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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바이오순환림의 진화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09.10.26 21:31
  • 조회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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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부장 백을선)에서는 최근 탄소배출권 확보와 목질계 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방법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 및 관리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현장에 확대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실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배포될 예정인데, 종자 및 묘목관리, 대상지역 및 조림지 선정, 조림적지 판정법, 식재 및 무육관리 등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2020년까지 전국의 10만ha의 면적에 조성될 계획인데,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 백합나무팀에서 개발한 기술은 기존 방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새롭게 연구된 내용이 추가되어 있어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산주들과 실무 담당자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10월27일과 28일 양일간 전남 강진과 충남 천안의 백합나무 조림지에서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현장토론회에서는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 및 관리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림자원 조성 정책, 백합나무의 생장특성,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의 수확기술, 백합나무 클론임업 기술 등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현장 토론회가 개최되는 전남 강진의 백제약품(회장  김동구) 초당림 관계자는 이곳이 1968년 조성된 국내 최대의 백합나무 조림지로 약 30만 그루의 백합나무가 자라고 있어 그동안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 및 관리 기술 개발을 위한 모델 시험림으로 활용되어 온 만큼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백합나무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의 보급을 통해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 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주와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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