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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생산성 표고품종 ‘가을향’ 보급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0.01.12 17:05
  •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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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실에서 국내 최고의 생산성을 갖는 원목재배용 표고종균 ‘가을향’을 보급한다.
  
‘가을향’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실에서 2008년 개발에 성공한 국내 최고 수확량을 기록한 원목재배용 표고품종이다. ‘가을향’은 원목 1㎥당 35kg(건중량)의 자실체를 생산함으로써 기존의 다수확 품종인 산림4호(20kg/㎥원목)보다 약 75%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이다.

또한 ‘가을향’은 생산기간이 발생초기인 생산 2년차까지 전체 수확량의 약 90%가 생산됨에 따라 표고재배 농가의 자본 회전율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조기 다수확 품종이다. 또한 출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을철에 생표고 수확이 가능하여 홍수 출하기인 여름철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을향’ 종균을 올해부터 보급하게 되면 국내 종균시장의 60%를 점유하는 일본산 종균에 대한 대체효과와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의 신품종보호제도 적용에 따라 지불이 예상되는 로열티 1,200만불 절감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 개발된 표고품종은 수백 종에 달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 개발된 표고품종은 10여 품종에 불과한 실정이다. 올해 보급하는 ‘가을향’ 종균은 국내 표고 품종개발 추진에 활기를 불어 넣고 품종개발의 국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가을향’은 신품종보호권이 출원(출원번호 제2009-31호)된 상태이며 원균 보급을 희망하는 종균배양소를 통하여 전국의 표고재배자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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