경한 기자 기자
  • 입력 2009.09.24 07:32
  •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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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청사 내 「푸르미 수목원」과 양구군 동면 팔랑리 「체험의 숲」에서 운영 중인 「숲 유치원」에 대하여 종합적인 정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국유림관리소에서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푸르미 숲 유치원」은 콘크리트 벽안에 갇혀서 플라스틱 장난감과 교구로 정형화 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숲 속에서 발견되는 모든 것들을 놀이기구와 교재로 삼으며 체험을 통한 인성발달과 탐구력 향상을 위한 대안교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숲 속 디자이너’, ‘곤충이 좋아요’, ‘생물자원의 보물창고’ 등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하고 터득할 수 있도록 계절별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데, 양구군 관내 20여개 유아원에서 매월 경쟁적으로 참가신청을 하여 금년 9월까지 2,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숲 유치원」을 다녀갔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발맞춰 양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일선 유치원 교사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숲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9월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평상, 목교, 통나무의자 등의 낡은 시설물 교체를 비롯하여 탐방로 확충, 통나무계단, 야생동물 침입 방지망  등 안전시설 보수와 야생화 증식사업, 수서동물 관찰원․야외학습장 조성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숲 유치원」 정비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흙 놀이터, 시소, 미끄럼틀, 평균대 등의 놀이시설 및 투호놀이, 나무 블럭 등 교구의 확충과 장승을 이용한 안내현판, 정자, 파고라 등의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춰 일반인의 산림욕, 휴양체험에도 불편이 없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숲 유치원’ 정비사업은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산림서비스증진사업 인력을 활용하며, 숲 가꾸기 수집산물과 폐자재를 재활용한 친환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구국유림관리소장은 "독일에서 처음 도입되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숲 유치원」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늘 푸른 꿈을 꾸면서 풍부한 상상력과 고운 심성을 갖게 하며,  모든 생물이 어우러져 공존하는 자연을 체험하면서 창의성을 높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신나는 놀이터인 동시에 최고의 학습장이다"라며, "유아들 뿐 만이 아니라, 각급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일반인의 휴양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체험의 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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