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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동강변, 세계적 생태환경도시 만든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09.11.04 20:30
  •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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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동강변, 환상의 음악분수 쇼가 안동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4대강 살리기와 맞물려 리버투어리즘 가능성을 활짝 열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낙동강 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은 낙동강변에 생태공원 조성과 습지체험공간, 생태학습관,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안동이 가진 지형조건, 경관, 문화적 여건 등이 고려된 사업으로 레저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도록 개발되고 있다.

스페인 북부 네리비온강 주변이 구겐하임 미술관, 컨벤션홀, 음악당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빌바오가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났듯 안동 또한 경상북도미래천년도읍지로 손색이 없을 만큼 안동호 주변이 생태․체험․문화․휴식공간으로 변모된다.

대한민국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환상의 음악분수 쇼를 연출하기 위해 조성된 낙동강변 음악분수는 이미 지난 9월 28일 완공되어 안동방문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경북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는 오페라, 뮤지컬, 교양악단, 국악단 등 국제규모의 공연이 가능한 공연시설과 100명이상 참석 가능한 4개국 동시통역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장을 비롯해 상시미술관과 전국대회 진행이 가능한 24레인 전용볼링장도 2010년 6월 들어선다.

또 개관기념으로 5대양을 건너 6대주 37개국 관객을 만난 ‘난타’ 제작자 송승환씨가 외국진출을 염두에 두고 야심작으로 안동탈춤을 주제로 한 현대적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백조공원도 2011년 운흥동 탈춤공원 앞에서 태화동 안동대교까지 낙동강 4㎞구간에 조성되어 2011년 10월 탈춤축제부터 백조를 만날 수 있다.

또 기존 자전거 도로 181.4㎞와 연계해 안동댐 호반을 낀 월영공원에서 용상 법흥교 간 자전거 도로 2㎞도 내년 1월 완공되고 낙동강 신 발원지에서 4대강 살리기 첫 삽을 뜬 안동2지구하천정비사업 구간인 법흥교에서 옥동 안동대교 4.07㎞에도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면 오래 전 전형적인 자전거 도시였던 안동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안동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전통문화자원과 결합된 리버투어리즘을 활성화해 2014년 1000만 관광객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은 안동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시민휴식공간은 물론 관광명소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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