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관용 경북지사, 긴급회의 열고 해수욕장 손님맞이 구체적으로 지시 -

경북도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올 여름 피서철을 겨냥한 해수욕장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국의 피서객들을 경북 동해안으로 대거 끌어들이겠다는 것으로, 김관용 경북지사가 직접 나섰다.
김 지사는 21일 휴일에 긴급 관계자 회의를 열고“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있어 이번 여름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경북 동해안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지란 점을 전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경북 동해는 아름다운 일출, 맑고 깨끗한 바다,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다.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피서지가 아닌,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의 공간이다”며,“공직자와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도 적극 전개하라‘고 주문했다.
경북도는 올해 지난해 467만명 보다 10% 늘어난 520만명의 피서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이미 시설정비와 안전점검을 마쳤다.
친환경 가족힐링형으로 새롭게 단장한 포항 화진해수욕장과 울진 구산해수욕장에는 각각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그 덕분에 어울림마당과 공연장, 산책로, 캠핑장 등이 보강돼 즐길 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이 외에도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정비에 7억원, 인명구조 인력 및 장비확보에 6억원, 바다 유해생물 제거에 1억원을 투입하는 등 청결과 안전 확보에 많은 공을 들였다.
그리고 7월 초에는 동해안 현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종사자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손님맞이 결의대회’와‘친절‧청결 캠페인’도 병행한다.
아울러 1주일간 모든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종합점검도 실시한다.
7월 1일에는 김 지사가 직접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 중에는 메르스 등을 대비해 해수욕장별로 방역의료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괄할 시·군과 소방서․경찰서․해양경비안전서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치안확보와 인명구조, 질서유지에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 하였고 영덕 고래불과 울진 후포에서는 비치사커 전국대회가 열린다. 영일대에서는 국제불빛축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포항불빛미술대전,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이, 칠포에서는 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해수욕장마다 해변가요제, 댄스페스티벌, 모래성 쌓기, 전통 그물 체험, 오징어 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를 알리는 홍보마케팅도 강화한다.
수도권과 울산, 대구 지역의 주요 기업체를 순회하면서 기업의 하계휴양소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이 때 울산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노조와도 접촉할 계획이다.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고향에서 휴가보내기’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친다.
한편, 도내 26개 해수욕장은 메르스 쇼크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한 다음 달 17일까지는 모두 개장한다. 지난 8일 개장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필두로 포항은 6월 27일, 경주는 7월 10일, 영덕과 울진은 7월 17일을 개장일로 잡고 있다.
이와 관련 김관용 도지사는“이번 여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즐비한 경북동해안에 오시면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도와 시군, 상가번영회 등이 협력체제를 갖추고, 손님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고 약속했다.
BEST 뉴스
-
숲생태지도자협회,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진지한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협회 강의실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 -
하동군, 드론 활용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하동군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밤나무 재배지 1,293ha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7월 중순은 밤나무 잎을 갉아먹는 식엽해충과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종실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시기다. 드...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대전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 23일 개장…22일간 무료 운영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22일간 무료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휴장일에는 시설물 안전점...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