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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2014년 임산물생산비통계 결과

경영효율성이 가장 높은 유실수, 호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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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5.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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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에서는 주요 유실수(밤, 대추, 호두, 떫은감)에 대해 「임산물생산비통계」를 매년 발표하며,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호두는 유실수 중에서 같은 면적, 같은 시간 동안 일을 했을 때, 소득이 가장 높은 유실수로 나타났다.

1ha당 소득을 살펴보면 호두가 11,417천원, 경영비 15,595천원으로 순소득을 알 수 있는 소득률을 비교해보면 호두가 73.2%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은 유실수임을 확인할 수 있다.
  - 1ha(10,000㎥)당 생산비는 대추(29,206천원), 떫은감(19,133천원), 호두     (12,203천원), 밤(4,285천원) 순이다.

경영 효율성(노동생산성·자본생산성)을 살펴보면, 유실수 중 호두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1시간 일을 했을 때 발생하는 부가가치(노동생산성)는 호두가 18.36천원으로 다른 유실수에 비해 1.6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계·시설 사용에 1천원을 쓸 때 발생하는 부가가치(자본생산성)도 29.16천원으로 다른 유실수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2013년 호두의 전국 생산량은 1,282톤, 생산액은 238억원이며, 지역별 생산량은 경북 김천(34.7%)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충북 영동(19.9%), 전북 무주(8.1%), 충남 천안(7.8%) 등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산물 생산 및 소득정보 등 임업통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정책적으로 활용되는 등 다방면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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