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자원이용연구센터(센터장 최명석교수)에서는 2003년부터 사회인 녹색문화체험교육을 수행하여 오고 있다. 사회인 녹색문화체험교육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시민 및 환경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통한 산림의 인식 고양 및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2008년도의 사업은 도민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코자 1차교육은 경상대학교 허준홀에서 산림환경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수행하였으며, 2차교육은 창원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녹색산업과 산림환경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3차교육은 11월 7일과 8일에 사천 YWCA에서 산림환경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회인 녹색문화체험교육은 첫날 이론교육을 수행하고, 이튿날 현장 숲체험교육을 수행되는데 지난 4년간 1200여명의 사회인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사회인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연 바 있다.
올해 사회인 녹색문화체험교육은 새로운 의미를 담고 있다. 그간 진주에서 수행하던 교육을 도내로 확대하였다는 점이다.
산림은 목재생산 뿐 아니라 각종 임산물의 공급, 수원함양, 야생동물 및 생태계 보호 및 재해방지 등 그 역할은 너무나 광범위하다. 또한 주5일 근무제 등 사회여건의 변화는 산림을 새로운 생활 방식의 일부로 여겨질 만큼 숲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구온난화 등 범지구적인 환경문제가 현실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산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한편 진주에서 수행된 교육은 100여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산림환경과 건강에 대해 경상대 환경산림과학부 최명석교수가 강의하였고,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박사가 숯의 효능과 활용, 한국토종약초연구소 최진규소장이 우리몸에 좋은 풀과 나무, 김헌중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회장이 나무집과 건강, 경상대 환경산림과학부 양재경교수가 버섯의 신비에 대해 교육을 하여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창원에서 두 번째 교육은 사회인 교육을 시작한 후 5년만에 처음으로 경상대를 벋어나 타지에서 교육을 수행하였다. 창원은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 산림환경에 대한 사회인교육이 필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산림자원 관련 대학이 없는 관계로 산림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에 대한 갈증이 있는 지역으로 교육의 효과가 매우 높았다. 특히 정부가 추구하는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장소도 경남테크노파크로 정하고 창원시 환경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35년 만에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경상대 환경산림과학부 김의경교수는 저탄소녹색성장과 산림환경이란 주제로 최근 국제적 이슈인 탄소권배출권 등 산림환경의 역할을 소개하였고, 이후 경상대 환경산림과학부 최명석교수는 녹색산업과 산림환경이라는 주제로 탄소권 배출과 더불어 녹색산업의 중요한 분야인 바이오매스 생산 및 활용, 나아가 자연치유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이어 창신대 부동산학과 황현교수는 산림재테크라는 주제로 산에 대한 재산가치와 투자 의욕 고취 등을 골자로 교육하였고, 이어서 사회인들의 주요관심사이면서 임산업에서 중요한 버섯에 대해 경상대 환경산림과학부 양재경교수가, 마지막으로 수많은 출간과 방송출연으로 잘 알려진 야생화연구소 소장인 김태정박사가 한국 야생화를 소개하고, 생활속에서의 야생화를 소개하였다. 이들 두차례의 교육 이튿날에는 통영 나폴리 농원에서 편백림 체험 및 정유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수행하였다.
마지막 3차교육은 산림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널리 인식하면서도 교육의 기회가 너무나 부족한 사천시 소재 YWCA에서 11월 7일과 8일 수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산림환경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사천지역에서 만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장이면서 환경산림과학부교수인 김종갑교수, 산림환경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경상대 환경산림과학부 최명석교수, 우리 몸에 좋은 풀과 나무라는 주제로 한국토종약초연구소 최진규소장, 한국 야생화에 대해 야생화연구소 소장인 김태정박사, 버섯의 신비에 대해 경상대 환경산림과학부 양재경교수, 목조주택과 건강에 대해 경상대 환경산림과학부 박한민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천시민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이튿날에는 지리산을 직접 산행하면서 다양한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경상대 산림자원이용연구센터의 센터장인 최명석교수는 갈수록 산림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산림환경의 기능과 합리적 이용을 여러 사정으로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남도민에게 찾아가는 교육이야 말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의 진정한 사회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교육을 위해 환경운동연합, YWCA, 환경교육센터 등 시민단체들과 사전미팅을 통해 필요한 교육수요조사를 수행하고 이를 교육에 반영하였다는 점이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다. 사회인 녹색문화체험교육은 산림청 녹색문화사업단에서 산림의 공익적 기능 및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갈수록 국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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