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남부지방산림청, 울진 소광리 “神秘의 숲” 네 번째 숲길이 열립니다.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5.06.16 16:1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6월 17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대구․경북 주요기관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금강소나무숲길을 확대 개통식을 가진다.

우리나라 최대 금강소나무군락지로 유명한 울진군 소광리지역은 2009년부터 산림청 최초로 국비로 조성하기 시작한 숲길로서  2014년에 조성한 4‧5구간 13.63㎞를 포함하여, 총 5개 구간 53.9㎞로 조성되었다.

이번에 확대 개통하는 4구간(9.2km)은 그 이름만큼이나 늠름한 자태를 자랑하는 대왕소나무(추정 수령 600년)와 삼국시대 초기 실직국의 안일왕이 피난하여 성을 쌓았다는 유래가 있는 안일왕산성터가 있다.

우수한 산림유전자원을 보존하기 위하여 개인적인 탐방이 불가한 입산통제구역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예약탐방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확대 개통하는 4구간은 주2회 20명 이내로 시범운영하고 2016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산양보호구역을 통과하고 있어 탐방객의 안전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숲길안내인을 동반한 예약탐방제로 운영하고 있어 산림‧역사‧문화자산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을 들으며 숲길을 탐방할 수 있다.

숲길을 탐방하려면 탐방 3일전까지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 또는 전화(054-781-7118)를 통해 예약하여야 한다.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울진 숲길은 지난해 19천명의 탐방객이 다녀갔으며 지역주민들에게 4억 여원의 지역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4구간 개통을 통하여 국민에게 보다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남부지방산림청, 울진 소광리 “神秘의 숲” 네 번째 숲길이 열립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