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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약용곤충(흰점박이꽃무지)특허 획득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09.12.31 15:55
  • 조회수 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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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천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약용곤충 산업화”가 특허 획득 등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어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는 종봉육종사업과 더불어 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의 고장 예천군의 미래를 짊어질 효자산업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예천곤충연구소에서는 산업곤충인 화분매개곤충과 정서곤충에 이어 지난 2008년부터 약용곤충 분야 연구에 몰두한 결과 약용곤충인 흰점박이 꽃무지를 대량 사육하여‘흰점박이꽃무지 대량 계대증식 사육방법’과 ‘뽕나무를 이용한 흰점박이꽃무지의 유충 및 성충의 사료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2건을 지난 24일에 획득하는 괘거를 거두었다.

‘흰점박이꽃무지 대량 계대증식 사육방법’의 주요 내용은 흰점박이 꽃무지가 계대 사육을 거듭함에 따라 성충의 크기가 작아지고 산란율이 저하되며 환경 내성이 감소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제한된 공간에서 효율적이고 용이한 계대 증식 사육시설 및 방법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흰점박이꽃무지의 유충 및 성충의 사료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는 흰점박이꽃무지(일명:굼벵이)의 유충 및 성충의 대량 증식을 위한 먹이 사료에 관한 것으로, 항암작용 등 약효가 뛰어난 뽕나무 톱밥을 이용하여 굼벵이의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굼벵이의 생활사를 단축하여 짧은 기간에 다량의 굼벵이를 생산하는 것이다.
 
곤충연구소 관계자는 “약용곤충의 개발은 21세기형 농가사업으로서 지역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고 기존의 기반시설을 최대로 활용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높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면서 “금년 내에 입법이 예상되는 ‘곤충자원의 개발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도 곤충을 식품 및 약용의 이용 허가에 관한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어 곤충연구소에서 획득한 흰점박이꽃무지에 관한 특허는 앞으로 축적된 관련 연구지식으로 인한 우월적 지위 선점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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