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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인근 저수지 둑 높인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09.12.02 20:06
  • 조회수 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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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낙동강 인근의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를 올리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수지의 저수량을 늘려 홍수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용수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지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12년까지 19개 지구에 모두 376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올해는 3개 지구 착공에 필요한 예산 9억원이 확보된 상황이다.

경북도는 현재 이번 사업 대상지인 19곳 가운데 성주초전 소성지, 봉화 봉성 창평지 등 10개 지구에 대해 기본조사를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청송 부남 구천지, 예천 용문 운암지 등 3곳은 연매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저수지 5573곳의 총저수량의 13%인 5200만㎥ 정도의 농업용수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성주댐 유효저수량의 1.8배에 해당되는 것으로 가뭄에 적절한 대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둑 높이기 사업은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물관리시스템 구축도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용 저수지는 상·하류 댐과 연계운영해 가뭄이나 홍수 등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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